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가 인공지능글로벌교육원,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대는 지난 9일 교무회의실에서 장광수 총장과 심현수 인공지능글로벌교육원 원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협업센터 운영 ▲특강·세미나 공동 추진 ▲현장실습·산학협력 교육 확대 ▲공동연구·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장광수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인공지능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큰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세청이 최근 급등한 유가 상황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불법 유류 유통 사업자들을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한다. 국세청은 10일부터 전국 7개 지방국세청과 133개 세무서에서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특별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단속은 유류 가격 상승에 편승해 부당 이익을 챙기는 업체들이 대상이며, 우선 10~11일 동안 18곳을 점검한 뒤 점검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유류 무자료 거래, 위장·가공 거래, 고가 판매 후 매출을 과소 신고하는 불성실 신고 행위, 가짜 석유 제조·유통, 농업·어업용 면세유의 부당 유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탈세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정식 세무조사로 전환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심욱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국세청이 보유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 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활용해 매입 없이 매출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매입이 많은데 매출이 적은 주유소 등을 집중 추적한다”며 “이를 통해 무자료 유류 유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짜 석유 제조 시 교통세 등 적정 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조세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법인세·소득세 등
시흥시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27일 시행에 발맞춰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돌봄 대상자 중심 운영과 민관협력 기반 대상자 발굴과 지역특화 돌봄 추진을 골자로 한 ‘시흥시 통합돌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흥형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그리고 돌봄 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기 때문에 시민 편의와 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2021년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관한 조례' 제정, 2022년 경기도 최초 ‘시흥돌봄SOS센터’ 설치에 이어 지난 1월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며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 시는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2만1408명을 이원화해 대상자별 세심한 돌봄을 지원
과천시는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 내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8.5kg을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샐러드 채소는 지난 1월부터 재배해 온 무농약 친환경 샐러드 채소 5종으로, 지난 3일에 수확해 이날 장애인복지관에 제공됐다. 수직형 스마트팜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또한 균일한 생육환경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지역 복지시설에 주기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텃밭 단체분양 참여자와 연계해 수확물의 50% 이상을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 내 학교에서 학생 수 증가로 청소 업무량이 크게 늘고 있지만 시설미화원 인력은 늘지 않아 노동 강도가 심해지고 임금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는 근무시간과 근무일수까지 줄어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수령해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미화원은 총 2404명이다. 도내 2500여 학교 한 곳당 평균 0.96명 수준으로 학교마다 미화원 1명이 배치된 셈이다. 과밀학급인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는 현재 44~45학급 규모로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방과후 수업까지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교 이용 시간이 길다. 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미화원 김모 씨는 10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2023년 개교 당시 학생 수는 약 500명이었지만 지금은 1300명까지 늘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혼자서 학교 청소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화장실만 청소했지만 지금은 복도와 계단까지 맡게 되면서 청소 범위와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며 “화장실이 막히면 직접 뚫어야 하고 창틀 먼지를 닦거나 바닥에 찍힌 발자국을 지우는 일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10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두천시 ㈜주양쇼핑 홈마트가 지난 9일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 1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기탁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주양쇼핑홈마트의 정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파트너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양쇼핑 안완순 대표는 평소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상생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라는 확고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동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라면 350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홀몸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구를 위해 직접 구운 곱창김과 달래간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봄맞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10일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갓 구운 곱창김과 달래간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듯 전해진 반찬을 받은 한 1인 가구 어르신은 “방금 구운 김에서 바다 향기가 나는 듯하고 달래에서는 봄 내음이 느껴진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예산 절감을 위해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도 힘을 보탰다. 김명자 회장은 밭에서 직접 캔 달래를 다듬고 간장을 만들어 소분하는 작업에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종관 오성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러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의왕시 자연 8경 중 하나인 오봉산. 해발 200m 가량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병풍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화감암석과 청동기시대 유적인 고인돌까지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오봉산 둘레길은 의왕시청과도 가까워 시민은 물론이고 시청 직원과 인근 중앙도서관 등 관공서 직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하지만 산 정산에 오르는 둘레길 구간 곳곳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 사고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오봉산 둘레길에는 정상을 표시하는 안내판의 경우 색이 바래 글씨를 알아 볼 수 없었다. 시설물 역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널브러져 있는 것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정상 주변 바위 구간에 설치된 안전 로프는 심하게 마모된 채 방치되고 있었다. 바위 모서리에 설치돼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로프는 올이 풀린 상태로 가닥이 끊어져 있었다.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의 일부 로프도 여러 가닥의 섬유가 겹쳐 만들어진 구조인데 금속 고리에 의해 겉면이 닳아 내부 섬유가 드러난 부분도 있었다. 또 로프를 고정하는 금속 고리와 연결 장치에도 녹이 발생해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등산객이 무심
동두천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기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또 ▲화재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지도 실시 ▲건설 현장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점검 ▲글램핑·카라반 등 캠핑장과 지역축제·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 등 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촛불 사용 시 자리 이탈 금지·음식물 조리 중 화원 방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인천시민 대부분이 교육 정책에 대해 무관심하고 있습니다.” 이현준 인천시교육감 보수 진영 예비후보는 10일 “정당 공천이 없고 정책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헌법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모든 예비후보들이 뚜렷한 공약 없이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인천교육의 방향을 결정 짓는 중요한 일”이라며 “하지만 에비후보들은 뚜렷한 공약보다 단일화 등에 치중해 시민들의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를 증거로 언급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시민 81%는 예비후보들에 대한 질의에 ‘모름·무응답’과 ‘지지후보 없음’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 정책이 정책보다 여야 모두 단일화에 치중돼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라며 “인물 경쟁이 아닌 정책으로서 후보를 가늠해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민주시민교육에 대해서도 강렬하게 비판했다. 민주시민교육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빈주주의 가치·권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