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24년과 2025년에 기술감사를 통한 예방감사로 66억 62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재정사업과 관련 예산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시 소속기관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발주한 공사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2024년에는 924건에 대해 심사를 한 결과, 522건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34억 9351만 7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2025년에도 8월말까지 537건에 대해 심사한 후 337건은 시정조치하고 31억 6941만 6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관련 예산 절감 사례로는,재산관리과의 문서기록관 건립공사에서 가설방음벽 관급자재 변경 및 해체비용 별도 산정 등으로 ***확인 必*** 4억 2천86만을 절감했으며,수도과의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상수도 관망 전문기술진단 용역에서 2억86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생태하천과의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사업(전기)에서 강제전선관 시공구간은 나사없는 전선관으로 변경 검토 등을 통해 2억 2871만 9000원을 절감했고, 하수처리과의 하수관망 계측시스템 운영사업과 관련해 PG(FP)의 프로세
인천반려동물복지협회는 지난 27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오픈 포트 크리스마스 : 불멍(Open Port Christmas)’ 행사에 참여해 생명존중 시민참여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불멍을 즐기며 휴식과 교류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생명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주제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부스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견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적 문화의 필요성을 알렸다. 협회 관계자는 “공공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행사와 연계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전 의원을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당헌·당규에 따라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 일체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휴일이지만 긴급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서면으로 상정했고 유선으로 최고위원들에게 찬반 여부를 물어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제명된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함으로써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또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로 당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무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직을 정치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최대한
“노후신도시 재정비, 대규모 개발 사업, 환경 정책 모두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기준으로 다시 점검돼야 합니다.” 명재성(민주·고양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은 28일 “노후신도시 정비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기준과 소극적인 행정 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도시·환경 정책 전반이 여전히 사후 대응 중심 행정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은 “올해 중점 과제는 노후 도시와 주거 환경 개선이었다”며 “특히 일산을 비롯한 1기 노후신도시 재정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재정비 속도와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 행정이 늦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민원, 노후 도시 문제 모두 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대책이 논의되는 방식이 반복돼 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부서 간 칸막이 행정도 문제”라며 “도시·주택·환경·교통 정책이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음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이 분산되고 행정 속도가 늦어지는
경기도는 40조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통·복지·첨단산업 등 새로워진 도의 분야별 정책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사업에 재정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는 교통권 보장을 위해 관련 정책사업에 8730억 원을 투입했다. 도의 내년도 핵심 교통사업으로는 일산대교 무료화 사업(200억 원)이 있다. 도는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 1200원(승용차 기준)에서 600원으로 인하된 통행료를 지불하고 일산대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 공공관리제, 수도권 환승할인, THE 경기패스,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운영 등에 총 7470억 원을 투입했다. 도는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주요 복지사업 예산 삭감 편성으로 인해 도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불거진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 도는 도의회 여야 교섭단체와 협의를 거쳐 앞서 삭감 편성된 복지예산 500억 원을 복원했다. 복원된 복지사업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케어 사업(노인복지관 40억 원·노인상담센터 12억 원·
◇본부장 전보(2026년 1월 12일자)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선 ▲도시사업본부장 강성혁 ▲주택사업본부장 안상태 ▲임대주택본부장 김태욱 ◇1급 전보 ▲전략사업본부 전략사업처장 박정희 ▲도시사업본부 남부사업단장 이순례 ▲주택사업본부 주택기획처장 조원국 ▲주택사업본부 주택건설처장 성문제 ▲임대주택본부 전세임대처장 이원구 ▲북부사업단장 안영대 ▲청렴부장 김광남 ◇2급 전보 ▲홍보실장 장미라 ▲총무처장 고영희 ▲인사처장 안홍재 ▲경영기획본부 재무처장 박재호 ▲전략사업본부 자산개발처장 백인철 ▲전략사업본부 서부사업단장 김종우 ▲도시사업본부 도시기획처장 박인권 ▲도시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처장 허창원 ▲도시사업본부 도시지원처장 정운영 ▲도시사업본부 남부사업단 남부사업조성1부장 채치훈 ▲주택사업본부 주택설계처장 김혜진 ▲주택사업본부 동부사업단장 노유창 ▲주택사업본부 주택건설처 주택건설1부장 정석진 ▲주택사업본부 동부사업단 동부사업지원부장 김형준 ▲임대주택본부 임대주택기획처장 김진묵 ▲임대주택본부 건설임대처장 김혜정 ▲임대주택본부 매입임대처장 김용현 ▲임대주택본부 건설임대처 건설임대공급1부장 정원정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처장 안용훈 ▲균형발전본부 산단사업처장 손종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32점을 합작한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최정민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대전 정관장과 홈 경기서 세트 점수 3-1(25-18 25-22 17-25 25-17)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청산한 IBK기업은행(7승 11패)은 승점 24를 획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정관장(5승 13패·승점 15)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IBK기업은행 빅토리아와 최정민은 나란히 16득점으로 활약했고,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도 14득점을 뽑아내며 지원사격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2에서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정관장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저지해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 범실로 1점을 더 수확했다. 이어 킨켈라의 연속 서브에이스, 최정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7-2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이후 정관장의 맹렬한 추격에 고전하며 20-18까지 쫓겼다. 치열했던 1세트 승부는 후반 집중력에서 갈렸다. IBK기업은행은 상대 범실과 이주아의 블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안양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하천 생태계의 순환 구조와 탄소중립, 환경보전 실천까지 연계한 교육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 4~5월과 9~10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현장 중심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 신천동 발전위원회는 신천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천동 발전위원회’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신천동 발전위원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응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천동 발전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신천동 발전위원회의 뜻을 깊이 새겨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발굴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신천동 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현리중앙교회는 성탄을 맞아 지난 24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기탁했다. 손동찬 담임목사는 "매년 준비하는 성탄나눔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오랜 기간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더하고 있는 현리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