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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아냐"·"백신 맞았다"…유흥주점 방역지침 위반 천태만상

[퇴근길 뉴스] 7월 14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손님 아냐"·"백신 맞았다"…유흥주점 방역지침 위반 천태만상

 

 

"영업을 종료한 상황에서 지인들과 간단히 술을 마셨다." - 화성 동탄 A주점

 

"우리 모두 백신 맞았는데, 무조건 규제는 너무 배려가 없는 것 아니냐." - 화성 B노래연습장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경찰 604명, 지자체 공무원 141명 등 총 745명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단속을 벌여 유흥업소 35곳에서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단속은 17일까지 이어집니다.

 

☞ [영상] 4단계에도 유흥시설 불법영업…손님은 “백신 맞았는데요?”

 

 

 

◇ '그린·디지털' + '휴먼' → 한국판 뉴딜 2.0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던 기존 한국판 뉴딜에 '휴먼 뉴딜'을 추가한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했습니다.

 

휴먼 뉴딜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文대통령 "'휴먼 뉴딜', 한국판 뉴딜 새 축으로…투자 220조로 확대"

 

 

 

◇ 한명숙 사건서 檢 '제식구 감싸기' 확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의혹 진정 사건 처리에 대한 법무부·대검찰청의 감찰 결과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정황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대표적 사례는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이 한 전 총리 진정 사건을 접수해 대검 감찰부로 이첩했음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를 대검 인권부로 재배당하려 한 것이었습니다.

 

또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참고인을 검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반복 소환과 증언 연습이 있었다는 의혹도 감찰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앞으로 대검 부별 업무분장 철저 준수, 검사 비위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등 대책을 제시했지만, 대부분 대책이 원칙을 강조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한명숙 사건서 檢 '제식구 감싸기'…대책은 '용두사미'

 

 

 

◇ "불쌍해서 어떡해"…양부에 학대당한 화성 입양아 발인식

 

 

양부로부터 폭행당해 두 달 넘게 반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가 숨진 두 살짜리 입양아의 발인식이 오늘 화성장례문화원에서 진행됐습니다.

 

A양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 10여명은 "불쌍해서 어떡해"라고 울부짖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불쌍해서 어떡해"…양부에 학대당한 화성 입양아 발인식

 

 

 

◇ 또 최다기록, 신규확진 1615명…비수도권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비수도권에서도 지역발생 확진자만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습니다.

 

☞ 신규확진 1615명, 또 최다기록 큰폭 경신…4차 대유행 전국화 양상
☞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76.5% 가동, 하루새 1.7%p↑…병상부족 우려

 

 

 

◇ '동네북' 그만…'사이다' 컴백 예고한 이재명 

 

 

"(사이다) 김빠졌다고 하는데 단합해야하는 가족이니까 최대한 참았다. 우리끼리 갈라지면 큰일난다. 여러 사람들이 내부균열이 생기면 경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참으라고 했다. (하지만) 주먹으로 맞는 것은 단련됐는데 발로 맞는 것은 참기 힘들다. 원래로 돌아가야 되겠다. 쏘는 맛을 줄여서." - 이재명 경기도지사,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中

 

☞ '동네북' 이재명 '사이다' 컴백?…"최대한 참았다. 원래로 돌아가야 되겠다"

 

 

 

◇ ‘고분양가’ 논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현장 가보니…

 

 

정부가 공개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구별 추정 분양가를 두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장 분양가가 비싼 성남 복정1지구의 경우 전용 59㎡ 기준 약 7억 원에 달하는데, 이는 최근 급등한 주변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청원까지 게재됐는데요. 하지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낮은 분양가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냈습니다.

 

☞ ‘고분양가’ 논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현장 가보니…

 

 

 

◇ 남양주시로부터 일감 몰아받은 업체는 '페이퍼컴퍼니'

 

 

남양주시로부터 일감을 몰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A 업체에 가보니 사람은 없는 페이퍼컴퍼니였습니다.

 

☞ [단독] 26억 독식 업체, 남양주로 본사 이전하고 수의계약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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