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반복적·단순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들이 기획·정책 중심의 핵심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HAI-MATE’는 자료 조사와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지원,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비교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정리해 정책 검토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보다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행정 전반에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이천시는 지난 2일 청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공부한 6명의 졸업생이 참가했다. 졸업생 대표 80대 최모 씨는 "지난날 문해교실에서 한글만 배운 게 아니고, 웃는 법도 배웠고, 감사하는 마음도 배웠다"며 한글교실을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졸업생들은 배움의 성과에 만족하며 앞으로 중학 과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력인정과정은 연 40주 기준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1년 동안 240시간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2005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운영, 졸업생 34명을 배출했다. 한편, 문해교육 신입생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는 자력 대피 능력이 부족한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119 상황실에 화재 신고가 접수될 경우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사실과 대피 요령을 신속히 안내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자로 등록되면 화재 신고 접수 시 신청자에게 화재 발생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화재 발생 주소와 신청자 주소가 일치할 경우 119상황요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피를 안내한다. 보호자가 등록된 경우 보호자에게도 문자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별 이름과 연령, 연락처(보호자 포함), 주소, 장애 유형, 거동 상태 등 기본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력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는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터 소속 현승빈 소방교로, 그는 휴무인 지난달 31일 배우자와 함께 이동하던 중 구리시 수택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접근해 상황을 확인했다. 현 소방교는 출입문이 잠긴 긴급한 상황임을 판단해 강제 개방한 뒤,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빠르게 제어됐으며, 뒤이어 도착한 소방서 선착대는 추가 진압 없이 현 소방교의 초기 대응 덕분에 환기와 안전조치만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사례는 화재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비번 중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행동한 현승빈 소방교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핵심 안전장비인 만큼, 각 가정과 상가에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크고, 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리시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이 사고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시 등록장애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해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은 DB손해보험(주)을 통해 제공된다. 보험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사고 1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본인 부담금은 사고당 20만 원이며, 변호사 선임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는 1인당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지
구리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대형 공사장과 재건축 현장 주변 도로점용 허가 이행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 공사장과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인도 무단 점유 여부와 공사 현장 주변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해 시민 보행 불편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행 실태 점검반은 시청 도로과장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돼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를 만나 ▲공사장 주변인도 파손 및 침하 여부 ▲주변 도로 정리 상태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여부 ▲공사장 펜스의 인도 무단 점유 여부 ▲공사장 주변 제설 상태 등 공사장 주변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인도 파손이나 보행 불편 등 안전 위험 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공사 관계자에게 현장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공사장 주변인도 파손과 보행 공간 침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해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세뱃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남양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참여자 전원에게 명절 세뱃돈의 의미를 담아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은 기존 16.5%에서 44%로 대폭 상향됐다. 이에 따라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이벤트 혜택을 더해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포함해 21만 4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은 ▲먹골배 ▲벌꿀 ▲증류소 투어권 ▲남양주사랑상품권 등 총 27개
경기도의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9점으로 높게 나왔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1인가구 지원사업에 총 3만 7804명이 참여했다. 이는 당초 목표 인원(2만 5683명)보다 약 1만 명 많은 수치다. 각 1인가구 사업별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1만 2802명, ‘1인가구 지원사업’은 1만 7647명, ‘자유주제 제안사업’은 7355명으로 나왔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9점으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이같은 만족도 조사 결과는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도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률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군포에 거주하는 1949년생 남성 A씨는 병원 안심동행 사업으로 큰 위기를 넘겼다. 지난해 4월 그는 심근경색으로 긴급한 스텐트 시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보호자가 두바이에 체류하고 있어 즉시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군포시 가족센터가 병원과 협력해 보호자와 비대면 동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문제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파주시 건강돌봄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는 암 수술 이후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건강돌봄프로그램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6년이 훗날 미래세대에 남양주의 놀라운 변화의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도시기반 완성과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3일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시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 허브도시 완성 ▲미래형 자족도시 전환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전 생애 돌봄체계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초광역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GTX-B노선 본격 착공을 시작으로 D·E·F노선과 플러스 G노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하철 3·6호선 연장도 정부계획 반영을 위해 협의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수석대교 건설과 중부연결 고속화도로,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제2경춘연결 고속화도로 등 도로 인프라를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중심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연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촌마을 국가시범지구와 덕소 청년 복합 허브, 마석역세권 컴팩트시티, 이패동 도시개발 등 균형발전 사업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전 국회의원(제20·21대, 남양주을)이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시설 ‘펀그라운드’를 잇따라 방문하며, 청소년 정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는 2022년부터 청소년 전용 공간인 펀그라운드를 조성해 현재 총 7곳을 운영 중이며, 향후 4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료로 문화·여가·휴식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올해 초 진접 펀그라운드 방문에 이어 이번 정약용 펀그라운드 방문을 통해 청소년 시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유스호스텔로 운영 중인 정약용 펀그라운드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과 청소년 접근성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김 전 의원은 "펀그라운드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청소년 복지재단 설립을 검토하는 한편,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청소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앞으로도 관내 펀그라운드를 지속적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