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보람상조피플과 손잡고 예·적금 상품 가입 채널을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18일 KB국민은행은 보람상조피플㈜과 손잡고,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 페이지로 연계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KB국민은행 상품 가입 페이지에 접속해 ▲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 등 금융상품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3년의 약속, 30만 원의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KB국민은행 예·적금 상품(3년 만기·납입원금 100만 원 이상)과 보람상조피플 상조상품 ‘세이브500’을 동시에 가입해 3년간 유지하면, 보람상조피플이 현금 30만 원을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KB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소근리막국수 이상재 대표가 17일 양평군새마을지회에 온수 매트 12채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온수 매트는 양평군새마을지회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이상재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뜻깊은 기부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근리막국수는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향토 음식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읍내2리 마을회는 17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서무영 이장은 "읍내2리 마을회와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및 카페 보납정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과 성품이지만 부디 잘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내 이웃의 어려움을 챙기고 서로가 의지 할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읍내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그 뜻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고3 운전면허 등 자격증 지원 사업'을 중단 없이 그대로 강행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은 여전히 집단반발하고 있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다수의 도교육청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강화 사업'은 중단·철폐 없이 그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372억 원을 들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희망자에게 운전면허 학원 비용 30만 원 또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많았고, 이미 지난 1월부터 꾸준히 학교에 안내한 데다가 예산도 편성했기 때문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입장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업을 중단하거나 철폐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신청 접수, 민원 대응, 운전학원 계약 등 모든 행정업무를 교사가 처리해야 해 업무 부담을 가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달부터 대학 원서 접수가 시작돼 고3 교사들은 밤샘근무에 시달리고 있어, 도교육청이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미디어·설치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과 지역 작가 초청전 월간B39 '결의 시간'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홍수를 건너는 법'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2025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공모사업’ 선정작이 포함된 협력 전시다. 공모 선정작 5편을 비롯해 대형 키네틱·사운드 설치작품 등 총 10점이 전시되며, ‘대홍수 신화’를 모티프로 현대 사회가 맞닥뜨린 재난과 위기를 탐구한다. 전시 개막일인 25일 오후 3시 30분에는 김준서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개막하는 지역 작가 초청전 월간B39 '결의 시간'에는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정곤, 고천성, 이유경 세 작가가 참여한다. 자연, 인간, 기억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수묵화, 도예, 실험적 설치 작업 등 각기 다른 매체로 표현했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돼 관람객들이 직접 작가와 소통할 기회를 가진다. 부천아트벙커B39의 전시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시민과 예술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삼성이 앞으로 5년 동안 총 6만 명을 신규 채용하며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연간 1만 2000명 규모다. 삼성은 18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해 채용을 늘려가겠다”며 “인재제일 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이를 유지하고 있다. 1993년에는 여성 대졸 신입 공채를 신설했고, 1995년에는 학력 제한을 없애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했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삼성은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검증된 인재는 적극 채용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또한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삼성은 2007년부터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해 지금까지 1600여 명을 특별 채용했다. 삼성은 직접 고용 외에도 청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및 AI 전문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 마을회는 17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신현욱 상색리 이장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마을회를 비롯해 상색리 1반,2반,3반 및 부녀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한뜻으로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도시화로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는 요즘시대에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챙기는 마을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공동체를 살피는 마을회의 뜻에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PE자산운용이 글로벌 ESS 시장 투자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선다. 18일 우리PE자산운용은 환경부와 협력해 글로벌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투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은 ESS 기자재와 신기술을 해외 프로젝트에 공급할 기회를 확보했으며,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인프라 강화와 AI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게 됐다. 우리PE자산운용은 ‘녹색펀드’를 통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공동투자로 미국 ESS 선도 개발사의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해당 개발사는 1억 5000만 달러를 확보해 북미 ESS 프로젝트 개발을 확대하고 전력망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녹색펀드’는 환경부가 조성하고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관리하며 우리은행 등이 민간LP로 출자한 정책펀드다. 이번 투자에서도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프로젝트에 기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다. 환경부와 KIND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과 이러한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로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영업정지와 임원 해임 권고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치권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책임론까지 거론하고 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집단소송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요 금융기관과 통신사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 범죄에 맞서 범정부 차원의 보안 종합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인공지능(AI) 강국도 사상누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4~15일 롯데카드 결제 관리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아 약 200GB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는 회사가 당초 밝힌 1.7GB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약 28만 명은 카드 부정사용 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열고 “피해액은 전액 보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 40명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난청 어르신 10가정에는 보이는 초인등을 설치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볍고 튼튼한 지팡이를, 난청 어르신 가정은 불빛이 들어오는 초인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인숙 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이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실버카 지원, 낙상방지 안전용품 지원,독거노인 침구 교체 지원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