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 확대 및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교문방정환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재개관과 명칭 변경으로 새롭게 재탄생함에 따라 방정환 선생의 철학 이념인 어린이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제1회 방정환과 어린이’라는 타이틀로 ▲(5.1) 방정환 선생의 업적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역사 특강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 날’과 ▲(5.11) 가족이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5월 4일에는 ▲향기 책갈피 만들기 ▲동화 구연과 쿠키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타로점 보기 ▲타투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신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행복을 느끼고, 교문방정환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
안양소방서는 시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3곳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 전기배선 안전점검과 전기, 가스 등 화재 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한 뒤 거주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시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취약시설이라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21일 미사호수공원 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WOW 하남!’버스킹 오픈공연이 성황속에 미무리 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 하남은 ‘K-컬처의 중심 하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곳곳에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버스킹의 문을 연 첫날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하남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강사들로 이루어진 ‘꿈오브라스’의 힘찬 브라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노스텔직’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신선한 연주를 선보였다. ‘뮤라인’팀은 겨울의 왕국을 비롯한 3편의 뮤지컬 갈라쇼 음악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에서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 출연했던 ‘마네퀸’과 시민 30명의 콜라보 공연은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가수 초아의 K-POP무대는 행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폐막공연으로 미사호수공원에
의왕시의회가 지난 2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예산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적법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지난 제301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박현호 의원이 대표위원에 위촉됐으며 한채훈 의원과 홍석준 회계사, 김영대 세무사, 이명로·안혁 전직 공무원 등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2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20일간 의왕시 세입·세출결산과 이월사업비,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됐는지 심의 후 이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결과는 향후 예산안을 보다 합리적으로 편성, 심의하고 재정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료이니만큼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현호 의원은 “시 재정 운영 건전성을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라며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도적 ‘MEGA자원봉사’ 활동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MEGA자원봉사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자원봉사센터 20여 명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MEGA 진행됐다. 2024년 광주시의 MEGA행사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퇴촌토마토축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등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행사를 예로 들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MEGA자원봉사자들은 MEGA자원봉사 활동 현장 이해,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등의 자원봉사자 관리지원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모두 4회에 걸쳐서 이수한 후 MEGA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리더로서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MEGA행사 진행 시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할 때 그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자 즉 MEGA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에 들어간 것이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광주
올해 첫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윤여정 입시 컨설턴트의 강의로 ‘2028년 대입과 중학교 3학년의 입시 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에서는 개편된 2028년 대입에 대한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새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수시 변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안이 실제 적용되는 중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 신청 접수는 29일 9시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www.gccity.go.kr.gcedu)에서 선착순 2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부터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개최키로 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는 이를 정규 사업으로 편성, 상하반기 1회2회 개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署 - LG 디스플레이 범죄예방 위한 MOU 체결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LG 디스플레이와 22일 경찰서에서 LG 디스플레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도박, 스미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도박, 스미싱 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대국민 관심 유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인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정문 2개소에 입간판 설치, 직원 식당 내 TV 영상송출기에 경찰 정책 이미지를 현출하는 등 범 국민에게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LG 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이 전화금융사기 등 악성 사기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체감 약속 관련 경찰 추진 정책에 협조하여 지역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의 조직화, 지능화, 첨단화로 발생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형사처벌뿐 아니라, 사전에 범죄를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도박, 스미싱 등의
안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제223회 임시회는 내달 2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6건, 일반안 7건 등 총 15건의 안건처리와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안성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운영계획변경안 △안성시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반개정조례안 △안성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기구 지원 조례안 △안성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본회의는 22일, 2일 두 차례 개최되며,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회의는 23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및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는 24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남시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캠페인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후 취업난, 경제적 불안정 등 과도한 경쟁 속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늘어 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중 극단적 선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9세가 56.8%, 30-39세가 27.3%로 나타났다. 센터는 청년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이날 오후 하남시 초이동 제1항공여단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정신건강 예방활동으로 2024년 청년정신건강캠페인 ‘다들 힘내!!’란 주제의 관련 검사와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정신건강 자가검진(PHQ-9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과 참여형 정신건강 인식개선(감정 메시지 읽기, 정신건강 OX퀴즈)을 위해 진행한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지역사회보장협
과천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이 22일 중앙동·별양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실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계부서 공무원, 지체장애인협회 직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관내 주차장 등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자동차 표지 위·변조 및 부당 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간이다”라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지 늘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과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