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가 끝나면서 민심을 확인한 여야 정치권이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1년 간 국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국 주도권 향배를 결정할 전망이어서 여야 모두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후보 공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설 연휴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진정한 내란 청산의 열망을 확인됐다고 보고 ‘국민의힘 심판’과 지역 발전 인물 공천을 통한 ‘민생’을 두 축으로 선거전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안 처리 속도를 높여 2월 임시국회에서 이른바 사법개혁 등 개혁 법안, 3월에는 민생 법안을 중점 처리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층 확장에도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1심 선고를 계기로 ‘국민의힘=내란 정당’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23∼24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으로 후보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음 달 초순부터 예비경선 이후 본경선 등을 거쳐 오는 4월 20일까지 모든 지역의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군포시는 군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오는 2026년 2월 25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할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행사로, 참여자들의 각오를 다지고 안전한 활동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대식 이후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연계사업 등 총 38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137명의 어르신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부동산 문제를 놓고 치열한 SNS 공방을 벌였다. 이 대통령이 이날 장 대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라며 장 대표 주택 6채를 겨냥하자 장 대표는 노모의 “50억짜리 아파트 구경” 발언을 통해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를 겨냥하며 맞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몰이’...민주당 ‘품격 없다’ 맹공”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장 대표가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합니다”라는 SNS 글이 부각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다주택이 다 문제는 아니다”면서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주택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와 무관한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며 “정부도 이런 집 팔라고 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는 세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19일 내려진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사법부가 당시 상황의 위헌·위법 여부를 본격적으로 판단하게 되면서 정치·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후 3시 417 대법정에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인사들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김 전 장관에게 무기징역을, 조 전 청장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3일 밤 윤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계엄군은 국회로 진입하자 경찰은 주변을 통제했다. 국회는 새벽 긴급 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새벽 계엄을 해제했다. 이후 탄핵과 파면, 수사기관 간 관할 논란, 현직 대통령 체포 등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이 이어졌다. 재판은 계엄 선포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경기도가 대외 통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 수출 지원사업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통상·전시 지원 예산을 257억 원으로 확정하고 수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반도체·의약품·철강 등의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시장조사, 수출 컨설팅, 해외마케팅, 인증 취득, 물류비 지원 등 6개 필수 세부 사업을 묶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종합지원’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에 대응해 FTA·통상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올해 본격 시행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해 기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고도화해 기업의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또 미국·유럽의 화장품 규제(MoCRA, CPNP), 할랄인증 등 주요 비관세장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FTA 활용 상담·컨설팅도 지속한다. 특히 올해 발효가 예상되는 중동(UAE, GCC)등 FTA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외 무역 리스크 분산과 특정국 중심의
경기도가 위성이 수집한 환경 데이터를 지도 형태로 재구성해 도민에게 공개하는 등 우주와 탄소중립 정책을 접목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하반기 안에 경기 기후위성 2호기(GYEONGGISat-2A) 발사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하반기에 기후위성 2호기를, 내년 상반기에는 3호기(GYEONGGISat-2B) 발사를 예정해 두고 있다. 2호기와 3호기는 경기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각의 위성에는 메탄(CH4) 농도를 측정하는 정밀 센서가 탑재돼 있어 도내 산업단지 등 어디에서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파악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지도 형태로 변환해 도민들이 살펴볼 수 있는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수집한 데이터 또한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된다. 지금도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된 모니터링 공간에서 1호기의 실시간 위치, 경기지역 상공 통과 예정 시각, 위성 촬영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1호기의 경우 자체 탑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도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인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 당시 김 지사는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수원남부소방서와 경기도 소방가족 일동’ 명의로 작성된 손편지는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지시를 내린 김 지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소방공무원들은 편지를 통해 “김 지사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를 넘어 하늘도 감동할 만큼 올곧은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 길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 “도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 중에 대표적인 직종이 소방관이라는 말에, 그 결단에, 많은 소방가족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했다. 소방관들은 “소방은 늘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조직이지만 그 뒤에는 가족들의 희생과 기다림이 있다. 김 지사의 결단은 단지 수당 지급을 넘어 그 가족들까지 함께 안
지난 17일 전국 최대 산란계 사육 지역인 포천시 일대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시가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18일 포천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4시 20분쯤 창수면 주원리 일원 K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지난 17일 오전 9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된 것으로 판정 받았다. 이에 따라 시 축산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산란계 38만 8721수 전량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지난 17일 오후부터 살처분에 들어갔다. 시 축산 관계자는 “포천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전국 44건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포천시는 초동 대응팀 투입을 비롯해 인근 농장 출입 통제 등 발생 농장 살처분과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긴급 방역 조치를 비롯해 인근 가금류 농장의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와 관련된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는 24일 본회의 추진을 (국회)의장에 요청하고, 전체 상임위원회를 비상 입법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법안을 2월 안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면서 “24일 본회의부터 주요 민생 개혁 법안을 처리하고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와 사회 대개혁 법안들을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도 처리해야 할 민생 개혁 법안이 산적해 있다. 국회의 책무가 입법을 통해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인데 그 속도가 더뎌 마음이 무겁다”며 “그런 점에서 지난주 국회 일정을 중단시킨 국민의힘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과의 오찬 약속 회동을 1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깨고 여야가 합의한 민생 법안 처리까지 거부했다”며 “대미 투자 특위는 국익을 위해 여야가 합의로 출범시킨 위원회임에도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의 일방적인 정회로 업무 보고조차 진행하지 못한 채 파행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을 위한 투쟁이고 누구를 위한 보이콧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국민의힘은 국민도 민
최근 2년간 경기도 인구는 10만 명 이상 늘었지만, 이동인구의 이동 고려 사항 및 지역 선호도에 따라 편차가 발생해 선별적 인구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서울 집값이 주거 심리에 크게 작용하면서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주거지를 옮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경기도 인구(등록외국인 제외)는 1373만 6642명으로 지난 2024년 1월보다 약 10만 1392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도 3만 6995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시군별 인구는 수원시가 118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109만 명)·고양시(106만 명)·화성시(99만 명) 순으로 나오면서 4개 특례시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이 뒤를 이었고, 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은 하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증가세와 달리 기존 대도시의 인구는 줄어드는 추세다. 수원·고양·성남·부천·안산 등 17개 시군에서 인구가 감소했다. 특히 부천시는 2021년 80만 명을 넘긴 이후 지속 감소해 지난해 75만 8000명으로 줄었고, 수원시는 도내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