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 공방이 심해지자 정치 신인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전체에 ‘네거티브 전쟁 중단’과 ‘정책 선거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어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의회선거 7선거구(와부, 조안, 금곡, 진건, 퇴계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용화 예비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남양주시장선거를 둘러싼 당 내 후보 간의 날 선 공방을 비롯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 간 상호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자 지역 정계 내부에서 조차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할 수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용화 예비후보는 "지금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독설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정책”이라며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과도한 네거티브는 양 당 당원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승리 뒤에도 상처만 남길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상대 정당 후보에 대한 비난보다는 남양주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지, 서로를 헐뜯는 진흙탕 싸움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안양시는 25일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에서 ‘제27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광수 안양대 총장을 비롯해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과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지역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시가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1997년 제1기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15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여성 54명이 참여해 오는 6월 24일까지 안양대 아리관에서 13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로 읽는 지역사회 변화와 여성의 역할’,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리더의 인공지능 이해’ 등의 과정을 새로 편성했다. ‘리더를 위한 관계 형성과 힐링 소통 전략’,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위한 건강 관리’, ‘나만의 핵심 비전 만들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급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가 에너지 절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대상으로 차량 5부제가 의무 시행된다. 민간에는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지만, 민간에서는 “근본 대책 없이 국민 발목만 잡는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기후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차량 5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와 수소차는 친환경 정책을 고려해 제외된다. 공공기관은 전날부터 의무 적용되며, 당초 제외된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된다. 민간 부문은 현재 자율 참여로 권고하지만,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가면 민간에도 의무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내부에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원시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정부 지침대로 공직자들이 모두 참여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간 사회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자영업자, 장거리 출퇴근자, 물류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다. 자영업자 A 씨는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락
과천시 유관기관장 업무협의 간담회가 25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관내 주요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과천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과천소방서 주건환 서장,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등 지역 15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별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관악산 행락객 급증에 따른 산불 예방 체계 가동 협조 및 산불 예방 캠페인(과천시) △도민 생명지킴이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과천소방서) △2026 브랜드기획전 ‘양자세대’ 개막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협력(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방안(한국마사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11-3블록(과천대로12길 150), 과천상상자이타워(과천대로7길 65) 등 2곳의 공공기여 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일반 업종 5곳과 푸드테크 업종 4곳 등 총 9개 기업이다. 공간은 12평형부터 40평형까지 다양하며, 임대료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고 관리비는 입주기업이 부담한다. 입주 기업 선정은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5월 1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기업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3인 후보는 ‘도민 표심잡기’와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부각하는데 주력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후보는 동탄 첨단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산업 재구조화·생산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후보는 “바이오산업의 성패는 행정의 속도와 결단, 그리고 R&D 혁신에 달려 있다”며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대학은 싱크탱크로, 현장은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인재는 자라고, 기업은 모이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의 미래 산업은 젊은 추진력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같은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여론조작에 대해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와 관련해 X(옛 트위터)에 쓴 글을 공유하면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주권자의 권리를 빼앗은 중대범죄”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지난주,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전한길 씨를 고발했다. 내일, 고발인 조사가 진행된다
안양시는 NH농협으로부터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 49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시청 기업(법인)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캐시백)이다. 지난 2024년 1억 2843만 원이던 적립금은 지난해 1억 4940만 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시는 적립금을 올해 제2회 추경 세입예산에 편성해 시민 복지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험' 제3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강유역 지자체와 국회의원,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 중첩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자연보전권역 등 한강유역 지자체가 겪고 있는 수도권 중첩 규제 문제를 논의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국회차원에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송석준(이천시), 안태준(광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평군,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 가평군, 하남시, 의왕시, 용인시 등 한강유역 지자체장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권역별 규제 현황과 문제점이 제시됐다.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한 일률적인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이 제약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의 조화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 필요성이 논의됐다. 양평군은 수도권 규제가 장기간 중첩 적용되면서 지역발전이 구조적으로 제약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획일적인 권역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을
안성시의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황윤희 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5일 입장문에서 “이번 조례 개정은 특정 이익집단의 민원에 따른 번복이 아니라 현실과 괴리된 규제로 인해 발생한 시민 피해를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정상화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황 의원은 해당 조례 개정에 대해 “이익집단 압력에 굴복해 주거권 보호 장치를 무력화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사실관계와 다른 정치적 주장”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해 9월 통과된 도시계획 조례에 포함된 ‘10호 이상 집단주거지 인근 공장 100m 이격’ 규정이 과도한 제한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시부터 해당 규제가 현실과 동떨어져 민원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의자인 황 의원과 집행부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나, 실제 행정에서는 해당 절차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결국 개발행위 허가가 사실상 제한되고 시민 재산권 침해와 민원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법 당시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원자재 수급 차질 여파가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 봉투로까지 번지면서, 안성시 역시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5일 “종량제 봉투는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수급 불안이 현실화되기 전에 안성시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움직임과 함께 판매 제한 조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음식점·세탁소·약국 등 자영업 현장에서도 가격 인상과 공급 불안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 폐기물 처리가 일상과 직결된 만큼, 수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도 파장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등 필수시설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장에서는 “어르신 기저귀 처리에 필수적인 종량제 봉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며, 수급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시설 운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된다. 최 위원장은 “현재 상황은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사재기와 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경우 결국 피해는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