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20일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한데 이어 선거사무실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21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검단 완정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외벽에 대형 건물 현수막을 게시하며 검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이재명, 천년검단 김진규’, ‘준비된 행정 구청장’, ‘자족도시 검단’이란 문구가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검단의 미래를 국가적 비전과 연결해 발전시키고, 준비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자족도시 검단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만큼 준비돼 있는 정치인으로 검단의 미래를 누구보다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언급했다. 아울러 검단은 지금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으며,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고, 교육·교통·산업·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 검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검단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 자족 기능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다. 현대건설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화성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19 32-30 25-27 25-16)로 이겼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4'로 늘린 현대건설(19승 11패)은 승점 56을 쌓아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59)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현대걸선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한 경기 개인 최다인 8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27점을 뽑아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야우치·이상 17점), 이예림(14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지원사격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듀스 접전이 펼쳐진 2세트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19-19에서 IBK기업은행에 연거푸 4점을 내줘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자스티스의 퀵오픈 득점을 시작으로 카리, 양효진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5-24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건설은 30-30까지 IBK기업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에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미국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 청와대는 21일 “미국 행정부가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 10% 부과를 후속 발표한 만큼 미국의 추가 조치와 주요국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문에 따라 현재 미국이 부과 중인 15%의 상호 관세는 무효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미국 사법부의 판결로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는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한미 간의 특별한 동맹관계를 기초로 우호적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 기업들이 그동안 납부한 상호관세의 환급 문제에 대해서는 “판결문에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은 기납부한 상호관세 환급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에
국민의힘의 정상화와 정당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전·현직 당협위원장 등 25명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에도 ‘절연’ 대신 사실상 ‘尹어게인’을 선언한 장동혁 대표에 대해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과 나태근(구리)·서정현(안산을)·이현웅(인천부평을)·채진웅(용인을)·최돈익(안양만안)·최영근(화성병)·최원식(인천계양을) 당협위원장 등 25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장 대표가 진정으로 지방선거의 승리를 바란다면 더 이상 당을 민심 이반의 늪으로 밀어 넣지 말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함 전 부총장 등은 “12.3 계엄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엄중한 심판이었다”며 “우리는 사법부의 판단을 무겁게 존중한다. 그럼에도 판결의 취지를 양심의 흔적 운운하며 폄훼하는 반헌법적 인식에 우리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기징역이라는 준엄한 심판 앞에서도 여전히 비상식적 주장을 강변하는 것은 법치를 기반으로 하는 보수 정당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민주당의 법치 파괴를 비판하면서 정작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하는 이중적 태도야말로 우리가 경계해야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5일 SK아트리움서 수많은 명곡들을 합창과 함께 만나보는 기획연주회 ‘지루할 틈이 없는 콘서트Ⅰ 'Viva La Vid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합창 편곡을 더한 익숙한 멜로디를 선사하며 합창 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의 오프닝은 오병희 편곡의 '‘Viva! Classic’로 시작된다. 이 곡은 클래식 명곡의 정수를 압축해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오르프의 칸타타 'Carmina Burana' 중 ‘O Fortuna’의 압도적인 울림으로 문을 연다. 이후 비제 오페라 'Carmen' 중 ‘Toreador Song(투우사의 노래)’이 힘차고 역동적이게 울려퍼지고, 이어 바빌로프의 'Ave Maria'가 서정적인 선율을 더하고 베토벤의 'Symphony No. 9' 4악장 '합창'이 웅장하게 마무리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영화 속 OST로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갱스 오브 뉴욕'에 사용된 푸치니 오페라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지난 20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대통령이 탐낸 행정가로서의 실력을 남양주 시장의 ‘쓸모’로 증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과장부터 프랑스 OECD 본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 세계 무대를 두루 거친 ‘검증된 행정가’다. 그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설계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지도를 바꿨던 그 실력을 이제 남양주를 위해 쓰겠다”며 “단순히 자리를 차지하는 시장이 아니라, 중앙정부조차 탐냈던 탁월한 행정 역량으로 남양주의 고질적인 교통·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남양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기본사회’와 ‘실용 행정’의 가치가 남양주에서 가장 먼저 꽃피어야 한다”며,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이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증명하는 결과물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완벽한 ‘원팀’ 시너지를
포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신규 노선에 3700번(이동면 도평리~남양주 별내역)을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노선에 3700번 광역버스를 투입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이동면, 일동면, 화현면, 내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이동 편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규 노선 운행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그동안 해당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 직결 노선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 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선 개통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남양주시 별내역과 연계를 통해 철도망 접근성이 확대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선택 폭도 한층 더 넓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3700번 광역버스 개통식은 3월 3일 일동면 소재 동부교회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노선 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시승 행사 등 신규 노선 신설 배경과 운행 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3700번 광역버스 노선은 “교통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실질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분32초450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맛봤던 김길리는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작성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를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1위는 네덜란드(6분51초847)가 차지했다. 한국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와 공공박물관의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2026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선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강화, 박물관을 시민들의 일상 속 활력 있는 학습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연령과 대상별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감각중심 체험 교육,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소통 프로그램, 학교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공공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에는 ▲상설전시 연계 교육·체험 ▲움찬배움터 도예 ▲단체 맞춤형 교육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어린이날·여름방학 등) ▲전시연계 특별 교육 ▲전시 해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연계 및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문동수 부천시립박물관 관장은 “2026년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의 일상과 문화를 잇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박물관으로서 교육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바비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마테우스 바비는 브라질 1부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다. 2020-2021시즌 보타포구에서 브라질 리그에 데뷔해 48경기 15골을 뽑아내며 기대를 모은 그는 이후 포르투갈, 우루과이 무대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리그 경험도 쌓았다. 마테우스 바비는 191㎝의 신장을 활용한 헤더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마테우스 바비는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한국의 문화와 일상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골과 경기력으로 이 신뢰와 도움에 보답하며,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