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도 외국인주민 대사’ 20명을 모집한다. 2023년 경기도 외국인 안전문화 명예대사로 출발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는 도내 이주민을 대표해 도정에 참여하고, 행정과 이주민 커뮤니티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도정 및 외국인주민 관련 시책 자문 및 모니터링 ▲정책 워크숍 및 주제별 역량강화교육 이수 ▲정책 제안서 작성 및 회의 참여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귀화자를 포함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성인 외국인주민으로 이민사회 정책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내 이주인권 관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지원은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2월 10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새롭게 위촉될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들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담아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더 많은 우리,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 후보로 지명됐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제46회 브릿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과 블랙핑크 출신 로제의 '아파트'가 '올해의 인터내셔널 노래'(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골든'을 부른 헌트릭스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에 지명됐다. 헌트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3인조 걸그룹으로 가수 겸 작곡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노래를 불렀다.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케데헌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8회 오스카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으며, '골든'으로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하남시와 함께 한강 수변과 예봉산·검단산 일대를 연결하는 ‘친환경 출렁다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200억여 원,길이 500여 m 규모로 오는 2028년 착공 예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시는 2025년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TF 구성에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친환경 수변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하남시 상생협력 기반 한강 수변 친환경 연계 발전 방안’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2월 말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대상지 여건 분석과 대안별 비교·검토를 통해 ‘친환경 출렁다리’가 환경성·경관성·기능성 등 여러 조건에서 최적의 대안임을 확인했다. ‘친환경 출렁다리’는 팔당댐 하류 지역의 수변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양 시의 시민과 자연, 관광자원을 잇는 ‘지역 상생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한강 수변과 예봉산·검단산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등 광역 관광 인프라 확장 방안도 논의됐으나, 이는 향후 관광 여건이 성숙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중·장기적 연계 과제로 제시됐다. 다만 출렁다리 조성에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 도민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이 함께 상승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민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은 꾸준히 상승해 모두 평균 6점대를 웃돌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삶의 걱정 정도가 5.5점으로 과거(2021년 5.1 점·2023년 5.4점)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족과 걱정이 동반 상승하는 난기류를 정밀 분석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는 20일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15세 이상 도민 5만 99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 결과 도민 삶의 만족도·행복감이 모두 평균 6점대를 웃돌아 전반적인 생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서 이는 지난 2021년(5.8점), 2023년(6.2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만족(6~10점)이 57.6%, 보통(5점)이 33.7%, 불만족(0~4점)이 8.8%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원수별 만족도에서는 1인 가구가
영화계의 큰 별이요, 국민배우라 불린 안성기가 지난 1월 5일 7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다섯 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70년간 1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우리나라 3대 영화상인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받아 트리플 크라운을 이루었으며, 그 외 수상 경력도 너무나 화려하다. 영화계는 특별히 고인이 주연을 내려놓기 시작했던 1990년대 후반 이후 그의 모습을 높이 산다. 조연도 흔쾌히 출연했고, 작은 역을 맡아서도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 앞자리를 내어주고 뒤로 물러서 스스로 내리막길을 갈 때에도 그 길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그였다. 그는 한결같이 후배나 스태프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그들의 필요를 도왔다. 한국 영화계가 어려울 때 스크린 쿼터제 폐지를 위한 영화인공동대책위원장을 맡았고, 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우리나라 독립영화의 후원자를 자처했으며,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맡기도 했다. 영화인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선한 영향력을 보인 그의 유산을 계승하겠다는 후배들의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영화가 아닌 그의 아들 이야기를 할까 한다. 십수 년 전 한 잡지에서 안성기의 둘째 아들 안필립(1991년생)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남양주시는 미급수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미급수지역 배수관로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올해에는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도·수동·호평동 일대 미급수지역에 배수관로 약 2.1km를 신설해 약 80여 가구의 미급수지역 세대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상수도 공급률은 약 98%로 전체인구 74만여 명 중 약 72만 7000명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높은 급수보급률을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급수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도읍, 수동면과 호평동 일대 미급수지역에 추진되는 2026년 미급수지역 배수관로 신설사업은 오는 3월에 착공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수도과는 구체적인 공사 일정을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 홍보, 현장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관내 급수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불출수, 수압저하, 동파, 결빙 등 상수도 생활민원 발생 시 공휴일, 주·야 관계없이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
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 서비스로 전환하며 관광 콘텐츠의 질적 도약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역사·문화 설명을 넘어 관광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해설로,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6만7천여 명이 방문한 안성의 대표 관광지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현장 해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자, 안성시는 기존의 비상시 운영(예약제·성수기 및 주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해설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박두진 시인의 문학 세계와 금광호수의 자연·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설은 사실 나열이 아닌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돼, 관광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안성시의 상시 해설지는 ▲안성3·1운동기념관 ▲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적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22일 발 빠르게 해결책을 마련했다. 도는 ‘신설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확충 방식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을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천부터 용인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27.02km) 밑으로 전력망을 까는 ‘신설도로 지중화’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주도 일반산단의 전력문제를 해소하는 것 외에도 그동안 도로와 전력망을 각각 시공하면서 발생했던 ▲중복 굴착 ▲교통 혼잡 ▲소음·분진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력망 공급에 있어 송전탑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 해소 및 공사 기간과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가 제시한 도로공사 기간은 약 5년이다. 이는 기존 10년에서 절반가량 단축된 수치다. 이는 기존 도로에 지중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설도로에 전력공사를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로와 전력 공사를 각각 시행하는 기존 공사 기간보다 ‘동시 시공’에 따른 공사 기간이 앞당겨진다. 아울러 도로와 전력망을 나눠 진행하는 것보다 공동건설 시 사업비가 약 30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이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10개원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유아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유치원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 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우 교육장은 각 유치원을 직접 둘러보며 유아들의 교육 환경과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과 방과 후 과정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일선 유치원에서 제기된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교육장님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깊이 있게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나온 정책 제안들이 앞으로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