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전 9시 예비후보 등록 개시 직후 첫 번째로 등록을 완료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시, 경기도, 청와대까지 함께하며 정책이 실제 삶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배웠다”며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시민들이 효능감을 느끼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 예비후보는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지역 복지 증진에 힘썼다고 소개했다. 또 경기도에서는 이 대통령이 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복지재단 대표를 맡아 ‘그냥드림’ 사업과 ‘극저신용대출’ 사업 등을 설계·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재임하던 당시에는 당대표 특보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시을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통령 당선 다음 날인 6월 4일부터 올해 1월까지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화성은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로 특례시가 됐지만 생활 현안은 더욱 복잡해졌다”며 “시민들이
20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두춘언 전 김포시청 교육문화국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두춘언 출마예정자는 “‘제 삶의 시작도 김포였고,제 삶의 현장도 김포였다. 35년간 김포시청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의 기술이 아니라 행정의 본질을 배웠다”며 “이 일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 하나로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김포는 성장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선명한 방향과 실행하는 힘이고, 행정은 말이 아니라 구조고, 성과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며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 대한 결단이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안팎에서 안정적인 공직의 길을 뒤로하고 정치 일선에 나선 선택에 대해 책임 있는 결단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는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직접 나서겠다는 취지의 출마 배경이 전해지면서 공직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정책 이해도가 향후 시정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퇴직 이후 비교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아직 1심 판결”이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내란죄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는 점도 일관되게 지적해왔고, 이는 우리 당만의 입장도 아니고 다수 헌법학자와 법률 전문가들의 주장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심 판결은 이러한 주장을 뒤집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며 “곳곳서 발견되는 논리적 허점들이 지귀연 판사가 남겨둔 마지막 양심의 흔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윤 전 대통령은 탄핵을 통해 계엄에 대한 헌법적·정치적 심판을 받았고 지금 사법적 심판도 받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정치적 심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에 반해 이재명 대통령은 권력의 힘으로 국민 다수의 뜻을 무시하고 헌법 84조 불소추특권을 근거로 내세워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모두
제9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영종구청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혀온 박광운 부대변인이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20일 오전 영종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故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국장,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으로 15년 동안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지내온 영종에서 공직에 봉사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지난달 17일 출판기념회와 이달 4일 출마선언식을 잇따라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영종 하늘도시 중심상가지역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중앙과 지역 정가는 물론 연구현장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인원들을 포진시켜 온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이를 통해 설 명절에도 일정과 기획, 메시지 전략 수립 등을 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영종보건의료원 설립 ▲인천공항경제권특별법 제정 ▲제2공항철도 추진 ▲AI, 에너지전환 실증도시 추진 ▲영종투명사회협약 체결 등을 제안했다. 박광운 예비후보는 “故이해찬 의원께 배운대로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실천해서 새로운 영종시대를 열겠다”며 “초대 영종구 출범의 의미를 잘 살리기 위해 비전과 정책을 잘 준비해 낮은 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앞 가구공장 2층에서 20일 오전 5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여 분 만인 7시쯤 진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다. 소방당국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경기신문이 6·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를 가동합니다. 경기신문 6·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는 인천·경기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속·정확한 취재로 각 후보들의 소식을 심층 보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후보자의 각종 정책과 공약을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공정보도를 실천하겠습니다. 경기신문은 이번에 가동되는 특별취재본부를 통해 인천·경기 지역 민심의 돋보기로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감시자로서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시민에게 듣는다 지역의 변화와 쇄신, 안정과 번영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 격전지를 가다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후보자들의 뜨거운 경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 팩트체크! 이 사람, 이 공약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분석, 공약에 대한 정확한 팩트체크로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6·3 지선 알아두면 유용한 Tip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부정선거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6·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는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사례를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6·3 지선
교육부와 법무부는 지난 2월 12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해 온 제도다. 유학생 유치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체류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표로 대학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는 인증 자격을 부여해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유학생 유치·관리 부실이 확인될 경우 제재를 가하도록 설계된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가 처음 시행된 2004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5년에는 25만 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유치 경쟁을 넘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증제가 정착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제4주기 기본계획 개편 내용을 반영해 대학의 행정적 부담은 완화하되, 부실한 유학생 관리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는 점
병오년 설이 지났다. 2026년, 대한민국이 마주한 시대정신은 단연 불확실성이다. 국제 질서는 거칠게 요동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혁명은 산업과 노동의 지형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세대·이념·진영 간 균열과 저출산·초고령·양극화는 공동체의 신뢰 자산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의 국정목표나 대통령 개인의 리더십만으로 국가의 미래를 예측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이럴수록 주권의 주체인 국민은 멈추지 않고 질문해야 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는 물론 인구·교육·과학·복지, 안보·외교·통일·재외동포, 에너지·산업·노동·이민, 국토·균형발전·부동산과 기후·정보환경·주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꾸며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 답을 미리 정해두고 설득에 나서는 정치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질문은 무지를 드러내는 행위가 아니다. 질문이 사라진 공동체는 정체와 퇴보로 향한다. 알면서도 묻고, 이해했다고 여겨도 다시 점검하는 사회만이 불확실성의 강을 건널 수 있다. 2014년 겨울, 히브리대학교를 찾았을 때의 일이다. 히브리어 집중과정인 울판 관계자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좀처럼 질문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소
자동차에 탑재되는 ACC(Adaptive Cruise Control:적응형 순항제어기능) 장치에 대한 맹신이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2·3차 사고의 치사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다. 운전자들이 ‘운전 보조장치’에 불과한 시스템을 마치 ‘완전자율주행’ 장치로 착각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 같은 오신(誤信)은 자동차 회사의 부실한 홍보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맹신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 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2·3차 사고 가해 차량은 대부분 ACC 기능을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2023~2025년)간 경기남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10명 중 34명(31%)이 2차 사고로 숨졌다. 한국도로공사 통계에서도 최근 6년간 ACC 사용 중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는 31건이며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된다. ACC는 운전자가 설정해 놓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앞차와의 간격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앞차가 속도를 줄이면 내 차도 알아서 속도를 줄이고, 앞차가 다시 속도를 내면 내 차도 따라 속도를 낸다. 장거리 운전할 때 피로도 덜고, 졸음운전 위험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