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센터 내 회의실에서 오는 2025년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8개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회 준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대회 개최 4개월여간 남은 시점에서 이번 회의는 도 대표선수 선발 과정과 본격적인 훈련계획 수립 전 준비 상황 점검, 각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도체육회 훈련 지원 프로그램, 안전 관리 방안, 동계 대회 특성에 맞는 대회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 도 체육회는 이날 대회 및 훈련 전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종목 단체 간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는 물론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종목별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동계스포츠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국동계체육대회 22연패라는 새로운 전설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025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도 선수단은 대회 22연패 달성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