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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빨래방’서 문화예술교육 대안 함께 논의해요

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일 유튜브서 ‘고민빨래방’ 진행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 선정단체 참여

“비대면 워크숍, 의견 나누며 현장 이야기 담고자 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최근 개최한 웨비나 ‘고민빨래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 선정단체 120명과 컨설턴트 7명(김월식, 임재춘, 조재경, 주성진, 설동준, 임상빈, 진윤희)이 함께하는 웨비나 ‘고민빨래방’을 진행했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인터넷 상에서 진행되는 회의를 일컫는 말로, ‘고민빨래방’은 화상 워크숍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는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느슨한 대면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2부에서는 참여 단체들이 실시간으로 남긴 댓글 속 소감과 질문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실천자의 신념과 철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적용하는 법, 예술적 경험을 이끌어내는 법, 융합장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이 문화예술교육에서 대면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현장 속 공모사업 진행과 어려움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추가 라이브 방송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비대면 워크숍을 새롭게 시도한다는 바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 소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고 전했다.

 

‘고민빨래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예술교육프로그램 실행 전 현장 체크리스트 : 예술교육 현장 읽기’와 ‘현 시대에서 예술단체로 살아가기’에 대한 주제로 두 번째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7월 10일 오후 1시에는 ‘지원사업 이야기 :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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