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하나 처리하려고 시청까지 가면 하루를 비워야 했습니다. 구청이 생겼으니 이제 정말 달라지겠죠?”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그간 행정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은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4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도시의 빠른 성장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생활권과 동떨어진 행정 처리, 반복되는 방문과 대기 시간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과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2일 만세구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행정체계 개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30분 이내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0분 행정생활권’ 구축이라는 행정체계 개편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에서는 접근성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만세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민 박모 씨는 “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주차와 대기 시간이 부담이었다”며 “구청 출범이
화성산업진흥원은 2일 본원 교육장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차별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체계 마련 등 인권경영의 기본 원칙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2023년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추진 중인 ‘ESG 경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인권경영은 조직 운영과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 존중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권경영(HRMS)·안전보건(ISO450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참여 시장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도매시장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이 포함된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모든 국내산 수산물이며, 환급 제외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및 비수산물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법인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등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부터 기상 등을 감안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 동선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도매시장 수산동 2층(D동) 220호(메가돔약국 부근)로 환급 장소를 변경 운영한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는 추운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행사 환경을 고려해 수산동 2층으로 환급 장소를 변경했다”며 “장소 변경에 착오 없길 바라며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뜻깊은
경기도가 도청과 도의회, 도내 31개 시군청·의회에 근무할 신규공무원 5041명을 선발한다. 도는 2일 2026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고 내용을 살펴보면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40명, 8·9급 4663명 등 25개 직류에서 총 4703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연구사·지도사 76명, 7급 48명, 8급 9명, 9급 205명 등 25개 직류 338명을 뽑는다.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장애인 437명, 저소득층 145명, 기술계고 87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전문교과 이수요건이 추가된다. 응시자는 선발예정직류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관련 전문교과를 50%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문교과 이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시 선발예정직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응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자격증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도내 일부 지역에서 일반토목·건축직류 공개경쟁임용시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되기도 했다. 시험에 관한 안내 및
6월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한정 전 국회의원(제20·21대, 남양주을)이 출마 선언 이후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김한정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호평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을 찾아 화도새마을금고 주부봉사단이 주최한 떡국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김 전 의원은 배식과 뒷정리, 식사 안내 등 약 2시간 가량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봉사활동과 함께 화도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과 복지관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정 전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좋은 도시”라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어르신 돌봄과 복지 공약을 보다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강조해 온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이후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르신주간보호센터 등 복지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 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간과나눔과 ‘수원새빛인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과 운영, 대상자 지원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새빛인강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1년간 온라인 학습 이용권을 받아 교과 학습과 보충·심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총 2만5000명 규모다. 초등 과정 1만 명, 중등과 고등 과정 각 5000명, 청년 5000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5000명은 저소득층 청소년으로 별도 선발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우선 지원한다. 플랫폼에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이 적용된다.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진도, 오답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된다. 공간과나눔은 ㈜리브위드, ㈜큐레아 등과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사업 홍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추천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메가스터디와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남양주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지역 현안과 공동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민 소통 플랫폼 ‘수다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다회’는 시민이 직접 주제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소통창구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10인 이상 시민모임이면 누구나 시청 누리집 내 시민참여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개최 장소 섭외 ▲일정 조율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다회는 아동·노인 돌봄, 환경, 복지,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 간담회, 강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영되며,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수다회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소통 모델”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여 정책으로 이어지고,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다회 개최를 희망하는 경우 개최일 기준 최소 10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피부과·성형외과·비만클리닉의 실제 환경을 반영한 6개의 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해 의료미용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실습 공간은 병원 동선과 역할 구조를 기준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 투입됐을 때 느끼는 환경적 이질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컬 비만 체형관리센터에서는 체형·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관리 전략 수립 실습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측정 결과를 해석해 상담 언어로 설명하고 관리 방향을 제안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비만클리닉에 요구되는 전문성을 기른다. K-메디컬뷰티션센터 1과 2는 피부과 내 메디컬 스킨케어 실습 공간으로, 레이저·시술 후 피부 관리와 문제성 피부 케어 등 병원 기반 피부관리 프로토콜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반 에스테틱과 구분되는 의료기반 스킨케어의 기준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다. 병원용 메디컬 반영구 실습실센터에서는 멸균과 감염 관리, 시술 전 상담 및 동의 과정, 시술 후 관리까지 병원 반영구 시술의 전 과정을 교육해 메디컬 반영구의 안전 기준과 책임 범위를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K-MB Operating Simulation Center는 실제 수
남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우리 전통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2026년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는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전통차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현대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전통차예절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총 3개월간 30회차, 90시간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비는 총 60만 원 상당이나 시의 교육 지원을 통해 10만 원의 자부담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 거주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시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통차 예절지도사가 지역 내 전통차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2025년 첫 운영 시작해 전통차예절지도사 23명을 배출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로 문
남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도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종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총 1214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계약 체결 후 전기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차종별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7800만 원 ▲전기버스 최대 9100만 원이며,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1000대, 전기화물차 200대, 전기버스 14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매매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하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