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투자환경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바로보는 AI 미국정보’ 메뉴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투자 정보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로 투자자들이 해외 기업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핵심은 방대한 해외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번역·요약해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영어로 제공되던 기업 공시를 MTS 내에서 바로 AI 번역 및 핵심 요약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정보 해석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기업 실적과 배당 정보 역시 AI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단순 수치 나열이 아니라 실적 추이와 배당 흐름을 차트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투자자가 기업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현지 MT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해외 기업 및 시장 관련 뉴스도 AI가 자동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차와 언어 장벽 없이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AI 기반 번역·요약·시각화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과 정보 해석
2월부터 김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효드림 밥상’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김포시 사우동 새마을 부녀회가 봉사하고 있는 이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여건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식사 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도 해소하기 위해 노인들이 한 끼 모여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효드림 밥상 사업은 경로당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에게 주5일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공된 식단은 단백질과 채소, 곡류가 고루 포함된 균형식으로 구성됐다. 염분과 당분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소화와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로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신선함을 높였으며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밥상을 받아보니 큰 위로가 된다”라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나선 진영숙 사우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다함께 공유하는 실학'을 목표로 세우고 올 한 해 어린이·청소년·가족·어르신·발달장애인 등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20종의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600여 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계절의 흐름에 맞춘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실학의 가치를 전파한다. 그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상설전 연계프로그램과 유아초등 단체 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문화 접근성이 낮은 대상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 등이 본격 운영된다. 다가오는 봄,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활동지 '실학링크 Link: 과거에서 현재로' 유물 컬러링 체험 '알록달록 실학유물'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등을 선보인다. 짧은 봄을 지나 다가오는 여름에는 상반기 기획전 '24절기: 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 연계 교육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협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획전 주요 유물 '혼개통헌의' 활용 '나와 우주의 지평선' 정약용의 정원을 소재로 한 '정약용처럼 짓는 정원 한 칸' 박물관 진로 체험 교육 '내가 만드는 박물관' 등을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올 가을은 다산 정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재난안전국장을 맡고 있는 목광원 봉사원은 2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봉사자다. 광주 오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그는 최근 심폐소생술(CPR)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1만 시간 이상의 봉사와 고액 기부까지 이어온 그의 삶에서 적십자는 단순한 단체가 아니라 삶의 가치이자 신념이다. 목 국장은 2004년 광주시협의회 초대 회장의 권유로 적십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수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을 때 받은 한마디였다. “적십자 반찬이 제일 맛있다”는 말은 봉사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게 해준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위급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한 생명을 살렸다. 오포농협 회의 중 후보자 발표 도중 한 사람이 갑자기 경직되며 뒤로 쓰러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긴박한 상황으로 바뀌었다. 목 국장을 포함해 CPR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즉시 역할을 나눠 119 신고, AED 확보, 심폐소생술을 동시에 진행했다. 그는 다른 봉사자와 번갈아 가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국제 순회전 프로젝트 '2027 아시아 도자 서클(Asia Ceramic Circle 2027)’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대만·일본 3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전시는 ▲대만 잉거도자박물관(2027. 1. 15~3. 21) ▲한국 경기도자미술관(2027. 4. 9~6. 13) ▲일본 기후현대도예미술관(2027. 7. 2~9. 5)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세 기관이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장기 국제 협력 사업으로, 전시 공간 검토와 주제 설정을 마치며 순회전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2006~2007년 세 국가가 공동 추진해 선구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았던 국제 순회 프로젝트 '아시아 도자 삼각주(Asian Ceramic Delta)'를 잇는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동아시아 도자 협력 플랫폼으로, 단발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 협력 체계 발전의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각국에서 10명씩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 제목과 참여 작가는 2~3월 중 3개 기관과 공동 협의 후 확
'흑'과 '백'. 이를 대립이 아닌 연결의 언어로 두 색을 풀어내며, 그 사이에 존재하는 회색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소장품 주제 기획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를 선보이며 올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고산금, 김두진, 석철주 등 18묭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공예, 영상 등 10여 점의 소장품을 통해 흑과 백의 색채적 대비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두운 배경과 함께 파노라마 형식으로 진열된 구성과 핀조명 아래 집중되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반짝이는 윤슬 같기도 하고 일렁이는 파도 같기도 한 최수환 작가의 '빔_바다'는 '빛' 자체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검은색 배경에 뚫린 구멍 속 LED 빛이 통과하며 형상을 이룬다. 전원이 꺼지면 사라지는 작품의 특성은 '존재'와 '부재'의 공존을 암시하며 시각화한다. 그 옆으로는 유승호 작가의 '세월아 돌려다오'가 이어진다. 매우 작은 단어들이 더해지고 합쳐져 하나의 풍경화를 완성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보이는 반복되는 글자 형태들은 텍스트와 이미지, 형상과 추상의 경계를 드러낸다.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는 노인의 모습과 대비되는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2025시즌 K리그2 리그 3위와 창단 첫 K리그1 진출을 이뤄낸 가운데 구단주인 조용익 시장의 경기장 방문 여부에 따라 팀 승률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부천의 K리그 홈 21경기 중 조 시장이 참석한 19경기의 결과는 11승 6무 2패로 승률 약 74%, 원정 21경기 중 참석한 5경기의 결과는 3승 1무 1패로 승률 70%를 기록했다. 참관한 총 24경기에서 14승 7무 3패를 달성하며 승률 약 73%로 고무적인 성적을 냈다. 반대로 홈에서 치른 K리그 경기 중 불참한 2경기의 결과는 1무 1패로 승률 25%, 원정 경기 중 불참한 16경기의 결과는 7승 3무 6패로 승률 53%에 그쳤다. 전체 불참한 18경기 중 7승 4무 7패를 기록해 승률 50%로 참석 경기 대비 약 23%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5시즌 홈 원정 가리지 않고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팬 응원을 독려하며 팀 사기 진작에 앞장섰다. 2025시즌 개막전인 충북청주 홈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승강플레이오프 수원FC 원정까지 부천이 승리한 경기에는 대부분 조 구단주가 함께 했다. 이와 관련해 이영민 감독은 “구
남양주시에 본사를 둔 ㈜엠케이농부는 시설작물 재배를 비롯해 이끼와 동충하초, 표고버섯 생산, 공기정화 장치 개발 등 농·임업 분야 전반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농업 기술과 유통·서비스를 결합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생산 단계부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도입, 자연과 공존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송민섭 회장은 기업의 성장을 단순한 이익 확대가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기업과 관계를 맺는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지난 10여 년간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으며,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기업 참여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것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그는 기업이 사회에 희망
시흥시가 과천시 경마장(렛츠런파크)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체(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과천 경마장 이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대체 부지를 검토하는 등 경마장 유치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시는 지나 25일 임병택 시흥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시흥시정연구원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전담팀은 이른 시일 내에 시흥시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관내 유치 가능한 후보지를 발굴하고, 관련 법령을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 경마장 유치와 연계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과천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지역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시민의 여가 기회 확대 등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가진 강점과 지역 발전 방안을 연계해 종합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며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인천시립교향악단과 마티네 콘서트 ‘조조早朝 클래식’ 첫 무대를 다음달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곡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파가니니 특유의 화려함과 극적인 대비가 비올라의 음색과 결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협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는다. 그는 동아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으로 최초 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주곡에 이어지는 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관현악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한 도입과 격렬한 갈등, 서정적 주제가 교차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룬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조조早朝 클래식’곻ㅇ연은 장엄한 사운드로 구현될 풍부한 색채와 압도적 스케일의 음향은 오전 공연의 품격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대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