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관계 지속을 기원하는 마라톤을 기획했다. 카카오페이는 ‘션과 함께(가수 션 유튜브 채널)’와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LONG RUN’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대회 참가를 신청하면 신청 직후부터 걸음 수가 집계된다. 전체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수가 10억 걸음에 도달하면,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함께 일하는 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한다. 사용자들은 만보기 서비스 홈에서 전체 누적 걸음 수, 본인이 기여한 걸음 수, 현재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대회는 가수 션과 함께 10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진행되며,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선착순 5000명과 함께 오는 12월 6일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전 및 완주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함께 달려, 더 오래’에 맞춰 많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아웃백은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으로 ‘오지 치즈 후라이즈’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해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테이블당 ‘오지 치즈 후라이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장 주문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쿠폰 주문 금액을 제외한 7만 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제휴 할인 1종도 중복 적용된다. ‘오지 치즈 후라이즈’는 바삭하게 튀긴 감자튀김 위에 치즈와 베이컨을 얹어 제공하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에피타이저다. 여의구 아웃백 사업본부 이사는 “고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이번 수험표 이벤트와 함께 연말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은 랍스터를 활
BGF리테일이 미국 하와이에 ‘CU 다운타운점’을 열며 K-편의점 최초로 탈(脫) 아시아 해외 진출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1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중심상업지구에 ‘CU 다운타운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지난 5월 설립한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기업 ‘WKF Inc.’의 자회사 ‘CU Hawaii LLC’와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C) 계약에 따른 첫 번째 결실이다. MFC는 본사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과 점포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사 WKF는 부동산 개발과 유통, 미디어 등 폭넓은 사업 역량과 40여 년간의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와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하와이는 연간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국 대표 휴양지로, 높은 외식 물가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편의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K-컬처 열풍 속 한국형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전략을 결합한 2세대 글로벌 점포 모델을 구축해 하와이 CU를 ‘글로벌 K-컬처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의 대형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026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력 보충을 위해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수산물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협중앙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가대표 선수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가복, 굴국, 문어, 새우숙회, 민어전, 민물장어구이, 참조기구이 등 전라남도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선보였다. 노 회장은 수산물 특식을 직접 배식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노 회장은 “바다의 힘이 담긴 우리 수산물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며 “최선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부스도 마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청정 수산물을 소개하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맛을 알렸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삼성전자가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일까지 美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 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받은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영화제 주요 행사가 열리는 컬버 극장에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됐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개선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또 삼성전자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통해 삼성 오닉스가 꿈꾸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수원 등지 롯데시네마 6개 지점에서 오닉스 스크린을 만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의 세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 번째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다. 특히 환태평양 연안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로 유명하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마이클 고반(Michael Govan) LACMA 관장 주관 ‘더 제네시스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창작자가 연사로 초청돼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공유한다. 오는 12월부터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문화예술계 전문가 대런 워커(Darren Walker) ▲LACMA 신관 설계 담당 건축가 피터 줌터(Peter Zumthor) 등
BBQ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메뉴는 BBQ의 시스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치킨이다. 해당 메뉴 주문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발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은 금요일에 맞춰 기획됐다. 매회 큰 호응을 얻으며 앵콜 진행을 이어온 만큼, BBQ의 대표 할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매주 금요일 BBQ 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장안경찰서가 어린이 안전이 경찰과 교육 당국의 노력 뿐만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13일 수원장안서는 지난 12일 어린이 안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장안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 국민 아동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 보호의 주무 부서인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해 납치 등 아동 대상 강력범죄를 담당하는 형사과, 지역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민간 협력단체인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및 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활동이 진행됐다. 정준엽 수원장안경찰서장은 "아동 안전은 경찰만의 일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능 출제위원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교육과정에 맞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했다. '사탐런' 현상과 관련해 유불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김창원 수능 출제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2026학년도 수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된 것이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다. 그는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지는 국어·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 돌담 아래서 중국인 관광객이 용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70대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용변을 보다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중국인 여성도 용변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남녀가 용변을 본 곳은 1935년 건립된 조선 왕조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내 돌담이다. 이에 경찰은 용변을 본 중국인 남성에게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인 여자 아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노상방뇨 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관광을 오는 것은 좋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며 "범칙금 부과 등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 가이드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