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다양한 정책연구 및 교육, 사업을 수행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도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2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공공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결과, 90.6점을 기록해 총 41개 공공기관(부속기관 포함) 중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1.5점 상승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90점을 넘으며 10위 권내에 진입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민 맞춤형 정책연구 및 각종 교육, 사업을 진행한 것이 도민 고객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각종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도민들의 입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시흥시는 지역상생협력매장 ‘시흥꿈상회'를 전면 새 단장하고 오는 30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흥꿈상회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영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생협력매장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면서 매장 영업을 임시 휴업했으나, 내외부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은 재개장을 위해 입점 기업을 재정비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시흥시 관내 및 경기도 내 중소기업ㆍ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아울렛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오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5월 8일에는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건전한 시장 경제를 조성하고, 이들 업체의 지속적인 성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노인회분회를 순회방문해 노인복지관련 의견청취및 지역현란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노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경로당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주 읍·면 분회및 경로당을 방문해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관련하여 우리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재정지원을 비롯한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해 홍보하고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 관내 1만 8900여 명의 지역어르신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장동원 지회장은 읍·면 노인회를 방문한 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인회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 제6기 회장에 오창환씨가 취임했다. 삼송테크노밸리는 24일 관리단 정기총회를 열고 오창환 ㈜이룸디앤씨커뮤니케이션 대표를 6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5기에 이어 연임된 오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회장은 현재 고양시 지식산업센터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변(통일로 140)에 위치한 삼송테크노밸리는 연면적 19만㎡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2015년 준공된 뒤 950여 업체가 입주해 있는 고양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공영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날은 오산경찰서,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 12명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 총 33대에 대해 운영 실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 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작동여부 등이다. 특히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표단 일행이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이탈리아 살레르노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 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시기 및 장소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장 및 이탈리아 나폴리 오페라 극장 방문 견학을 통해 향후 건설할 남양주 아트센터와 공연장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시설 및 운영 시스템 현장시찰도 예정돼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 자매·우호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로 남양주시 슈퍼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화성시가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상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24일 밝혔다. 그동안 유치원은 사용량에 따라 3단계까지 누진요금제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사용량에 관계없이 최저 요율인 1단계만 적용받게 됨에 따라 요금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가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유치원 감면을 담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가 개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5월부터 81개소의 유치원이 감면혜택을 받는다. 다만, 단설유치원은 혼용의 우려가 없는 단독 개별계량기를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공동계량기를 사용해 요금산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감면하지 아니한다. 유동근 맑은물사업소장은 “기존 초·중·고등학교만 감면했던 것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게 되었다”며 “교육시설에 대한 통일된 감면요율을 적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행사로 거북섬에서 다채롭게 열릴 행사 및 축제와 관련해 현장 시설물을 살피고,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3일 거북섬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 및 회의는 올여름 거북섬에서 개최될 다양한 해양 축제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비롯해 웨이브파크 내 ‘라군(바다로부터 분리돼 형성된 호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각 부서 담당자와 시흥도시공사 및 시흥산업진흥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검 활동과 함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거북섬 일대를 돌며 해양 축제 현장 및 해안 산책로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방호벽 정비 작업 상태와 해안 덱 및 공연 덱 설치 공사 현황을 확인하며 안전관리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웨이브파크 라군 일대를 찾아 라군 활용 방안과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음 달 초 정식 개관을 앞둔 시화MTV 메가스퀘어에 있는 ‘본다빈치 뮤지엄 시화’를 방문해 관람객의 동선을 확인하며 최종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개장에 따른 시너지 방안 마련에 고심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도 올
방세환 광주시장은 악성민원에 고통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근절 동참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지난 23일 광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열고 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일 김포시청 공무원이 신상 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해 희생됐다. 실제로 지난 1개월간 익성 민원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은 4명이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삭제, 민원실 투명 가림막 및 CCTV나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휴대용 보호장비 민원실 배치,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에 관한 안내방송, 특이 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했다. 방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희생되는 공무원들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들도 악성민원 근
오산시와 관내 대학 및 기업이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취업 연계성 확보를 목표로 손을 맞잡는다. 지난 2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인근 2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관련 기업대표(CEO) 및 임원진과 반도체 미래인재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에 머리를 맞댄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AI·디지털·반도체 기업은 총 3곳으로, 위즈텍, ㈜엘오티씨이에스, ㈜하임슨제이와이코리아다. 협약서에는 세교AI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AI·디지털·반도체 분야 신규 인력 수급정보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개발 자문 및 지원 ▲회사 채용기준에 따른 졸업생 채용을 추진한다는 취업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위해 수시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사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직무기술 지도 지원 ▲교육실습용 유휴설비 지원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지원 ▲전문교육 인력의 학생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