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임직원과 함께 이룬 성과, 사람중심 안정 경영으로 신뢰 이어가겠습니다." 가평신협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며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현재 가평신협은 박성재 이사장과 윤황규 부이사장, 최윤주 전무 외 17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2025년 12월말 기준 자산 규모 2252억 원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철저한 경영관리와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안정적으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미처분이익잉여금 8억 4700만 원을 확보, 증가시키며 재무 구조의 내실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내부 유보를 확대하는 책임 경영의 성과로,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할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선제적인 여신 관리와 체계적인 리스크 통제를 통해 연체율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순자본비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에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건전 경영 기조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이자 부문에서도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이때면 사람들은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서로 주고받는다. 그러면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전에는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라고 되어있다. 이러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 정신적 안정감, 가족들과의 사랑, 원만한 대인관계 등의 요소들이 만족할 만큼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정답은 없다. 만족의 크기는 너무나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젊은 시절에는 사회적 출세와 물질적 풍요를 가장 중요한 행복의 요소로 간주하고 이를 야심 차게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때때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행복의 크기를 가늠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점차 생각이 변하면서 이보다도 더 중요한 행복의 요소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즉 건강, 마음의 평정, 가족 및 친구들과의 적절한 교류 등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1986년에 펴낸 그의 수필집 『랑겔한스 섬의 오후』에서 ‘소확행(小確幸)’이라는 용어를 처음 등
얼마 전 고향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한 친구의 무례한 태도로 마음이 몹시 상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일을 더 이상 키우고 싶지 않아 나는 애써 참아 넘겼다. 다음 날 그 친구는 나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려는 듯 전화를 했지만 정작 전날 무례한 행동에 대해선 사과 한마디 없이 너스레만 떨었다. “미안해” 이 한마디는 그리도 끄집어내기 힘든 단어였을까? 사과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윤리적 행위이지만 실제 삶에서는 자주 지연되고 회피된다. 우리는 변명을 먼저 떠올리고, 상황을 설명하며, 때로는 상대의 오해라고 퉁 친다. 사과를 미루는 동안 관계는 서서히 금이 간다. 그렇다면 사과가 어려운 이유는 개인의 성격 문제일까, 아니면 인간 존재의 구조적 문제일까? 사과가 어려운 첫째 이유는 자아의 방어 때문일 것이다. 사과는 단순히 “잘못했다”는 사실의 전달이 아니라 “나는 틀릴 수 있는 존재다”라는 선언에 가깝다.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쌓아온 자아 이미지-성실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에 흠집을 낸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말한 ‘방어기제’처럼, 인간은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기보다 합리화와 부인을 먼저
포천시는 지난해 전례에 없었던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도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다사 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시의 이러한 역경은 지난해 4월 초, 이동면 노곡리 일원에서 발생했던 유례 없었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를 비롯해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 잇따른 사고와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각종 재난속에서도 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물론,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전국 최다 선정됐고, 포천~옥정 간 광역철도 포천지역 내 전 구간 착공으로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변화들을 차분히 만들어낸 성과를 올려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교육과 돌봄 강화 ▲시민들의 불편 해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핵심축으로 한 시정 운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신북면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건의 사항과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등 “시민들의 여러가지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는 한편 “올해의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면서 정치권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서는 유족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고인을 맞았다. 이후 운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는 유가족의 분향을 시작으로 김 총리와 우 의장, 정 대표가 차례로 조문했다. 조문을 하면서 김 총리와 우 의장은 눈물을 보였고, 정 대표도 눈시울을 붉혔다. 공식 조문은 12시 30분 부터 시작됐고, 여당 정치권 인사들은 줄을 이어 빈소를 찾았다. 정 대표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함께 사실상 ‘상주’ 역할을 맡아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조문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전용기(화성정) 원내소통수석, 한준호(고양을) 의원을 비롯해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정치·사회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했다. 조문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정치에 입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후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에게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무궁화장은 5개 등급의 국민훈장 중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으로,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 대통령은 국민훈장 추서 후 유족 한 사람씩 악수를 하면서 손등에 손을 올리거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손수건을 꺼내 잠시 눈물을 닦기도 했다. 김 여사도 유족을 끌어안으며 위로하고 조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상주 자리에 함께 선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과도 인사를 나누고 조문을 마친 뒤 별도로 마련된 접견실로 이동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강물은 굽이쳐도 결국 바다로 흘러가듯, 그토록 이루고자 하셨던 민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우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앞으로도 하실 일이 많으셨는데, 이렇게 창졸 간에 먼저 가셔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하고는 경제부총리 그만두고 (이 전 총리가) 당 대표였던 시절 두 차례나 와서 저에게 정치를 권유했다”며 과거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설 당시를 회상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지역구까지 저에게 양보하겠다고 하면서 정치를 권유한 적이 있다. 그때 정치를 하지 못했지만 그 이후에 정치에 입문해서 정말 멘토 같은 분”이라고 했다. 그는 또 “얼마 전에 (이 전 총리를) 뵀을 적에 식사를 한번 하기로 했는데 약속도 못 지키고 창졸 간에 가시게 돼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이다.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SNS를 통해 “(이 전 총리는) 개인의 영달보다 대의와 공적 가치가 늘 먼저인 분이셨다”며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고자 했던 그 걸음의 무게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가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와 평화,
경기도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철도건설현장 종합점검 계획’에 따른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27일부터 2월 4일까지, 도봉산~옥정선 현장의 3개 공구와 옥정~포천선 현장의 3개 공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결빙 대비 대응계획, 제설장비 작동상태, 화재·전기 안전상태 등 안전관리 점검과 차량과 보행자 통행시 현장 주변 교통관리 등이다. 또 무너짐(붕괴) 재해 예방을 위한 굴착사면, 흙막이 지보공, 옹벽 및 석축, 관로공사, 비계 등 구조물 위험요인 등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설근로자에 대한 임금 및 장비대금 지급 실태, 비상연락망 운영과 대피계획 이행 여부까지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와 임금체불 없는 현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공사현장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을 총 789건 실시해 부실시공 예방과 자재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 시험기관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38종의 품질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또 현장반입 자재 등 시공과정에 필요한 시험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을 통해 시험대행 의뢰를 받고 있다. 품질시험실은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시험 종목 확대를 위해 첨단 디지털 장비 도입과 노후 장비 교체 등 789건의 품질 시험을 실시해 약 4억 원 규모의 수수료 수입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을 통해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등 도내 17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레미콘·아스콘 등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 도는 발주 도로공사 현장에서 총 36회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시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물성시험, 다짐도, 도로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그 결과 부적합 자재의 현장 반입 금지 및 불량자재 폐기 확약서 작성, 다짐도 부적합 경우의 재다짐 실시 등 지적 사항을 발견해 개선 조치를 했다. 도는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