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루시드와 파라곤CRT 두 드림렌즈 브랜드에서 누적 처방 1만례를 동시에 달성하고 공식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루시드 드림렌즈 누적 처방 1만례 달성에 이은 것으로, 새빛안과병원은 드림렌즈를 활용한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의료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곤CRT 드림렌즈는 199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면 착용형 각막교정 렌즈로, 수면 중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낮 동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진행 억제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면 착용형 드림렌즈는 정밀 검사와 개인별 맞춤 처방,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인 치료 방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치료 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새빛안과병원은 각막지형도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 프로토콜과 20년 이상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드림렌즈 처방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한상범 안과전문의는 “두 브랜드 모두에서 누적 1만례 이상을
남동구는'남동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시설로 최근 실시한 정기 안전 점검에서 수영장 구조재 부식으로 C등급을, 지붕 누수로 D등급을, 주차장 2층 바닥 방수층 손상으로 C등급을 각각 받았다. 또 냉·난방설비 노후로 인한 기기 정지 및 화재 위협과 여름철 수영장 수온이 적정 기준인 25~28℃를 넘어서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기도 했다. 이에 구는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수영장 구조 지지대 보수 및 내부 환기구 교체와 결로 방지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붕 방수 공사 및 주차동 2동 바닥 정비 등도 병행하고, 여름철 수온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냉각기와 순환펌프 등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용객의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4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천체관측 멘토링’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으나 활용이 어려운 천체관측 장비의 실제 사용법 및 수업 활용법을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의 전문 멘토 강사들이 1:1 멘토링으로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 보유 망원경 및 관측 장비의 설치, 세팅, 운용 방법 실습 ▲천체관측 수업 운영 전략 및 커리큘럼 설계 방법 안내 ▲학교 환경에 맞는 관측 운영 방법 제공 ▲실제 관측을 위한 장비 오류 점검 및 사용 방법 공유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학교에 비치된 천문 장비들의 활용 확대와 장비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교사들을 지원해 일선 학교의 천문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18일 월미바다열차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해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월미바다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어린이 고객이라면 현장에서 뽑기 상자의 공을 뽑을 수 있다. 경품은 인형과 양말, 과자 꾸러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어린이 고객이 안전하면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재학 중 실무 역량을 기르고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가 주관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와 함께 열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산업계, 학교, 대학, 유관기관 간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지난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를 통해 부평공업고등학교 사업단이 전국 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음을 알렸다. 이어 인천 도제학교 8개 사업단 중 5개 사업단이 최우수 등급(S)을 받은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또 학교 단위 운영을 넘어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도제도약지구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직무 중심 인재 양성체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제도약지구는 학교와 기업,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지업교육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축해 나가겠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2청사 3층 다산건강마루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남양주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예방 관련 기관의 책임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 상담 및 개입 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체계 등 2025년 자살 예방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자살예방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시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와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는 생명존중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조근상)가 17일 다산동 소재 한 연회장에서 회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유공 회원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추진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돌아보고,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임원진,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위원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근상 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의식 개혁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오랜 시간 동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 남양주를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배지가 상징하듯,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을 때 희망과 온기가 도시 전반으로 퍼질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협의회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오는 2028년 3월 1일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후속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은 서구 당하동 124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통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법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시민체감형 홍보 ▲지역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사법생태계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총 1800명의 일자리 창출·지역 인재 양성 등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는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타시민의 접근도 용이하도록 교통체계 정비·환경개선을 진행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향상하고, 고등법원 유치성과·시민의 자긍심 고취·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시민체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법률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생, 생활 법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법률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법조 인력 일자리 창출 및 법원청사 주변 경관 개선 등의 지역경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불출석으로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청문회가 맹탕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상임위가 모두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도 검토했지만 준비하려면 한 달 이상이 걸린다”며 “쿠팡 문제는 적시성이 필요한데 청문회는 바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연석 청문회에는 과방위와 국토교통위·정무위·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토위는 인허가권과 관련이 있고, 정무위는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정위를 담당하는 상임위”라며 “환노위는 쿠팡 심야 배송 문제와 노동자 산업재해의 빈번한 발생 문제, 퇴직금 미지급 수사에 대한 외압 문제 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문제를 총망라한 청문회를 함으로써 쿠팡의 근본적 문제를 파헤치겠다”며 “개선 방안과 재발 방지책, 책임을 명확히 묻겠다”고 말했다. 4개 상임위 중 정무위는 국민의힘(윤한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날 정무위에서) 김범석 고발은 (여야가) 같이 의결해 무난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공공 분야 기여도가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김정수 고문은 그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제18기~제20기 회장,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한국크리스토퍼 리더십 오산총동문회 회장, 오산도시공사 사장,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그동안 오산시 민주평통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단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조직 운영에 기여해 왔으며 장기간 현장 실무를 맡아온 점이 이번 수훈의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환경보존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오산시 시민대상을 수상 바 있다. 김정수 고문은 “과분한 영예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해주신 자문위원분들과 지역사회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훈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활동해 온 동료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