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 인천 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사업의 신규 마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생태관광마을은 주민이 직접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이다. 마을의 생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하고 주민이 해설사 등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매년 신규 마을을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등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생태마을을 선정해 총 1,812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종도(영종갯벌생태여행) 알락꼬리마도요·흰발농게 등 서식지 탐방 및 환경 정화 ▲연평도(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 저어새 서식지 보호 및 전통 안목어장 체험 ▲대청도(대청4리개발위원회) 대청부채 트레킹 ▲강화도(흥왕어촌계) 저어새 선상 탐조 ▲소청도(소청1리개발위원회) 철새 및 점박이물범 관찰 등이 있다. 특히 영종도는 기업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ESG)과 연계되며 주목받고 있으며, 강화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교 현장체험학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올해 신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주민 주도 관광 운영
중구는 지난 23일 ‘영종구’ 출범 100일을 앞두고 새로운 자치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위해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대강당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100 내일을 준비하는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영종구 출범과 관련해 분야별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영종구 홍보부스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종구의 내일, 함께 그리는 희망 로드맵’을 발표하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희망 로드맵은 ‘구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그날까지, 꿈을 잇는 영종구’, ‘미래를 여는 영종의 길, 지역의 가치를 잇고 내일의 성장을 이끌다', '공항경제권 기반 자족형 글로벌 미래도시 영종구’, ‘머무르고 싶은 도시, 매력으로 빛나는 영종구’ 총 4가지 캐치프레이즈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은 희망 로드맵 실현을 위해 복지시설, 문화·체육 인프라, 공연장, 공원·쉼터, 종합병원, 어린이병원, 어린이 돌봄센터
“차는 늘었는데 길은 그대로예요. 30분 거리가 출근길에만 1시간 넘게 걸립니다." 화성 동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모(38) 씨는 반복되는 교통 체증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비단 서울방향 출퇴근자만 교통 체증을 겪는 건 아니다. 인근 안성이나 용인 그리고 수원 등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도 차량으로 꽉 만힌 동탄 내부도로를 벗어나야 출근이 가능하다. 저녁엔 다시 동탄의 차량 밀림을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편한 것도 아니다. 서울이나 다른 수도권 대도시만큼 편했으면 아예 도로에 그많은 차량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화성 동탄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이들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직접 운전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린다. 20여년 만에 인구가 4배로 늘어나 100만 도시가 된 화성이 겪는 가장 큰 후유증이다. 도시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민의 교통불편에 대한 인내심이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급격한 도시 팽창 속에서 동서 간 연결 단절,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 산업단지 접근성 부족 등 구조적인 교통 문제가 누적된 상태다. 화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박모(52) 씨는 “동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KB청소년센터 리모델링 사업’ 지원 대상 시설 60개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B청소년센터’는 노후된 유휴공간을 청소년 맞춤형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의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7년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청소년 복지시설까지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국 280개 시설의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지역 지원을 확대해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균등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학습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화재감지기 및 방염벽지 설치 등 안전 환경 개선,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 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구리시는 일부 양봉 농가에서 요구하고 있는 ‘꿀벌 입식비(종봉 구매비) 지원’에 대해 타 축산농가와의 형평성과 공정성 등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24일 밝혔다. 이에앞서 최근 지역 양봉농가 대표가 종벌 구입비용 지원을 요구하면 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시는 이와관련,반복적인 꿀벌 구매비용 지원보다는 꿀벌 질병 예방과 사육 환경 관리 고도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결정의 주요 기준으로 타 축산농가와의 형평성을 제시했다. 관내 다른 축산농가의 경우 재해나 법정 감염병 등 공적 피해가 아닌 상황에서 지자체가 가축 구매비용을 지원한 전례가 없으며,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도 꿀벌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례가 없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특정 산업군에 대한 현금성 지원에 준하는 꿀벌 구매비용 지원은 타 축산농가를 비롯해 과수·시설채소 농가 등과의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2025년 5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꿀벌 폐사의 주요 원인은 기후변화뿐 아니라 응애(기생충) 확산과 그에 따른 방제 미흡 등 복합적인 관리 요인으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6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의 기초주거급여 자가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자가 가구의 주거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28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경보수 214가구, 중보수 68가구, 대보수 6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경보수는 가구당 최대 590만 원(도배, 장판, 창호 등), 중보수는 최대 1,095만 원(창호, 단열, 난방 공사 등), 대보수는 최대 1,601만 원(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 등)까지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주택 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3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 주최한 기념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 최수정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등 병원 임직원과 박미애 시 건강증진과장 및 각 군·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대학생 암예방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암 예방 관리 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암예방의 날에는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 난치성 뇌종양 극복을 위한 진료와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암관리기획팀 김복순 수석간호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천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화군보건소와 연수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난해 제14기 암예방 서포터즈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15기 서포터즈 발대식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 함께 국민암예방 수칙을 낭독하고
인천시가 도시 전반의 공간 관리 기준을 바꾸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정비에 착수했다. 스마트 기술과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고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향이 핵심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스마트 기술 접목, 도시디자인 혁신, 탄소중립 등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일정 구역의 토지 이용과 건축 기준, 기반시설 배치 등을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사실상 도시 개발의 규칙을 정하는 핵심 제도다. 인천의 경우 현재 369개 구역, 약 215.96㎢가 해당 계획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면적의 약 20.2%에 달한다.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도시지역만 기준으로 보면 약 44.5%에 해당한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건축 기준 완화다. 시는 미래 대응형 건축기준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시 개발을 보다 유연하게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공공성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과 탄소중립 정책 반영이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건축 인센티브 체계를 도입해 친환경 설계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완화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획일적인
인천 서구 일대 대규모 주거벨트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이 5단계 준공을 앞두며 사업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서구 당하동·원당동·마전동·불로동 일원 11.109㎢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7단계에 걸쳐 추진 중이며 계획인구는 18만7,097명, 7만5,857세대에 달한다. 전체 사업은 2007년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후 2009년 개발계획 승인, 2015년 단지 조성공사 착공을 거쳐 본격화됐다. 이후 2021년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2022년 2단계, 2024년 3단계, 지난해 4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며 현재 5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는 5단계 사업구역은 약 240만㎡ 규모다. 공동주택용지 16개 블록을 포함한 주택건설용지와 함께 공원, 녹지,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공원 15곳과 녹지 20곳, 도로 136개 노선, 학교용지 6곳 등이 포함돼 주거환경의 기본 틀이 완성되는 단계다. 특히 이번 단계는 검단호수공원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주거·생활 인프라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1단계 아라역세권,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내부 실무자들의 역량만으로 ‘계약심사 지원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자체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공공발주 사업의 예정가격과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계약심사 실무자들이 공사‧용역‧물품 등의 대가 산정기준과 법정경비 요율의 적용 적정성에 대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역서를 하나하나 검토해야 했다. 하지만 도 감사위원회가 개발한 ‘통합 워크스페이스’는 이런 과정을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계약 심사 시스템을 활용. 복합 데이터의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유사단가 비교를 통해 이상치를 탐지한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와 발주처 협의 문구 등 필수 행정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품셈이나 예규 같은 참고자료도 화면 이동 없이 즉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시간만큼 실무자들은 단순 계산 업무를 줄이고, 고난도의 법령 검토와 정책적 판단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산출 데이터의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