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본격 분양에 나섰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 75-24번지 일원에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분양 관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전시관 오픈 3일 간 열리는 경품이벤트는 선착순 라면 증정과 상담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한 LG냉장고, TV,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동문 디 이스트는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며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화양지구 내 중심 입지에 자리해 도보로 복합공공청사(예정)와 종합병원(예정)을 갈 수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 그린마루’가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 그린마루는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곳은 본관 그린체험관과 별관 마루교육관 등 2개 동에 연면적 572.13㎡ 규모다. 그린체험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가 조성됐다. 또, 마루교육관에는 태양열,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와 기후변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교육실이 마련됐다. 기후변화 프로그램은 ‘내 친구 양말인형’, ‘커피로 만드는 열쇠고리(키링)’, ‘그린워싱을 잡아라’ 등 9개 프로그램이 연중 열린다. 안양 그린마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관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양 그린마루가 생활 속 실천을 확산시키는 환경활동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신동화 민주당 구리시의원이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월 말 개통 예정이었던 별내선 개통 지연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서울시의 무책임한 늑장행정을 규탄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별내선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 계획을 구리시와의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함으로써 별내선의 개통이 2개월가량 지연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내선의 영업 시운전이 갑작스럽게 지연된 원인은 별내선 차량 구입 및 운행을 책임진 서울시가 신조 차량의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서울시가 영업 시운전에 필요한 차량 투입이 지연된 원인을 ‘열차의 국제 규격 준수 및 보완’이라고만 간단히 언급한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별내선 개통 지연 사태를 초래한 서울시에 대한 진상 규명과 강력한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리시 집행부는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의 주체인 경기도와 인근 남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강력한 책임 규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다선거구)이 예산집행에 있어 투명성과 여야 상생정치 주도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을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한다. 2003년에 창립한 거버넌스센터는 민관협력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거버넌스 캠페인’을 시작한 거버넌스 전문 연구실행기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배강민 의원은(사)한국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한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 선거부문 약속대상’과 ‘2022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조례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김포시 예산절감과 예산낭비 사례 등을 공개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여야 상생정치 실천 합의를 주도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수상 소감에서 배강민 의원은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와 행정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거버넌스 형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감동 그리고 보람의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한편,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발전시키기 위해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제10대,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은 이종안 제10대 회장이 물러나고, 황미애 제11대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취임식에 황미애 신임회장을 비롯해 이종안 이임 회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당선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미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새로운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은 느끼는 것은 물론,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곳이 있고, 또 이러한 봉사활동으로 더 값진 것을 얻게 되는 경험들을 우리 단체가 더 많이 알려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취임식은 화환 대신 취임축하금(기부금)을 받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키로 해 주위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 속에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33명을 대상으로 부천세종병원 관계자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는 심정지 예방,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 충격기 이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심정지 시 해야 하는 세 가지를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불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또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으로 적용해 교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고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실제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해 적절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 소재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대형마트나 안성병원 등이 가까운 중심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320호로, 이 중 100호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220호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신청은 연계형 지원주택의 경우 다음 달 20~23일, 나머지 220호는 같은 달 27~30일 현장·우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입주자격은 소득·자산기준 중위소득 150%, 총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자동차가액 3708만 원 이하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기준은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다만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임대조건도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측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GH 누리집에 게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25일 당이 1호 발의 법안으로 내건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황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인 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법안이 실제로 국회에서 통과되기 위해선 민주당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에 민주당 내에서 이를 사실상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황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범야권 연석회의를)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범야권 연석회의라는 형식을 갖추든 안 갖추든 이 대표가 실제 영수회담 전에 다양한 경로로 범야권에 포함되는 여러 정당대표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에는 ▲국회법 개정을 통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현재는 20석 이상) ▲8명의 국회의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동교섭단체 구성 등의 구상을 제시했다. 황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994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에게 “체육웅도의 자긍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은 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큰 잔치”라며 “무엇보다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부상없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선수단 전원의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종목별 안전관리관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또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해 7만원이었던 출전지원비를 올해 9만5000원으로 인상 지원했다. 이 단장은 “동호인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체육회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큰 잔치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 60여개 경기장에서 41개 정식종목이 진행된다. 지난 2001년 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취소됐고 2022년에는 분산 개최됐다가 지난 해 경북에서 정상 개최됐다. 정상 개최 1년 만에 울산에서 다시 모이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2001년 대축전 출범 이후 20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9회 연속 수상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도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10회 연속 경기력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41개 종목에 19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해 30개 종목에서 입상했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