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전체 258개 부스 중 콘텐츠 부문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축제 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6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143개의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는 캠프보산과 소요산에서 개최되는 대표 축제인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예·맥축제, 한미우호축제, 소요단풍제 등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동두천의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역동적인 홍보 영상과 관람객 참여 중심의 홍보 전략이 심사위원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축제 홍보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열정과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두천만의 색깔이 담긴 차별화된 관광정책으로 누구나
안양오페라단은 오는 23·29일 ‘2026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기획 공연을 연다. 오페라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29일 오전 10시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을 주제로 한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오페라단을 이끄는 소프라노 송정아와 예술감독을 맡고있는 바리톤 오동국 교수(안양대)를 비롯해 소프라노 장하나, 허은주, 홍선진, 테너 손민호, 이기용이 나선다. 그리고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학생인 소프라노 엄예현, 김소원, 테너 김혁진, 홍준석, 바리톤 김태민 등이 참여한다. 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뱃노래’ 등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엄선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동국 교수는 “음악은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하면서, 서로 다른 우리를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와 기쁨,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청소년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민생중심시설을 포함해 모두 77곳이다. 시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점검 신청제’도 운영한다. 시민들이 오는 6월 1일까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점검을 요청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전문가와 함께 점검 후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재난 취약시설을 철저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 영향권에 들어선 안성시가 성장 궤도에 오르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둘러싼 여야의 정쟁이 본격화됐다. 급격한 산업 확장과 달리 주거와 교통 등 정주 여건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가 기존 성장 전략의 완성과 도시 구조 전환 사이에서 해법이 갈리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는 ‘연속과 완성’에 방점을 찍는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도시 구축을 이어가면서, 소부장 캠퍼스 조기 착공과 공공 테스트 베드 구축, 인력양성까지 기존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배터리 연구개발 캠퍼스를 축으로 미래 모빌리티까지 확장해 산업 간 결합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는 ‘확장과 전환’을 전면에 내세운다. 기업 유치 전담 조직을 통해 반도체와 2차전지 기업을 적극 끌어들이고, 기존 산업단지와 신규 단지를 활용해 용인·평택 클러스터 배후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 기반을 넓혀 도시 체질 자체를 바꾸겠다는 접근으로 풀이된다. 도시 구조 해법에서도 두 후보의 차이는 뚜렷하다. 김보라 후보는 GTX 등 광역철도망 반영과 공공 주도의 도시개발을 통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자기표현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2026 안성맞춤 공유학교 딴생각 환영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형태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예술과 심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딴생각 환영 미술관’은 기존의 획일적인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소규모 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감정 탐색과 자기표현, 개인 정서 공간 만들기, 작품 전시 및 공유 활동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특히 현대미술 작품과 연계한 감각 체험 활동과 창의적 표현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고, 결과물을 전시하거나 도슨트 활동으로 연결해 성취감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 기반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남양 지역 사회단체 및 ‘좋은 엄마되기’ 맘카페 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힐링 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남양천 둘레길 조성추진위원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남양천 남양교에서 쌍송교까지 약 8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훼손된 하천 환경의 복원, 단절된 산책로 구간의 연결, 야간 이용객을 위한 안전 조명 설치, 수질 개선을 통한 악취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 의견을 경청한 뒤 남양천을 단순한 하천 정비의 대상이 아닌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남양천 일대가 과거 남양도호부의 역사적 흔적을 지닌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를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명품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남양천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그동안 문화적 인프라 부족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조경수 식재와 휴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북부의 양주시, 남양주시, 연천군, 양.가평군을 비롯 남부의 의왕시, 안성시 등 9개 선거구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20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국민의힘 광역의원 최종 확정 선거구와 후보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주시1 이영주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 ▲의왕시2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남양주시1 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2 안인성 여주·양평 당협 청년위원장 ▲안성시2 윤성환 안성시골프협회 회장 ▲광주시4 이주훈 광주시의회 의원 ▲연천군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1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 ▲가평군 박영선 전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 등이다. 한편 광역의원 최종 확정자 가운데 현역 도의원은 이영주, 이석균, 윤종영 등 총 3명으로 집계됐으며, 확정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빠른 정착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0일 경기도지사 후보 결정을 위해 후보 공모에 접수한 양향자·이성배·조광한·함진규 후보 4인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선 일정은 21일 후보자 등록 및 공고를 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중앙당사에서 토론회를 2회 개최하며, 경선 선거운동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하기로 했다. 이어 본경선 경선일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이며, 다음 달 2일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관위는 토론회 등 구체적인 추가 일정은 확정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지난달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신청을 받아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국회의원 등 2명의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난 12일 재공모를 통해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의 신청을 받으면서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 국회의원 6명은 지난 16일 경기도지사 후보의 조속한 결정을 중앙당 공관위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성패가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달려 있다”면서 “경기도를 잃으면 수도권을 잃고, 수도권을 잃으면 지방선거의 승리는
경찰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한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일 삼성전자 개인정보담당자와 법무팀 관계자 등과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성명불상자를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노조원인 직원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혹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단체 메신저 방에서 부서명, 성명, 사번, 노조 가입 여부 등이 포함된 명단이 공유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업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추출 및 공유는 명백한 범죄이자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화성동탄경찰서에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노조 가입 여부 명단’의 실제 존재 여부와 함께 작성·유포 경로, 관련자 특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동탄경찰서 관계자는 “현재는 수사 단계나 고소인·피고소인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내 고소인
손화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영종구청장 경선을 통과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손 후보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택은 단순한 지지가 아닌 신설 영종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라는 구민의 명령”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손 후보는 경선 이후 당내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함께 경선에 참여한 태동원·강원모·박광운·홍인성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네 후보의 경험과 노력은 모두 영종의 자산”이라며 “경선은 끝났고 이제 민주당은 하나”라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이어 “초대 구청장은 연습할 시간이 없는 만큼 취임 즉시 결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중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영종 중심의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무 중심의 행정 전환을 예고했다. 본선 전략과 관련해서는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손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지체된 지역 현안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정당 간 경쟁을 넘어 영종의 미래를 누가 설계하느냐의 문제”라며 “준비된 역량으로 본선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 후보는 “주민 목소리를 더 낮게 듣고 빠르게 실천하겠다”며 “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