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수원소방서는 2025년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수원서는 산불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맞춤형 대응을 전개한다. 위기경보가 ‘주의’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관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경계’ 이상이면 드론으로 산림지역 화재 발생 여부와 위험지대를 관찰한다. 이어 산림 인접지역 주민과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과 가까운 문화재·사찰·마을·주요 시설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화재 대응훈련을 병행해 취약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서는 산불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등산객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방송을 이어가며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서 관계자는 “건조한 계절을 맞아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탕으로 안전한 산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황민 인턴기자 ]
중대한 성폭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에 대한 사회적 격리가 오히려 추후 더 큰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복역 후 출소했으나 사회에 섞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또 다른 범죄의 시발점이 될 것이란 지적으로 재범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지난달 10일 오전 8시쯤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나서 이 건물 1층 공동출입문으로 내려갔다가 보호관찰관의 제지로 복귀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법원의 특별준수사항 명령으로 등하교 시간 및 야간인 오전 7~9시, 오후 3~6시, 오후 9시~오전 6시 외출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역 주민 불안을 낮추기 위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완전한 사회와의 격리로 오히려 또 다른 범죄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장 큰 원인은 조두순의 정신 이상 증세로 드러난 스트레스다. 그는 올해 초부터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최근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망 증세는 노화와 질환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꼽히는데,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조두순의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실제 그는 이번 외출 외에도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통합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환경(E)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폐기물 관리 등 항목에서 실질적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사회(S) 분야에서 파트너사 동반성장, 생물다양성 보존 등 활동을 통해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G) 분야는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독립성·투명성 확보 노력이 평가돼 B+등급을 받았다. 코웨이는 2021년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경영체계 구축, 지속가능 성장,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등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 고도화와 이해관계자 소통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13년부터 1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되며 ESG 경쟁력을 꾸준히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PHA 빨대를 활용한 ‘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Be Straw Free)’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 사용 감축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사회연대(NGO), CJ푸드빌과 함께 추진되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CJ제일제당은 ‘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 캠페인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 비치 중단 ▲고객 요청 시 ‘생분해성 PHA 빨대’ 제공 ▲소비자 참여를 통한 자원순환 인식 확산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은 이달 10일부터 강릉 지역 커피전문점 18곳과 뚜레쥬르 직영점 2곳 등 총 20개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PHA 빨대는 퇴비화가 가능하고 미세 플라스틱이 남지 않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PHA 빨대를 석유계 플라스틱 대체재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손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PHA 소재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생성하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
롯데하이마트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을 위해 인기 IT·모바일 기기와 콘솔 게임기, 웨어러블 등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수요가 높은 IT·게임 가전 중심의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 온라인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태블릿 ▲자급제 모바일 ▲웨어러블 ▲게임기·게임 타이틀 등 수험생이 대학 입학·취미·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카드 할인과 즉시 할인 쿠폰 등을 더해 삼성전자 ‘갤럭시 북2 Pro 스페셜 에디션’, 애플 ‘iPad Air 11 M2 Wi-Fi+Cellular’를 각각 120만 원대에 제공한다. 모바일 부문은 자급제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7(256GB)’은 120만 원대, ‘갤럭시 S25(256GB)’는 96만 원대에 선보이며, 선착순 90명에게는 엘포인트 5만 점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운동·취미용 웨어러블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 클래식(46mm)’은 51만원대에, 블루투스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2 미니’는 20만 원대에 판매하며, 워치 구매 선착순 50명에게 엘포인트 2만 점을 추가
롯데마트가 초겨울 제철 과일부터 김장·수육 재료,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을 특가로 구성한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딸기·감귤·하우스배 등 초겨울 제철 과일 ▲배추·무·깐마늘·고춧가루·생굴 등 김장 필수 재료 ▲삼겹살·목심·앞다리 등 김장철 수육용 육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농할 할인, 수산대전 할인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연계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딸기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을 적용하며, AI 선별 ‘제주 올레길 감귤(2kg)’과 ‘나주 하우스배(2~4입)’는 농할 20% 혜택으로 각 7960원, 1만 1920원에 제공된다. 상생단감·청도홍시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 재료 역시 할인 폭이 크다. ‘배추(3입)’는 6992원, ‘다발무’는 5992원, ‘깐마늘(1kg)’은 7992원에 판매된다.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는 엘포인트 회원가 1만 1900원(250g), 3만 8900원(1kg)에 제공하
교보증권이 해외선물옵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대회를 연다. 교보증권은 총상금 1000만 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5차 리그로 진행된다. 해외선물옵션·해외주식옵션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리그별 상위 성적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2월 19일까지 MTS ‘Win.K’에서 가능하다. 종목은 해외선물옵션과 해외주식옵션이며, 관련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그별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 4~5위 각 10만 원이 지급되며, 최대 300만 원까지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또 회차마다 3명을 추첨해 5만 원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커피쿠폰 3장을 받을 수 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글로벌 시장 이해와 실전투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투자 경험을 확장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쿠팡이 올해 가을 유럽 현지에서 갓 수확해 압착한 프리미엄 햇 올리브오일을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와우회원 전용 사전예약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올해 10~11월 유럽산 올리브를 신선하게 압착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햇 올리브오일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유럽을 대표하는 ▲이리아다 ▲오로델데시에르토 ▲오로바일렌 ▲엘리존도 ▲꾸악 ▲프루네티 누오브 등 6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쿠팡은 올리브 품종 특징과 선택 기준을 담은 구매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와우회원만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배송은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쿠팡은 사전예약과 연계해 ‘유럽 프리미엄 오일·시즈닝 할인’ 행사도 연다. 고객은 올리브오일, 트러플 소스, 발사믹 식초, 프리미엄 소금, 애플사이다비니거 등 유럽 프리미엄 식품 30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유럽 현지에서 갓 수확하고 즉시 압착한 신선한 햇 올리브오일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상의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오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K뷰티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2026년 5월 1호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패서디나는 LA 북동쪽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등 연구기관이 밀집해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핵심 상권이다. 올리브영은 패션·뷰티 소비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진출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미국 진출 초기부터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 내 주요 상권에 2026년 중 복수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한다. 이번 미국 오프라인 진출은 단일 K뷰티 브랜드가 아닌 다수 브랜드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이커머스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카테고리·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K뷰티 생태계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장은 올리브영의 MD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K뷰티 쇼케이스’ 콘셉트로 운영된다. 한국 매장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들이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전통식 문화 계승, 치유농업 확대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밭작물과 26명‧ 전통발효과 28명‧치유농업시설운영자과 27명 등 총 81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신 그린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이 수료한 밭작물 과정‧전통발표 과정‧치유농업 과정은 남양주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배움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졸업생 여러분들이 변화의 시작점에 새로운 주역”이라고 격려하며, “덴마크 등 전 세계 곳곳에서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남양주 농업도 여러분의 실천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2006년 1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