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재심 인용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앞서 일부 예비후보 측과 시민단체는 최 후보가 시 보조금을 받는 복지법인 직원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17일 오후 9시쯤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 후보 측이 제기한 재심 청구 및 이의신청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최 후보의 후보 자격은 회복됐으며, 관련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연됐던 오산시장 경선 일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자격을 회복한 최병민 예비후보는 17일 밤 입장문 발표를 통해 이제는 “분열의 정치 끊어낼 것”이라는 강한어조로 그간의 심경과 향후 각오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우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격 박탈이라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꼽았다. 최 후보는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권력이나 조직이 아니라 끝까지 믿어주신 당원 동지와 시민 여러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 후보는 지역 정치 상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오산 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하모닉)가 금요일 저녁을 황홀한 선율로 물들였다. 경기필하모닉은 1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I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성료했다. 이번 무대는 2025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상 수상자인 지휘자 홀리 최와 첼리스트 최하영이 함께하며, 서정성과 장대한 호흡이 교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에서 무대의 중심은 단연 첼로였다. 이 작품은 화려함을 걷어낸 첼로 협주곡으로, 전통적인 협주곡 형식이지만 각 악장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날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최하영은 첫 음부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 절제된 감정선 위에서 이어지는 선율은 독백처럼 흐르다가도 오케스트라와 맞물리며 서서히 확장됐고, 무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주도했다. 첼로가 중심을 잡아가는 동안 오케스트라는 과도하게 나서지 않고 음량과 호흡을 조율하며 긴장과 여백을 만들어냈다. 지휘를 맡은 홀리 최는 과장된 제스처 대신 부드러운 동작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템포와 다이내믹을 조율하며, 각 파트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산뜻한 바람과 맑은 날씨 속 울려 퍼진 선율은 문화예술의 계절을 알리듯 도민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했다. 17일 찾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는 리허설 공개 프로그램 '리멤버즈 데이 오픈스튜디오' 준비로 한창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모습이 보였다. "자~ 안녕하세요. 오늘 연습 시작해봅시다!" 박성호 지휘자의 목소리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 앉은 단원들은 악기 조율을 마치고 관객들 앞에 섰다. 이날 리허설 무대는 김상회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는 리베라오케스트라가 만들어가는 공연 과정을 도민과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예술이 보다 가까이서 숨쉬고 있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박 지휘자 역시 "오늘은 정식 연주회가 아닌 완성된 연주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중간중간 연습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합을 맞추는 자리다. 이렇게 가까이서 리허설을 보는 게 흔치 않기에 누가 틀리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연습이 시작되자, 웃음으로 가득하던 단원들의 표정은 곧 집중의 눈빛으로 바뀌었다. 박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의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규 서버 ‘개미굴’을 오픈했다. 해당 서버에서 오픈 기준 7일 이내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30만 제니, 펫 봉인구 5개, 슈크림 찐빵 탈것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신규 서버 보스 퍼스트 킬 이벤트에 참여해 필드 보스를 대상으로 퍼스트 킬을 하거나 가장 기여도가 높은 MVP를 달성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그간 게임에 애정을 가진 유저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 최대 7일 차까지 보물 지도 표류병, 일반 특별 카드팩, 활력 포션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파티를 맺어 던전 진입 후 몬스터를 사냥하면 처치한 몬스터의 수에 따라 보물 지도 표류병, 잃어버린 보석 열쇠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황금 항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잃어버린 보석 열쇠를 획득하고, 교환 상점에서 친구 목걸이, 펫 목걸이 강화석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벤트에서 주사위를 굴려 보드게임 형태의 맵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도착한 칸에 따라 잃어버린 보석 열쇠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가 경기연구원,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균형발전지원센터,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파주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농업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의 축산 특화지구 구상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생활권 활성화전략 ▲쇠퇴도시의 빈 공간을 활용한 균형발전 가능성 모색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판 패널들은 종합토론에서 경기북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를 진행했다. 이들은 유휴공간 문제를 단순 시설 정비가 아닌 생활권 기능 재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복합 거점화·운영 중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본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경기도 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로 이단비(부평구3) 현 인천광역시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공관위는 “이 후보는 지역 밀착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천 부평구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평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이 시의원은 법률사무소 희우 대표변호사, 변리사이기도 하며, 지난달 8일 중앙당 공관위가 마감한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추천 관할 특례시·대도시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에서 인천 부평구에 단독 신청했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해양수산부의 관련 발표를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수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이후 우리나라 선박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게 된 첫 사례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의 활동 거점인 곳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으로 운항 자제롤 권고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번 홍해 통과는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경기도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4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날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41조 6814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40조 577억 원)보다 1조 6237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37조 3378억 원, 특별회계 4조 3436억 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과 같은 민생 지원부터, 교통비 부담 완화, 농어민 지원,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 원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 3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 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 원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에 36억 원 등 1조 1534억 원이 편성됐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은 총 1492억 원 규모로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 원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 원
이회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정하영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 했다. 이 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재직 당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었으며, 자타가 공인한 '당대표 이재명 정책 브레인’임을 자처했다. 양 후보의 정책연대는 최종 결선 승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앙 정책 네트워크’와 ‘검증된 시정 경험’이 결합하면서, 권리당원과 중도·개혁층의 표심을 결집하겠다는 행보로 지역 정가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두 후보는 “지난 4년간 김포는 ‘서울 편입’ 등 소모적 정쟁에 휩쓸려 실질적인 도시 발전의 기회를 놓쳤다” 며, 시장 직속 거버넌스 신설과 3대 대전환 전략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당선 즉시 정책 컨트롤타워인 ‘김포시대전환위원회’와 실질적 시민주권을 실현할 ‘시민경청통합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어 ▶5호선 및 인천 2호선 연장 패스트트랙 추진, 마지막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일부 지하화, ▶AI 기반 스마트 공정(AX)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김포페이 2천억 원 발행, 이재명표 ‘기본사회’ 철학 정착 및 24시간 지능형 AI 행정서비스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정하영 후보가 민선 7기 시장을 역임했던 정 예비후보가 수립한
대신증권이 뱅킹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계좌 자동·예약이체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뱅킹 모드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가 이체 날짜와 금액을 미리 설정해두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이체가 이뤄진다. 정기 송금이나 생활비 이체 등 반복적인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이체 기능을 넘어 투자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받는 계좌를 대신증권 계좌로 지정하고 펀드 매수가 가능한 상품일 경우 매월 자동으로 보유 펀드를 매수할 수 있다. 투자 시점을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장기적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제혜택 상품에 대해서는 납입 시 저축 정보와 납입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증권은 앞서 ‘뱅킹 간편모드’를 신설하는 등 사용자 환경(UI·UX)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금융과 투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했다. 지창성 대신증권 IT솔루션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 이체 기능을 넘어 투자와 세제관리까지 연결한 것이 핵심”이라며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