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첨단 시설로 새단장을 마친 뒤 올해 ‘공연 르네상스’를 선언하며 최정상급 공연을 잇따라 준비했다. 예술회관은 자체 브랜드 공연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국내외 우수 작품 초청 및 시민과 일상을 잇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도시를 선포한 인천시와 발맞춰 수준급 문화예술로 세계가 찾는 ‘인천’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25일 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낙후된 공연장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의 무대와 객석, 로비까지 모두 기존 골조만 남긴 채 새로운 자재로 교체하는 대규모 공사에 들어간 것. 이뿐만이 아니다. 무대 기계와 조명을 비롯해 음향 시스템 모두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세계 정상급 공연장과 맞먹는 공연장 시설을 갖추게 됐다. 예술회관의 이 같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교체하겠다는 계획만으로 추진된 것이 아니다. 바로 인천을 문화예술도시로 바꾸겠다는 시정 계획과 발맞춰 지역에 새로운 문화예술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기반 마련이었다. 앞서 시는 인천지역을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로 이끌어 갈 계획을 체계화했다. 세분화하면 모두의
광명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에서 지역의 가치를 캐내다’가 최종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관광 상품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26개의 콘텐츠가 접수된 가운데, ‘광명심도’는 콘텐츠의 완성도와 지역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광명심도(深度)’는 광명동굴이 가진 독보적인 공간적 특성을 '깊이(Depth)'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하여,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동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로컬 관광 브랜드 프로젝트다. 동굴의 역사적 배경과 자원을 결합한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특유의 환경을 활용한 치유(Wellness) 프로그램 및 예술 전시, 로컬 자원을 활용한 미식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선정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 상품화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광명동굴을 넘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은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친화 경영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이번 설명회 이러한 정책 방향을 현장에 전달하고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가족친화 경영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의 개요와 필요성, 2026년 인증 추진 일정, 심사 기준 변화 등을 공유했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진행돼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참석
경기도가 ‘2026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는 도가 도민 생활 불편에 숨어있는 ‘불량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도 경제실 규제개혁과를 중심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26일 고양·김포·의정부·양주가 참여하는 제1권역 간담회가 열린다. 올해 추진계획의 핵심은 ‘국정과제 정합성’이다. 기존 민원 위주 발굴 방식에서 탈피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선결 요인을 역제안하는 ‘국정과제 연계형’ 규제개선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전략이다. 주요 발굴 테마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기업투자 촉진: AI·반도체 클러스터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저해 규제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 규제 완화 ▲수도권 역차별 해소와 균형발전: 중첩규제 합리화 및 지역 활력 제고 ▲삶의 질 제고와 주거 안정: 생활 밀착형 불편 및 주거·교통 환경 개선 등이다. 도는 간담회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기간을 3~7월에서 9월까지로 늘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심도 있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간담회에는 도 공무원과 시군
인천 주둔 미군들이 찍은 풍경 사진들이 자료집으로 나와 1946년부터 1954년 당시 인천의 생생한 모습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인천문화재단은 미군이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인천, 그 시절의 조각들 1946–1954'를 발간했다. 인천 토박이이자 향토사 연구자로 활동해 온 김식만 치과의원장이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당시 인천에 주둔했던 미군이 촬영한 사진으로 신포동, 홍예문, 인천항, 월미도, 배다리, 부평 애스컴시티 등이 사진집에 수록되어 있다. 각 사진에는 촬영 시기 및 장소에 대한 해제 작업이 더해져, 역사 자료로 재구성됐다. 김식만 원장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120매가 이번 자료집에 수록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 브런치콘서트 ‘작가의 클래식’을 오는 5월 28일과 6월 25일 오전 11시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설가 김영하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여행과 집필, 일상 속에서 함께해 온 음악과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기존 음악 해설 중심에서 벗어나 창작자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또한 챔버오케스트라, 성악, 실내악 등 다양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음악칼럼니스트 국지연이 진행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할 예정이다. 또,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 빵과 커피를 제공해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브런치콘서트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부평아트센터 대표 공연으로 평일 낮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경기도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한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4일 도에 따르면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의 사고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가 무료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해양경찰 등이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은 군복무 기간 발생한 사망, 상해, 질병, 사고 등을 포함하며 훈련소뿐 아니라 휴가와 외출 중 사고에도 적용된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망·후유장해와 질병사망·후유장해 각각 최대 5000만원이다. 수술비는 20만 원, 입원은 최대 180일까지 일당 4만원을 지원한다.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내게 맞는 정보찾기→대학생·청년’ 게시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80년을 맞이해 기획특별전을 마련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내달 1일 개관 80주년 기념식과 ‘강화도조약 150주년 기획특별전’을 동시에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최초 시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 8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강화도조약이 인천 및 한국사에 끼친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강화도조약 150주년 특별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는 한국이 세계가 알아주는 문화강국,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오늘의 시점에서 150년 전 ‘근대’와 ‘세계’의 문을 연 강화도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전시회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화도조약 협상과 관련된 중요한 사료인 '심행일기沁行日記' 상권과 하권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공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강화도조약의 조선 측 전권대신 신헌(申櫶)이 저술한 '심행일기'는 그동안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분산 소장돼 전체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심행(沁行)’은 강화(沁)로 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병자년(1876) 1월 조정으로부터 명을 받은 순간부터 강화도조약 체결 후 고종에게 복명하는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자치 실무 역량 강화와 혁신 모델 발굴을 위한 1박 2일 현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선진지 견학과 실무 교육을 결합해 ‘미추홀구형 주민자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인 ‘역마르뜨 공동체’를 방문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노하우를 확인하고, 구 실정에 맞는 공동체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 현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의제 발굴’ 기법에 대한 집중 트레이닝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자치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혁신 의제를 발굴할 실무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모인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차근차근 구정에 담아낼 계획”이라며 “주민이 직접 동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송도LNG 축구장에서 열린 ‘제46회 인천광역시 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U-12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 강호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인천 유소년 축구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우승은 지난 2018년 협회장기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되찾은 정상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총 3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강에서 ‘인유서구팀’을 3대 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강호 ‘남동구LJ유소년축구클럽’과 접전 끝에 2대 2로 비긴 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PK 5:4)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기세를 몰아 인천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8월 전국 174개 팀이 참가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유소년 축구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