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월급쟁이로 오랫동안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했기에 도민들의 출퇴근이 얼마나 고된지 잘 압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6·3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화성병) 의원은 11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 말단 회사원 시절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회사원에서부터 경기도의원과 국회의원, 장관까지 거친 이력을 “밑에서 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온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권 의원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갖춘 차기 경기도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정책 드라이브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자신은 실용주의 리더십으로 정치적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Q. 경기도지사 출마 이유는. A. 나는 30년 넘게 경기도에 살며 아이들을 키웠다. 말단 회사원과 당직자에서부터 청와대 행정관, 경기도의원, 국회의원과 장관에 이르기까지 매일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며 도민의 고단한 일상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했다.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막중한 역할이 부여됐다. 미래 첨단 산업부터 핵심 제조업까지, 우리 경제의 심장이 모두 이곳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단
국민의힘 경기도당 심볼&로고 (경기도당 제공)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경기도의원 지역구 후보에 총 12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에 총 31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지역구 선거구는 141곳이며, 비례대표 정수는 15명이다. 이번 공천 신청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기존 광역의원 선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접수 결과, 지역구 총 141개 선거구 중 125명이 신청해 0.89 대 1을 기록했다. 단 1명도 신청하지 않은 선거구도 상당수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선거구는 하남4선거구로 4 대 1이었으며, 의왕2선거구와 용인8선거구, 가평선거구가 3 대 1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경기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 명단. (총 125명) □수원 ■수원1(2명) 남경순 이채영 ■수원3(1명) 손민아 ■수원5(1명) 김재은 ■수원6(1명) 한원찬 ■수원7(1명) 이재선 ■수원8(1명) 이필근 ■수원9(2명) 이규태 이오수 ■수원10(1명) 이애형 ■수원11(2명) 한광희, 비공개 ■수원12(1명) 김기정 □성남 ■성남1(1명) 김쌍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남양주 법원 앞에서 ‘남양주촛불행동’ 주관으로 열린 ‘6.3 지방선거 후보자 내란 완전청산 공동선언’ 행사에서 ‘내란 세력에 대한 강력한 단죄와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서 최 예비후보와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12.3 내란 발생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진한 법적 처벌과 사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이날 공동선언문 낭독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무기징역을, 김건희가 1년 8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은 조희대 사법부가 국민의 법감정을 무시하고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반성 없이 ‘윤어게인’을 부르짖는 국민의힘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예비후보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내려지기 전날에는 안국동 도로 위에서 1박 2일간 노숙 투쟁을 감행하며 파면 투쟁의 최선봉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자리를 넘어, 내란 세력을 완전히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암흑에서 건져내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남양주 시민들의 확고한 민심을 받들어 우리 동네에서부터 내란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를 살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재차 사형을 구형했다. 5일 수원고법 형사3부(조효정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신모 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원심의 형이 가벼우므로 판결을 파기하고 원심 구형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주거지를 찾아가 폭행 행위를 지속하고 여자친구와,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극단적인 인명 경시 범행"이라며 "극악무도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달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신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으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유족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언젠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속죄할 시간을 갖도록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신씨는 최후진술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음에도 저의 잘못된 기억에 의존해 사건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유족께서 저의 모순된 모습을 보면 제 말이 형식적이라고 보일 수 있지만 이제라도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말했다. 신씨
남양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농업을 이끌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제21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농업대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그린농업대학은 미래 농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적응농업과와 스마트농업과를 새롭게 개설했다. 기후적응농업과 신입생 35명, 스마트농업과 35명, 전통발효과 35명 등 총 3개 과 105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된다. 이론·실습·현장 교육을 병행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전문 농업기술과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 수요 증가에 맞춰 신설한 기후적응농업과와 스마트농업과를 통해 기초 이론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바쁜 영농 준비 시기에도 배움의 길에 나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 2층 정약용 아카이브에서 ‘茶 향 깊은, 다산의 서재’ 전시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차를 사랑했던 정약용 선생의 일상적인 면모를 조명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산의 삶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년부터 운영된 정약용자료실은 ▲260여 권의 정약용 관련 도서 비치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통한 저서 소개 ▲시민 참여형 초서(抄書) 필사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정약용 아카이브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산 정약용 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유적지, 경기도박물관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전시 기간은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전시에서는 ▲혜장선사에게 차를 더 보내달라고 재치있게 청한 ‘걸명시’ ▲초당에 머물며 차를 끓이던 부뚜막 다조(茶竈)를 다룬 ‘다산사경첩’ ▲강진을 떠나며 제자들과 교류하고자 만든 다신계 계칙을 엮은 ‘다신계절목’ 등 차 관련 유물 복제본 5점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책과 ‘차’를 함께 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9일 진접읍 팔야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경로당 40개소를 포함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각 경로당을 순회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이동형 및 헬스케어 존 건강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혈압 ▲혈당 ▲신장 ▲체지방 ▲악력 등 종합적인 신체 지표와 ▲치매 및 우울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과 일상생활 관리 안내도 제공된다. 시는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연 3회 정기적인 건강 측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다. 선별된 고위험군은 관련 보건·복지 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AI로 교사의 행정, 민원 부담을 덜어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시대를 주도하는 학생을 키우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은 ▲인간 역량 중심 교육 ▲교사를 지원하는 AI 교육 ▲AI 기반 교육행정 ▲생애주기형 AI 교육 체계 구축를 뼈대로 한다. 박 예비후보는 “AI 시대의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AI와 함께 더 잘 배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과 수업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확대하고, 예술·인문 교육을 강화하는 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 성장 과정을 반영하는 과정 중심 평가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문과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행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민원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에게 민원이 바로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AI 체험관과 농산어촌 학교를 위한 AI 체험버스, 중학생 대상 AI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AI 교육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6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1975년생부터 1946년생(51~80세) 사이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전체 대상자는 976명이며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하반기 재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총 22만 원 이내로 90%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자부담 10%인 약 2만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동검진형 검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다. 병원검진형 검진은 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에서 실시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검진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분야다. 검진과 함께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거주지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수원덕산병원 방문을 통해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이달 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함께 행복한 온(溫)세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에너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나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로, 각 가구에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난방비가 전달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심야 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니 겨울철 난방비가 70만~80만 원씩 나와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도움 덕분에 손주들과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3월은 꽃샘추위와 함께 지난달 난방비 고지서로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이번 지원이 우리 이웃들이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인 보개면·금광면·서운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과 안성1동, 안성2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