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차·커피·음료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제외되며, 선착순으로 60개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 유효기간이 4개월 미만으로 남은 업소는 재지정 연장 신청을 먼저 해야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화성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공고고시/일반공고)에서 ‘2026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 참여를 높이고 음식점 위생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만나 화성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시민 체감형 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빠른 도시 성장 속에서 시민의 일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도시 설계의 중요성과 생활밀착형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 차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1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 금천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서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차 이사장은 화성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드는 것보다 시민의 일상에 맞게 도시 공간을 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생활밀착형 공간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화성 곳곳의 교통 불편, 육아 부담, 문화·예술 접근성 격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만세권·효행권·병점권·동탄권 등 생활권별 특성과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시 구조 재설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차 이사장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일부터 영장산과 불곡산 일대 산책로에 ‘범죄예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야간이나 인적이 드문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성남도시정보통합센터의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시민들은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산책로 범죄예방 서비스’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신고 기능을 통해 성남시 CCTV(폐쇄회로화면) 관제센터로 현재 위치와 현장 영상이 전송된다. 필요 시에는 음성 대화나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관제센터는 접수된 상황을 즉시 확인·분석한 뒤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지역은 시민 이용률이 높은 영장산과 불곡산 일대 산책로로, 평소 등산객과 산책 이용자가 많아 안전관리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생활형 등산로다. 시는 지난 2월 중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기술닥터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 개발이나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 중소 제조기업에 분야별 전문가(기술닥터)를 1대1로 매칭해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 해결부터 시제품 제작·공정 개선·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남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맞춤형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68개 기업이 ‘기술닥터 사업’ 지원을 받아 82건의 기술 및 공정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사례로는 전기차 관련 기업 ‘제니스코리아’가 꼽힌다. 이 기업은 기술닥터의 컨설팅을 통해 유무선 통합형 통신모뎀을 적용한 ‘전기차용 100킬로와트(KW) 연동형 급속충전기’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목표 성능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인증 획득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매출 증대와 신규 인력 채용이 기대된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약 4억 6400만 원(도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북 콘서트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 조은희.박준태 국민의힘 의원 등 당 관계자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최고위원은 북 콘서트에서 본인의 저서인 '2030 경기도'의 출판을 기념하고 동시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예고했다. 그는 "미래 경기도에는 3가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첫째 트럼프가 지난해 발표한 제네시스 미션의 경기도 버전, 둘째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과 비전, 셋째 오직 기업과 산업에 매진할수 있는 소신과 강단"이라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2025년 기준 약 4700만원 수준인 경기도민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을 2030년까지 1억원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가총액 1000조원 규모의 기업 2개, 500조 기업 3개, 100조 기업 5개 등 10개의 글로벌 대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은 양 최고위원 측의 요청으로 이번 북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5일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서 열린 '2026년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에 참여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지역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혜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군청 광장을 시작으로 양근7리 마을회관부터 강변도로를 따라 양근대교까지 이동하며 도로변과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오혜자 의장은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드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에도 동참하기 위해 폐건전지, 폐의약품,,플라스틱 뚜껑 등을 모아 전달하는 수거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천 활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을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환경 보호에 배전의 노력을 해야겠다.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가연성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쓰레기)을 바로 묻을 수 없고, 소각 후 남은 재만 매립할 수 있다. 더구나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수도권 지자체들의 쓰레기 감량 및 소각·재활용 처리 능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많은 지자체가 여전히 민간 위탁 처리에 의존하거나 타 지역으로 쓰레기를 반출하는 등 준비 부족이 지적되고 있어 근본적인 감량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구나 서울, 경기 등은 소각장 신설 및 증설을 추진 중이나 주민 반대 등으로 인해 시설 확충이 지연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소각시설 부족으로 민간 위탁을 통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 쓰레기를 반출하고 있어 "쓰레기 원정 처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민간소각장이 집중된 충청권은 “수도권 쓰레기를 떠넘기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충청권이 많은 이유는 여유 용량과 거리 때문이다. 민간 처리시설 숫자는 수도권(21곳)이 충청권(15곳)보다 많다. 하지만 여유 용량은 자체 배출량이 적은 충청권(하루 1103t)이 수도권(하루 1096t)보다
2026년 2월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대한민국을 “적대적 실체”로 규정하며 동족 개념에서 배제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2023년 말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전쟁 중의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할까?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선행 조치가 요구된다. 첫째, 1991년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를 국회 차원에서 법적으로 인준한다. 전문과 25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합의서는 남북 화해와 불가침, 교류 협력을 제도화한 기본 틀이다(본지 2025.7.3). 여기에 2000년 6·15 공동선언, 2007년 남북정상선언, 2018년 9·19 군사합의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반영해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다면,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된 정책의 급변을 방지하고 대화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서독이 1972년 동서독 기본조약을 연방의회에서 비준해 법적 효력을 부여한 사례는 참고할 만하다. 둘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통일국민협약’을 추진한다(본지 2025.10.13.). 문재인 정부 시기 시민단체들이 구성한 [
지난 3일 국민의힘은 이른바 사법 개혁 3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벌였다. 제1야당이 해당 법안에 항의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사법 개혁 3법, 즉 법 왜곡죄 도입과 재판소원 제도 도입, 그리고 대법관 증원법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법안이기 때문이다. 법 왜곡죄는 법관이나 검사의 소신 판결 혹은 수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재판소원의 경우에도 성립 요건에 관한 세부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원 재판이 헌법이나 법률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거나 '헌재 결정에 반하는 취지'로 심리가 이루어져 기본권을 침해당한 경우 재판소원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구성 요건이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남용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재판소원이 제기될 경우 형사·민사·가사·행정 등 각종 판결의 효력이 즉시 정지되는 것인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 이처럼 법안 자체에 상당한 쟁점이 존재하므로 제1야당으로서 적극 반대할 수 있고, 도보 행진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이러한 저항 행위가 실제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