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살고 계신 곳”이라며 “일부 국민의힘 당권파들이 마치 경기도는 포기한 것인 양 행동을 하고 있다.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11일 수원 팔달문 인근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해피마켓’ 행사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해피마켓) 마지막으로 경기에 온 것은 비록 제명당한 상태이지만 보수 정치의 한 정치인으로서 보수 정치는 경기 수도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며 “수도권 민심을 듣고 수도권 정당이 되기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 절반보단 조금 적을지 몰라도 상당한 수의 보수적인 정치를 지지하는 분도 많다”며 “전체 인구 비중으로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다. 그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뜻을 반영하는 것을 보수정당이 절대로 포기하고 그만둬선 안된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그렇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황당하게 보겠나, 경기에 살고 있는 전체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개인사업자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업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업과 자산을 함께 고민하는 사장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사업자의 자산관리부터 세무, 건강 관리까지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WM부문과 중소·중견기업(SME) 부문이 협업해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인협회 세미나홀에서 열렸으며,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KB국민은행 조수연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사옥 마련을 위한 상업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정무진 회계사가 ‘법인 전환을 위한 개인사업자의 절세 가이드’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3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전상원 교수가 ‘사장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기업 경영자의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WM과 SME부문이 협업해 개인사업자의 자산관리와 기업 성장에 대한 고민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아이오닉(IONIQ)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공식화하며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중국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오닉을 완성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신차 출시를 넘어 아이오닉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재구축한 독창적 브랜드 생태계를 통해 달라진 현대차의 모습을 제시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은 2020년 론칭 이후 전세계로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2022년과 2023년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은 각각 2024년과 올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쌓아 올린 안전성과 품질을 바
(박범서 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 사진-김영복기자) 지방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가평군수 1차 예비경선에서 박범서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박범서 후보는 현역인 서태원 가평군수와 11~12일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천권을 확보하게 된다 박범서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지역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그는 기존정치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으나 무소속으로서의 분명한 한계 또한 절감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보다 안정적인 정치 기반과 정책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가평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박범서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은 '가평경제 준비된 박범서'다.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가평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준비된 후보라는 자심감과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핵심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그가 제시하는 가평발전 전략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수도권 대표 힐링 휴양지였던 가평의 관광산업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이를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자연경관의 의존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 승격에 맞춰 미래첨단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11일 투자유치 30조 원 달성, 화성경제자유구역 지정,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앞서 그는 4년 전 투자유치 20조 원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해 이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목표치를 30조 원으로 상향했다. 정 후보는 미래차,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력 후보지로는 시화호 서측지구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화성을 동북아 미래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 계획도 공약에 포함됐다.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의 물류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항만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양호 준설토를 활용해 인접한 남양만을 매립하고, 약 495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수출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공약이 실현될 경우 2040년 화성시 인구가 154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양질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아버지 교실’ 5기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일 열리는 3회차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버지 교실’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기 과정을 시작으로 4기까지 매 기수마다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격월(2·4·6·8·10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지역 대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토론과 실습, 코칭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구성은 매 기수 조기 마감으로 이어질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역량이 향상되고 관계가 개선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체험 중심 교육이라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5기 과정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33년의 행정 경험으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화성시를 만들겠다.”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1일 화성시 진안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화성시에서 보낸 33년 4개월간의 공직 생활을 돌아보며, 정치인이 아닌 ‘현장 행정가’로서의 시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재직 기간 중 겪었던 지역의 주요 재난 사고들을 언급하며 당시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1999년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유가족들의 상상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을 현장에서 마주하는 일이 가장 힘들고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향남읍 화일약품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아들을 잃은 부모를 세 차례 찾아가 마음을 전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고, 퇴직 직전 겪은 2024년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도 함께 거론했다. 재난 현장과 유가족의 아픔을 설명하던 그는 목소리를 떨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
안성소방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용접·용단 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이 겹치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수천 도 이상의 고온 상태로 수 미터 이상 비산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 단열재와 목재, 종이박스, 스티로폼 등 인화성 자재가 많은 공사현장 특성상 불이 붙을 경우 급격한 연소 확산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작업 전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및 방화포 설치 ▲작업장 인근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 ▲작업 중 및 작업 후 화재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등이다. 특히 용접 작업 시에는 불티가 외부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지커버 설치와 작업 구역 분리가 필수적이며, 작업장 인근에서는 흡연이나 추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2026년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화했다. 공사는 10일 안성시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물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겨울 동안 닫혀 있던 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행사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상징한다. 공사는 매년 영농기 초입에 맞춰 주요 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안정적인 물 공급 의지를 확인해 왔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 지역 농업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곳은 약 3천 헥타르(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지역 농업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용수 공급 여건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 고삼저수지를 포함한 안성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영농기 동안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안정세는 사전 대응과 시설 개선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우려 지역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공천 확정 이후 입장문을 내고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공천을 “기쁨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로 규정하며 “시민과 당의 선택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천을 정치적 성과가 아닌 책임의 시작으로 규정한 점이 강조됐다. 경선 과정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각 후보가 제시한 방향과 비전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이후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책적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내 결집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로도 읽힌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이 겪고 있는 정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유출, 생활 여건, 산업 기반 등 지역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지역 기반과 현장 경험을 내세웠다. “안성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역의 현실을 알고 있다”며 외부 인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말이 아닌 실천, 보여주기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