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금곡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제30기 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학사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통한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팝송‧기공체조‧오카리나 연주‧민요합창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운영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올 한 해 동안 알찬 배움의 시간을 완주하시고 뜻깊은 수료식을 맞이하신 모든 어르신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도전하는 데에 연세를 이유로 멈추지 않으신 그 열정과 의지는 남양주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가 살고있는 ‘초고령화 사회’라는 큰 변화는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새로운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남양주의 미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신 이 과정이 앞으로의 남양주를 더욱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이끌
남양주시는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초 공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관찰하고 기계적 움직임을 실험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는 오는 12월 9일 △정약용도서관 △별빛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1월 27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기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0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며, 오는 12월 9일까지 20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리시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2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4일 제3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11월 26일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 ▲11월 27일 현장확인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12월 8일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의 답변 ▲12월 9일 제7차 본회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세계와 우리 사회는 경제불안, 기후위기, 교통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위기 속에서도 변화를 선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만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우리 시는 이미 시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그 새로운 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20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 ▲녹촌배수지 및 송‧배수관로 설치공사 ▲별내동 근린공원 배트민턴장 조성 ▲별내 특별계획구역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 등 총 4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원주영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자치행정위원들은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과 관련하여“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여 주시기 바라며,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유지 대부계약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진행한 현장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심의가 좀 더 내실있고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헌법이 지향하는 평화적 통일정신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인권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축사 △자문위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 의지 결집을 위한 교육, 토론, 홍보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출범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출범식은 헌법이 지향하는 평화적 통일정신을 실천하는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조성대 의장(고문)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대행기관장)과 전인권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협의회장 이·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제22기 협의회를 이끌 전인권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그간 지역사회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유효성 이임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양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자 다양한 세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 역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그리고 오늘 협의회 고문으로 위촉장을 받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협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평화․통일 사업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겠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전혜연 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4명과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이어온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총 5개로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박윤옥 대표의원 외 3명) ▲남양주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이경숙 대표의원 외 5명) ▲남양주시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연구회(정현미 대표의원 외 5명)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 연구모임(김지훈(민) 대표의원 외 9명)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전혜연 대표의원 외 7명)이며, 학술연구용역과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다. 심의위원들은 연구단체 대표의원들로부터 그동안의 연구활동 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면밀하게 검토하여 5개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를 모두 승인했다. 심의위원들은 “이번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 적극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와 내용을 공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정부가 약 4000억 원 규모의 ‘론스타 소송’에서 완승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전 국민의힘 대표)의 취소신청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나섰다. 정 장관은 20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가능성을 믿고 취소신청하기로 결정했다”며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론스타 소송의 승소는 국가적 경사인데 승소 후 ‘숟가락 논란’이 일어나고 중재취소신청과 관련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사건 중재취소신청을 할 때에는 과거 사례 등에 비춰 승소 가능성이 매우 낮은데 왜 많은 비용을 들여 가며 취소신청을 하느냐는 주장도 있었다”며 “소신있는 결정으로 평가 받을 결단이었다”고 한 전 장관을 거듭 칭찬했다. 이어 “취소 소송은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난 이후 본격 진행돼 내란 시기에 구술심리가 있었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마무리가 됐다”며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한 법무부 직원들, 정부 대리인 변호사 등 모든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를 단속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은 제30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에 대해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지역 내 등록된 화물차는 4318대이지만 전용주차면은 250면에 불과해 공급률이 6% 수준에 머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화물자동차들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운전자 대부분은 부득이하게 도로변이나 공한지 등에 밤새 차량을 세워둘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로 일부 구간을 야간 및 밤샘주차 허용 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오 의원은 “산업단지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나 유휴부지, 주말 및 야간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부지나 통행량이 적은 왕복4차선 이상의 도로들이 있다”며 “일부 구간을 야간 및 밤샘주차 허용 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는 방안도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항만공사,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인천항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작업장과 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21일까지 인천신항 내에서 화물차 제한속도 스티커 표기 부착 활동도 한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화물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전문화를 확산하고 정밀한 화물차 교통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