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성전자가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이 333조 60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조 601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5조 2068억 원으로 31.2%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다. 4분기 매출은 93조 8374억 원,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설루션(DS) 부문은 4분기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사실적을 주도했다. 메모리 사업에서는 범용 D램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를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스템 LSI 사업은 계절적 수요 변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2억 화소 및 5000만 화소급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 클래식 샛별들 향연, 인천시립교향악단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내달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은 지난해 3월 협연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차 오디션을 거쳐 9월 최종 협연자에 오보에 김다인(인천여중), 더블베이스 김예은(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예비학교), 바이올린 신승경을 선발했다. 첫 번째 무대뮤영 아티스트는 오보에 연주자 김다인이다. 한음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한 김다인은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작품번호 9의 2번’을 연주한다. 이어서 더블베이스 김예은은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협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승경은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실제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 시작한‘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경기아트센터는 한국 창작극의 대표 성과 연극 '만선'을 오는 2월 2일과 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만선'은 2011년 제31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 연출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작품 제목인 '만선'은 단순한 가족극을 넘어 사회 안전망 밖에 소외된 이들의 현실을 환기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의 그늘을 놓지 않는 인간의 생존 본능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작품은 빈곤, 장애, 중독, 가족 해체 등 국내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도 과도하게 비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김원 작가 특유의 블랙코미디 감각으로 재현된 서사는 비극 속에서도 유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씁쓸한 여운과 깊은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연극 '만선'은 동해 바다 위 작은 통통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며 가족 관계와 연대의 의미를 다층적인 시선에서 바라본다. 미장일 사고로 다리를 잃고 술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 신앙에 의지하는 어머니, 비리에 휩싸인 큰아들, 장애를 가진 딸, 온전치 않은 할아버지까지. 극 중 상처와 결핍을 지닌 인물들은 서로를 밧줄로 묶고 바다 위를 떠돈다. 여기서 밧줄은
알라딘은 시인과 편집자 94명이 직접 선정한 ‘내일의 젊은 시인’을 발표했다. 이번 기획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인과 시 편집자들이 문학적 성취와 가능성 면에서 주목할 만한 시인들을 직접 추천해, 더 많은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추천에는 현업 시인 80명과 시 편집자 14명이 참여했으며 추천 대상은 2010년 이후 처음 시를 발표한 시인으로 한정했다. 참여자들은 추천하고 싶은 시인과 작품을 각각 3~5편씩 제시했다. 그 결과 임유영 시인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내일의 젊은 시인’ 1위로 선정됐다. 임유영 시인은 시집 '오믈렛'(2023, 문학동네)을 펴냈다. 2위에는 신이인 시인이 이름을 올렸다. 신이인 시인은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2025, 문학동네), '검은머리 짐승사전'(2023, 민음사)을 펴냈다. 3위는 송희지 시인이 차지했다. 송희지 시인은 시집 '잉걸 설탕'(2025, 문학과지성사)을 펴냈다. 4위에는 김보나 시인('나의 모험 만화', 2025, 문학과지성사), 5위에는 이새해 시인('나도 기다리고 있어', 2025, 아침달)이 각각 선정됐다. 알라딘은 자사 홈페이지에 ‘내일의 젊은 시인’ 페이지를 개설해 추천을 받은 136명의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안성지역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 현안과 노사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그간의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단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동단체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향후에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평택 지역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청년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안성·평택 지역에 소재한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주에게 월 60만 원씩 최대 1년간 총 720만 원이 지원된다. 2026년 사업의 모집 규모는 총 422명으로, 배정 인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024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와 함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기업 및 근로자 컨설팅 지원사업, 공공조달 지원사업,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보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평택 지역 기업과 청년은 안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안성상공회의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28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의회(시·군·자치구) 의장들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로,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의와 공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현기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강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정열 의장은 제6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제7대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안성시의회 운영 전반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성시 도로 위 야생동물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0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5건의 조례를 공동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 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는 스포츠·체험형 플랫폼 기업 ㈜버킷리스트 클래스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약 7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박동환 ㈜버킷리스트 클래스 대표와 석진우 부대표, 강성훈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버킷리스트 클래스가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더딥스 데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회원 25명이 참여해 스킨스쿠버 용품 등 개인 애장품을 기증,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버킷리스트 클래스는 바자회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나눔을 연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강원 양양에서 두 차례 진행한 해양 정화 활동(해양 플로빙)에서는 참가비 전액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해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번 기부금이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규모 나눔이지만 시민과 동호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이어갈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2월 27일 헌법절 53주년을 맞아 국기게양 및 선서의식을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선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조선인민의 이익을 옹호하고 국가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인민의 복리와 국가의 장성발전을 도모함에 무한히 성실하며 공화국 헌법을 철저히 수호하고 법적 의무를 엄격히 이행”하겠다고 하였다. 남한에서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 선서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북한 헌법절은 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여 국가 주석직을 신설하고 김일성이 주석에 올라 유일지배체제를 완성한 날이다. 그런데 1972년 12월 27일은 남한의 60대 이상에게도 낯설지 않은 날이다. 이날 남한에서는 유신헌법이 발효되었다. 남과 북이 하필이면 같은 날에 1인 독재체제 완성과 영구집권을 위한 헌법을 채택하고 발효했는지 우연이라고만 하기에는 설명이 어렵다. 당시 남북은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를 타고 1971년부터 시작된 남북적십자회담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1972년 7월 4일에는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3대 통일원칙을 천명한 7·4남북공동선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