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시상식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올해 후보작 명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 8종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상 후보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뱀피르(넷마블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대형 게임사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올해 역시 ‘위메이드·넷마블·네오위즈’ 간의 3파전이 예상된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 등 5종이 선정됐다. 올해 새로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을 맡은 성우 이현(본명 이재현)이 단독 후보로 올랐다. 또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개
KB증권이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 KB증권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등 미국 주요 16개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면 참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화상 세미나도 실시해 수도권 외 지역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세미나에는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함께 참여해 미국 현지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및 매각 등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는 경험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KB증권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자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 시장 전망, 투자 분석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
하나증권이 홍콩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거래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의 유력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키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향후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엠퍼러증권 외에도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로 국내 주식에 대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투자 주체가 다양화되
국회 교통위원회의 20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극저신용대출’에 대한 긍정 평가가 나왔다. 민홍철(민주·경남 김해갑) 의원은 도에서 추진하는 극저신용대출과 관련해 “상당한 성과에도 일부 언론에서는 4명 중 3명이 대출 상환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 보도가 있는데 내용은 어떠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명백한 오보”라며 “현재 완제가 4분의 1, 반 가까이는 변제 기간 연장과 재약정을 하고 있다. 연체는 30%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연체보다 정책에도 눈물이 있어야 하고 선한 얼굴의 자본주의와 이런 분들의 재기 등을 위해 아주 성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극저신용대출이 소외계층에게 어떤 방식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제가 직접 만난 분을 소개한다면 66세 조손 가구 할아버지는 실명위기에 손녀딸을 한 명 키우고 있는데 50만 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했다. 이어 “그걸 계기로 복지시스템과 연결돼 백내장 수술도 받고 기초수급자도 됐다”면서 “50만 원은 분할해 갚았다. 그런 사안을 보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극저신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가 W컨셉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브랜드 모델 더보이즈 주연 팬사인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엔케이는 오는 26일까지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정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매 고객에게는 리엔케이 대표 수분케어 라인인 하이퍼 히알 플럼핑 크림(105ml)과 하이퍼 히알 플럼핑 마스크팩(30매)이 증정된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로,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과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이 포함돼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특수 어플리케이터인 셀 리액터는 1초당 2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통증 없이 전달하며, 높은 흡수율과 빠른 침투 속도를 자랑한다. 별도의 전원 조작이 필요 없고 의료용 스틸 소재로 제작돼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이다. 이외에도 독자 성분 하이퍼 히알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분을 제공하는 하이퍼 히알 플럼핑 토너, 앰플, 크림, 마스크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모델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안티에이징 핵심 성분인 NAD를 고함량으로 담아 스킨 리뉴얼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NAD Power24™ 50% 함유(NAD 500ppm)의 신제품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앰풀은 더후 비첩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앰풀 제품이다. 앰풀 한 방울에는 550억 개의 NAD 리포좀이 들어 있으며, NAD 생성 이전 단계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NMN을 함께 배합해 피부 속 활성화를 돕는다. 앰풀 사용 시 모공 탄력, 보습, 윤기, 피부 결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흡수력 또한 기존 자사 에센스 대비 3.6배 빠르고 깊게 스며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화잘먹(화장이 잘 되는)' 앰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신상위크 단독 선 런칭으로 10ml 소용량 앰풀을 구매할 수 있으며, 30ml 본품 구매 시 소용량 앰풀, 에센스, 크림, 세라믹 괄사 등 4종을 추가 증정한다. 이후 더후 공식 온라인몰과 국내 주요 백화점, 면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더후 관계자는 "비첩 에센스와 앰풀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33% 개선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학생들이 친환경 인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확대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 저감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사회적기업 지구별과 함께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환경 인식 이론과 청바지 업사이클 실습을 결합해 진행된다. 교육에 활용되는 교구 키트는 지역 시니어 협업을 통해 제작돼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담았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업사이클 개념을 배우고, 청바지를 재활용해 필통을 만드는 실습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탄소저감의 실천 방안을 체득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인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환경책임 이행을 통해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100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 학교 수와 지역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공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평균 1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디딤펀드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전용 자산배분펀드로,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만든 업계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사의 대표 자산배분 상품을 모아 출시했다. 금투협 통계에 따르면 디딤펀드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6.5%, 전체 평균은 12.5%로 나타났다. 25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수익률 구간별로 10∼12%와 12∼14% 구간에 속한 펀드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금투협은 “같은 기간 코스피(-8.8∼31.9%)와 미국 S&P500지수(-2.9∼15.8%)가 큰 폭의 등락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디딤펀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속에서 꾸준한 수익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설정액 규모는 지난달 25일 기준 2272억 원으로, 출시 이후 1477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금투협은 “연금 자금이 연말·연초 세액공제 시즌에 집중되는 만큼, 올해 말로 갈수록 디딤펀드 자금 유입이
한림대성심병원이 11월 4일 오후 3시 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다낭콩팥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환자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신장학회와 한림대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다낭콩팥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다낭콩팥병(Polycystic Kidney Disease, PKD)은 콩팥 안에 여러 개의 낭종(물혹)이 생겨 점차 커지면서 콩팥의 크기를 키우고 기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유전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병이 진행되면 혈압 상승, 혈뇨,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병의 진행을 늦추는 핵심으로 꼽힌다. 강좌 연사로는 안정남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나선다. 안정남 교수는 ‘다낭콩팥병 환자의 질환 이해와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질환의 원인과 진단 방법, 약물치료 및 생활관리법 등을 환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져 환자와 가족이 궁금한 점을 의료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
교촌에프앤비 바르고 봉사단이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가을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는 금호초 특수학급 학생 12명과 교촌 임직원 및 고객 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학생들과 짝을 이뤄 전 과정에 함께하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체험 프로그램은 ▲찐빵 만들기 ▲모종 심기 ▲두 바퀴 열차 타기 ▲고구마 캐기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오감을 통해 가을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바르고 봉사단은 모든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과 상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농촌 체험은 교촌가족과 특수학급 학생 모두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봉사단은 임직원뿐 아니라 교촌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