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청 전 직원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대민업무나 현안업무 등으로 다음 달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해당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수행에 힘써 온 도청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성인페스티벌을 취소한 데에 "남성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해야 한다"는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 시장은 18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인 취향은 존중돼야 하지만, AV 행사 취소 재고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행사가 아닌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 페스티벌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V 행사 취소가 남성 본성을 악마화하는 것인지,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 심각성은 모르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선행될 일이냐”며 “수원에서 다시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고 해도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시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개최되지 못하도록 현재 청소년 보호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고 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 당선인은 지난 1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인 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9일 선임해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종영(대표위원), 이경혜, 오창준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 파주, 안산, 시흥, 이천, 연천 교육지원청 7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으로 선정돼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이다.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박만영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한국피자헛이 18일부터 ‘FREE PIZZ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빈 피자 박스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피자헛의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가 담긴 피자헛 박스로 바꿔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로 나눠 전국 110개 피자헛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당 총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상관없이 빈 피자 박스를 피자헛 매장으로 가져오면 즉시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 M 사이즈 피자를 피자헛 박스에 담아준다. 18일 프로모션을 먼저 진행한 피자헛 대치동점과 신림점에는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FREE PIZZA’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20일(▲압구정역점 ▲경기양평점 ▲강릉교동점 ▲천안신방점 ▲전주혁신점 ▲대구칠곡본점 ▲부산명지점 ▲신제주점 등 54개 매장)과 4월 26일부터 27일(▲사당점 ▲수원광교점 ▲삼척점 ▲세종다정점 ▲인천검암점 ▲광주비엔날레점 ▲김해율하점 ▲부산기장점 등 54개 매장)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매장당 이틀에 걸쳐 하루 선착순 50명의 고객이 ‘FREE PIZZA’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박주영 피자헛 브랜드센터 상무는 “많은 고객이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US 오리진 피자를 부담 없이 접해보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이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신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블루샥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 등이다. 한정판 굿즈인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도 만날 수 있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는 상쾌한 하늘색 비주얼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키한 소다 스무디이며,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는 새콤달콤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의 백도 과육을 핑크빛 에이드에 담았다.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는 진한 맛의 카라멜과 인절미의 쫄깃한 식감을 조화롭게 믹스한 아이스 프라페 음료다. 블루샥은 한정판 굿즈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를 선착순 2000세트 판매한다. 신메뉴 구매시 '핑크퐁 아기상어 와블러'를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루샥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 블루샥 앱을 통해 신메뉴 음료 1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더벤티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손잡고 보성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진행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는 국내 대표 차 문화 축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을 포함한 세계의 차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더벤티는 보성다향대축제 프리퀀시 참여 시 축제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축제 유료체험 프로그램 1만원권, 홍차 티백, 에코 장바구니 MD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더벤티의 보성다향대축제 프리퀀시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더벤티 보성군 지역상생 말차 시리즈 4종 ▲말차 아인슈페너 ▲말차 멜팅초코 ▲말차 코코넛쉐이키 ▲말차 유자에이드를 더벤티 앱을 통해 픽업 주문 시 참여할 수 있다. 보성 말차 시리즈 주문 시 음료 한 잔당 스탬프가 1개 적립되며, 총 스탬프를 3개 적립 시 경품 응모권이 자동 응모된다. 더벤티의 보성다향대축제 프리퀀시는 당일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더벤티 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따뜻한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더벤티의 말차 시리즈와 국내
육군 제5군단은 4월 19일까지 포천·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군단 동시통합훈련은 현역과 예비군이 하나된 가운데, 실전적인 전시임무 숙달을 위해 3·6·28사단, 5포병·5기갑·5공병여단 및 군단 직할 4개 부대 등 군단 예하 10개 부대, 73·75사단, 51동원지원단 등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3개 부대가 참가한다. 통합훈련은 '훈련이 곧 작전' 이라는 기치 아래 전시 완편 하 군단의 임무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사단 및 동원보충대대와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군단 전투참모단은 다양하고 실전적인 사태를 구성하여 실시간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하였으며, 훈련부대는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동원부대 전방전개, 공세행동, 대량전상자처리, 유류 및 탄약재보급, 포병 및 전차 사격 등 부대별 작전계획 시행을 위한 핵심과제를 실제훈련을 통해 숙달하였다. 5군단 이동준 동원처장은 "이번 훈련은 그야말로 전시를 가정하여 대규모 부대와 병력이 실전적으로 진행한 훈련이며, 5군단이 군단동시통합훈련의 표준을 제시하는 명실상부 육군을 대표하는 전투군단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구리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체가 된 발달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정선호 기타리스트의 연주 및 구리시 지역주민인 김경복 시 낭송 작가의 축시가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반 회원들의 ‘장애인인권낭독 헌장’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기념식의 백미는 발달장애인들의 기념공연으로, 종합교육반 회원 전원이 장애를 넘어 자신의 존재를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합창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길 바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주체성을 갖고 진행한 행사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은중 센터장은 “이번 기념식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수단으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바우처 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km당 1500원에 추가 요금 5km당 100원이며, 수도권 전역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희망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배차 및 대기시간이 감소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제14대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에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17일 오후3시 안산상의 A동 그레이트홀에서 ‘제14대 안산상의 회장 취임식’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 및 제34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안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 당선자,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권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2년간 안산상의에서 의원과 상임의원, 부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 상공인 분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기업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기업과 한 몸이 되어 함께 ‘상생’해 나가는 하나 된 안산상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며 안산지역 산업의 새로운 구조 개편을 위한 ‘혁신’의 안산상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 부처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협력’의 안산상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신영환 대덕전자(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