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이 1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2차 종합특검법은 앞서 ‘3대 특검’의 수사 기간 제약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대한 충실한 수사를 마치지 못하고 수사 중 새롭게 발견된 범죄 혐의에 관한 수사 착수에는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에 따라 제출됐다. 이에 따라 새로 특검을 임명해 3대 특검의 수사대상 중 수사가 미진해 후속 수사가 요구되거나 3대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범죄행위를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당 주도로 법안이 상정되자 2차 특검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예고했던 대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11건을 표결 처리한 뒤 2차 특검법안을 올렸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앞서 천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준석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 특검, 돈 공천 특검,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를 위한 야권 공조를 천명했다”며 “야권 공조의 일환으로 2차 종합특검법이 여당의
계양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800여 명에게 안전 및 직무 통합교육을 한다. 구는 올해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94개 세부사업을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업 참여에 필요한 직무 및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사업 시작 전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박보민(성남 서현중)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박보민은 15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세 이하부 1500m 결승에서 2분42초983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김도희(서현중·2분43초021), 3위는 고금비(인천 신정중·2분43초426)가 차지했다. 박보민은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탐색전을 벌였다. 이후 결승선까지 세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보민은 이 대회 1500m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도연(경희사이버대)이 3분07초676으로 김이현(한국체대·3분07초684)과 장연재(한국체대·3분07초837)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채민(화성 청계초)은 여자 12세 이하부 1500m에서 2분33초137을 기록, 김연솔(서울 영도초·2분36초877)과 김연구(안양 평촌초·2분36초896)을 가볍게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일부 1500m 결승에서는 노도희와 김혜빈(이상 화성시청)이 각각 2분29초363, 2분
과천에 위치한 갤러리바다는 겨울 기획전 '고요의 온도 In Degrees of Silenc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겨울이라는 계절 속 다양한 감정의 온도를 풀어낸다. 유화, 아크릴, 수채화뿐만 아니라 한지와 아크릴을 결합한 독특한 기법의 작품들을 통해 차가움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조명한다. 특히 발달장애예술인 11명이 함께 제작한 100호 크기의 대형 협업 작품은 이번 전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이번 전시는 눈 덮인 풍경의 정적, 숨을 고르게 되는 순간의 고요,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겨울의 온도'를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 앞에 조용히 머물게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마주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배영순 작가는 갤러리바다를 통해 처음 작가 데뷔를 치렀다.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온 그는 독특한 화풍으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에어프레미아 소속 오효석 작가 역시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자신만의 세계를 소개한다. 배영순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작가로서의 첫 걸음 같은 시간"이라며 "완벽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마음이 닿았다는 사실이 행복했고 감사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
연수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 조사 실시율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전년보다 서비스 신청이 163% 늘었고, 서비스 제공기관도 200%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사업 기반 구축과 운영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포상금 3백만 원도 받았다. 우수 실적으로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세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높은 참여 유도 ▲제공기관 발굴 및 지속적 현장관리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 등이 꼽혔다. 이재호 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연수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5일 국립 충북대학교 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선사 콘텐트 활용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관장과 김범철 충북대학교 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장 유물 및 전시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학술적 교류 강화와 선사문화 가치 확산을 촉진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사 관련 학술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 유물 활용 및 선사 콘텐츠 교류, 전시 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유물 대여를 넘어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전시 콘텐츠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으로 전곡선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과 연계해 '한국의 구석기' 코너에 충북대학교 박물관 소장 주요 구석기 유물 3D 홀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실제 유물의 학술적 가치에 최신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입체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곡선사북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구와 전시의 시너지를 창출하
박광운 영종전환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첫번째 저서 '퍼스트 코리아, 영종입니다'가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역사와의 대화로 풀어보는 영종도 이야기’로 시작해 ‘미생의 땅, 기회의 도시’, ‘영종러너, 박광운입니다’, ‘처음 만나는 대한민국, 영종입니다’ 등 총 4장으로 구성했다. 영종의 과거와 오늘, 미래에 대한 통시적인 고찰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박 대표는 책에서 영종은 고대부터 국제무역로와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이곳에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선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계인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발딛는 곳인 영종은 그동안 공항과 도시가 별개였지만, 앞으로는 첨단항공, MRO, 관광산업이 결합된 공항복합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물리적, 산업적, 사회적 연결망을 확충할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박 대표가 어떻게 정치를 시작했으며 15년 간 국회와 정부에서 활동한 정치역정과 아마추어 마라토너로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박 대표의 저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메인 세션인 ‘저자와의 북토크’에는 채해병 사건 당시 부당한 수사외압에 꿋꿋이
중구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김정헌 구청장이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당초 중구가 제안한 ‘인천국제공항대교’는 지역의 정체성이나 역사성, 지역 간 명칭 형평성,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여러 방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명위가 택한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은 영종국제도시의 정체성과 위치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쪽의 지역명만을 반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초래한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결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하지만 법적으로 국가지명위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안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용 의사를 피력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관문 도시로서, 인천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희생에 보답해야 할 차례”라며 정부와 인천시의 역할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구청장은 “올해 중구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성공적으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소방서 2층 훈련장에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로프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락·고립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로프구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특별훈련으로,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다양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로프 설치와 확보·하강, 구조 대상자 인양 등 실제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팀 단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반영해 상황별 대응 방식과 대원 간 역할 분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습 전·중·후 안전관리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며, 안전한 훈련 환경 속에서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로프구조는 실제 구조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특별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여당을 향해 통일교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전격적으로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2차 종합특검 반대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이곳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며 “오늘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차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첫 주자로 나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진실은 덮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의 패악질을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며 “2차 특검법의 무도함과 통일교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을 통해 국민께 더 강력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쌍특검법’을 수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병기 특검하면 김병기로 끝나겠나. 정청래 대표부터 청와대 계신 분까지 이런저런 비리가 줄줄이 엮어 나올 것”이라며 “정권이 끝장날 것을 알고 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