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보다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간단한 드래그와 터치 만으로도 비행 슈팅게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적들의 탄막이 많아지는 등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은 이 게임 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XF5U 플라잉 팬케이크’, ‘P-38 라이트닝’ 등 원작 속 전투기들을 강화하면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며, 최대 6개의 기체를 모아 한 편대
해양경찰청은 23일 '2024년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 방제일반 ▲ 유출유확산예측 ▲ 보험법률 ▲ 위험유해물질 ▲ 긴급구난 ▲ 환경보건안전으로 이루어진 6개 분야 3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필요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조치를 위해 기술 자문 등 지속 소통・협력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새로운 5명의 전문가가 신규 위촉됐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주요 실적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방제 업무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국제 방제 정책 변화와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복합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 증대에 대한 대비를 논의하기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자문 기능을 강화했다. 민・관이 참여하는 훈련기회를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 재난의 위험 속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민간전문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업을 굳건히 하는 등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 '서머너즈 워'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선보인 영상 시리즈가 인기몰이중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 기념 글로벌 유저 영상 시리즈가 통합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5일 국내를 포함해 ‘서머너즈 워’ 전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소환사들이 함께한 기념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4명의 유저 이야기를 담았으며, 10년 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하며 ‘게임이 인생이 된’ 각 유저의 특별한 사연을 개별 영상과 종합편으로 제작했다. 시리즈 주인공은 한국, 태국, 프랑스, 독일 등 동서양 유저들로 고르게 구성됐다. 첫 영상은 국내 출시부터 10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서머너즈 워’와 함께 인생을 살아간 한국 소환사 ‘천계’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태국 소환사 ‘Kirara’는 길드원과 함께 자신의 집을 짓는 사연을 밝히며 게임을 넘어선 우정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해설자로 알려진 프랑스 유저 ‘Sheisou’는 ‘서머너즈 워’ 방송을
남촌일반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간 인천시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음에도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23일 남촌산단반대대책위원회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위는 2020년부터 남촌산단 조성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하지만 시는 그간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며 남촌산단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공고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동스마트밸리㈜의 공공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 그린벨트 해제를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남촌산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개발제한구역) 결정안’을 지난 15일 재공고했다. 이후 공공성과 주민수용성 및 건강권 침해 등을 이유로 환경단체의 반발이 이어지자 발암성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대책위는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대기 1~5종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를 제한해 남촌산단을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시의 계획에 여전히 남동스마트밸리㈜의 입장만 대변한다고 꼬집었다. 현황농도가 발암위해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시는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는
해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콜센터에서 발송하는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휴대폰 중계소 관리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8일 20대 남성 2명을 전기통신사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2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텔레그램으로 알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휴대전화 중계기 관리업무 제안을 받고 승낙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서구, 남동구 등 원룸 3곳을 단기 임대 계약했다. 이들은 휴대폰 중계기로 사용되는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원룸 3곳에 설치하고,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중계소를 운영했다. 휴대폰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된 유심칩을 끼우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자신들의 태블릿 PC와 휴대폰 중계기를 연동시켰다. 해외에서 문자나 전화를 하더라도 ‘010’ 번호로 표시돼 각종 피싱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경찰은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압수하고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정지 시켰고, 이들에게 범행을 제안한 보이스피싱 조직
NH농협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고 농협손보는 약 3억 원을 후원해 실질적인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맡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박람회에 농협손보가 조성할 정원은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으로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보듬어주며 쉼이 머무르는 정원이다. 임병삼 농협손보 경영기획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찾는 서울 시민들에게 당사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크래프톤이 신작 출시를 통해 인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마지막 팀은 누가 될까. 수원 kt와 창원 LG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마지막 5차전이 24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다. 두 팀의 4강 PO는 1, 3차전을 LG가 잡고 2, 4차전은 kt가 가져가면서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4차전까지 흐름을 보면 1차전 기선을 제압한 LG가 홈에서 열린 2차전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kt가 2차전 20점 차 대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반대로 3차전은 kt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4쿼터 막판 추격에 나선 LG에 역전패 했다. 4차전은 벼랑 끝에 몰린 kt의 주포 패리스 배스가 1쿼터에만 반칙 3개를 저지르며 분위기가 LG로 넘어가는 듯하다가 결국 89-80으로 kt가 승리하는 등 고비마다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와 5차전은 더욱 예측 불허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1∼3차전에 비교적 잠잠했던 LG 양홍석과 kt 허훈이 4차전에 나란히 18점씩 넣으며 살아나 5차전을 기대하게 한다.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이 4차전에서 발목을 조금 다쳤는데, 부상보다 이기려는 열정이 더 큰 선수기 때문에 5차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고, 조상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후 영수회담에서 ‘민생’ 중심의 정책과 국정 현안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23일 국회에서 준비회동을 열고 이같은 의제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실장은 “오후 1시 58분 국회에서 (영수회담) 준비회동을 했다.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유력한 의제로 꼽히고 있는 민주당의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 관련에 대해 대통령실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홍 수석은 민주당과의 준비 회동 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는데, 예방 직후 기자들에게 해당 지원금 관련 질문을 받자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해당 지원금 정책이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원금을 고집한다면 이 또한 논의의 대상이 될 수는 있겠지만 우리 당은 국민께서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누구나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 원 상당이 지원된다. MG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새마을금고가 지난 61년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