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4회 우승을 기념해 7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할인 및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LG생활건강은 LG트윈스 V4 우승을 기념해 대표 뷰티·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1+1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영몰에서는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클렌저 세트 △숨37° 브라이트 클레이 팩 △오휘 미라클 토닝 세럼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후’는 공진향 크림 구매 시 리필 본품을 증정하며, ‘비욘드’는 바디워시 등 제품을 40~50% 할인한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클리니컬 릴리프 3 Step 키트를 1만 4000원에서 4000원으로 할인하고, 신제품 ‘LG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27% 즉시 할인과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바시티 자켓, 레더 볼캡, G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가족몰에서는 29% 할인 쿠폰과 깐부치킨 기프티콘, LG트윈스 하트 파우치 등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트윈스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며 고객에게
KT&G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상이다. KT&G는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를 통해 재난·재해 구호, 다문화가정 지원,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임직원이 직접 기부 대상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부청원제’를 도입, 투명하고 자율적인 기부문화를 정착시켰다. 경아영 KT&G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하나증권이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만 19세~39세 쉼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며 청년 자립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소장 신소미)와 함께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거주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 총 12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됐다. 건강검진 대상자 전원에게는 기초·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은 단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는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에서 DC형으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됐다’ 보고서에서 국내 퇴직연금이 DB형 중심에서 DC형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제69호’를 통해 DB형 비중이 2012년 73.9%에서 2024년 49.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금격차 축소와 실질임금 상승 둔화로 DB형의 효용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2015년 규제 전환(포지티브→네거티브)과 위험자산 한도 상향(40%→70%), 2022년 디폴트옵션 도입 등 제도 개선이 DC형 확산을 이끌었다. 승인상품 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은 최대 100%까지 가능해졌다. DC형의 실적배당형 비중은 2024년 23.3%로, 최근 5년간 7.6%포인트 상승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저성장 환경에서는 최종임금보다 분산투자와 자산 리밸런싱이 핵심”이라며 “금융투자교육과 디폴트옵션 개선으로 자산이 스스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위법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지역 지정 과정이 주택법령상 요건과 통계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며 “통계를 임의로 골라 쓰거나 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심의는 9월 통계가 발표되기 전에 이뤄졌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논의를 진행한 시점이 10월 13~14일로, 공표 전이었던 9월 자료 대신 ‘가장 가까운 월의 통계’를 활용하도록 규정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6~8월 자료가 기준이 됐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시행령 제72조의2 및 제72조의3이 특정 월 통계가 없을 경우, 인접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절차상 흠결이 없는데도 위법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9월 통계를 미리 확보해 반영할 수 있었다는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통계법 제27조의2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작성이 완료된 통계만 정부에 제공할 수 있고, 공표 전 자료의 열람·활용은 금지된다. 9월 주택가격동향은 작성 중 단계였기 때문에 “누구도 해당 자료를 심의에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국토부 입장
중부지방국세청이 7일 중부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주요 중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부청은 국세청의 역점 추진과제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과제들을 발표했다. 우선 세무조사 분야에서는 납세자와의 충분한 소통을 전제로 한 ‘자상한 조사’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현장 상주 조사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편법증여를 통한 고가주택 취득, 주가조작, 사주일가의 부정한 자산 이전 등 조직적·지능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지난해 출범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활용해 현장 실태 확인과 수색을 확대하고, 신속한 추적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승수 청장은 회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AI 기반 업무 전환이 필수이며, 현장의 경험과 판단이 데이터로 축적될 수 있도록 본청 정책에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주문하는 한
코웨이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조 2544억, 영업이익 2431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7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544억, 영업이익 2431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7.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3조 6882억, 영업이익은 13.9% 오른 6970억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3종의 판매 호조로 740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 매출은 4693억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3521억(전년 대비 20.0%↑), 미국 575억(7.8%↑), 태국 418억(28.5%↑) 등 주요 법인이 고르게 성장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환경가전과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은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도전적 연구를 지원해 미래 기술 기반을 다지는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혁신 연구 발굴과 국가 과학기술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은 2014년부터 연구자·전문가 간 성과 공유와 과제 토론을 위해 애뉴얼 포럼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해 학계와 산업계 간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미래과학기술 포럼’을 신설해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총괄 사장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 및 학계 리더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12년간 880개 과제...1만 6000명 지원 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 삼성의 ‘기술중시’ 경영철학 아래 시작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기초과학 연구지원 사업이다.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융복합 등 전 분야에서 창의적·도전적 연구 과제를 적극
GS건설 해외 사업에 대한 법률 대응과 자문을 전담하는 GS건설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 선정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 상을 수상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 국내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GS건설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여러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수의 해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청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정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부 전용 좌석 설치와 출산축하금 지원 등 임산부 친화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7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정책사업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장,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중구 내 영업점 21곳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설치하고, 창구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수령하고 아이 명의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출생축하금과 유아 발달교구 2종을 제공한다. 통장 개설 시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에 출산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