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인근 공장에서 16일 오후 7시 38쯤 불이 나 주변 교회를 포함한 건물 6개 등을 모두 태웠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밤 11시 8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늘 새벽 2시 46분 완진했다. 공장 직원 등은 불길을 피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당시 여러 건의 폭발음이 들렸고 전기가 끊겼다. 고양시는 재난안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심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수원·안양·의왕·성남·여주·광주·구리·남양주·포천·의정부 등 10개 지역에서 총 15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날 확정된 공천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원시 제1선거구 최상규 ▲수원시 제2선거구 박옥분 ▲안양시 제1선거구 김성수 ▲안양시 제2선거구 최경순 ▲의왕시 제1선거구 박근철 ▲의왕시 제2선거구 장태환 ▲성남시 제7선거구 정종혁 ▲여주시 제1선거구 김동현 ▲광주시 제1선거구 최보라 ▲광주시 제4선거구 김미경 ▲구리시 제1선거구 장승희 ▲남양주시 제5선거구 김창식 ▲포천시 제1선거구 박혜옥 ▲포천시 제2선거구 이원웅 ▲의정부시 제2선거구 이영봉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 공간을 활용한 가족형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악·연극·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수원광교박물관은 4월과 5월, 9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야외 무대에서 무료 공연을 운영한다. 오는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 국악 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다음달 27일 오후 5시에는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가 공연된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익숙한 전래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내며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에는 마술과 버블,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 ‘판타스틱 매직 버블 벌룬쇼’가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11시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후 5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4월과 5월, 9월 오후 5시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30일 오전 공연은 8월 1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
수원시가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업체 전반에 대한 기습 점검한 결과 참여 업체 모두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지난 1일~9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 중인 공급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5곳, 김치 4곳, 가공식품 1곳 등이다. 점검반은 생명산업과장과 식생활개선팀장, 공동구매 담당자 등은 ▲가공·처리 시설의 위생 상태 ▲보관 및 유통기한 관리 ▲관련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원재료 수급 및 관리 체계 등을 중점 확인했다. 그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4.17.(금)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주)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 분당 피켓단 소강석 목사 규탄 집회 16:00~22:00 / 용인 죽전동 새에덴 교회 좌우측 및 건너편 인도 80 용인서부 (民)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 용인동부 시흥 장애인 단체 장애인 기본권 증진 촉구 14:00~16:00 / 시청 정문 우측 하위2차로 230(휠30) 시흥 더파크파이트 지주택조합 비대위 조합장 등 엄정 수사 촉구 10:00~15:00 / 평택시 주택홍보관 앞 인도 100 평택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잔디 구장에는 서로 잇대어 설치한 천막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었다. 한눈에 봐도 잔칫날의 풍경이었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스피커에서는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왔다. 조금 늦게 도착한 바람에 점심 식사가 끝나가고 있었다. 사람보다 막걸리 냄새가 먼저 다가와 코를 비틀어 놓았다. 김치와 여러 가지 음식들이 뒤섞인 냄새에 허기가 밀려왔다. 나를 초대한 지인은 음식이 가득 담긴 접시를 내게 내밀었다. 삼십여 개가 넘는 마을이 모여 면민의 날 행사를 하는 날이었다. 남자들은 막걸리 몇 잔으로 벌써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에는 흥이 넘쳤다. 바람에 현수막이 펄럭이고 하늘에는 만국기가 펄럭였다. 옛날의 가을 운동회가 생각났다. 내 앞에 앉은 할머니는 안부를 묻는 이장님을 향해 갑자기 옷을 들치더니 허리에 두른 복대를 보여 주었다. 아마도 허리 수술을 하신 모양이었다. 얼떨결에 드러난 복대는 할머니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고 있었지만, 내 마음 한 곳을 조이고 있던 무언가는 잠시 헐거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는 방식이 살가웠다. 천막 앞에서 여자들의 승부차기가 시작되었다. 마을 주민 중에서도 젊은 축에 드는 사람들이 경기에 참여했는데, 아무리 힘껏 차
2023년 6월 13일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23년 12월 14일부터 시행되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통일경제특구”로 출발하여 기나긴 여정 끝에 입법에 성공한 사례다. 이 법은 남북 간 경제적 교류와 상호보완성 증대를 통해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입법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북한 인접지역(경기도 파주, 김포, 연천, 인천광역시 강화, 옹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과 남북 경제협력 등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행령으로 정한 지역(경기도 고양, 동두천, 양주, 포천, 가평,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속초)이다. 17개 접경지역 시․군이다. 특히 가평군과 속초시는 2025년 우여곡절 끝에 접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지정 대상 지역으로 된 곳이다. 이 평화경제특구 입주기업은 지방세 및 임대료 감면, 의료·교육·주택 등 지원시설과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승인절차 간소화 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북 교역·경제협력 시행 기업과 연관기업, 입주기업과 융복합을 통한 고도화 가능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이런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 어느 곳에 지정될까? 초미
물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전쟁 지속 여파로 지난달 에너지에 이어 공업제품 물가지수까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 공급망 불안(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웃도는 식료품 물가와 에너지가 상승, 원자재 가격 불안정이 주원인이며,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 중이나 내수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연초부터 2%대의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식품 및 비주류 음료 가격이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크다. 민간 소비 위축과 실질 구매력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물가 고공행진은 공업제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업제품 물가지수 상승은 석유류(140.55·9.9%)가 주도했고 가공식품 등 다른 항목의 고공행진도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공급 부족으로 산업현장이 멈춰 서고 있다. 포장재·합성고무·플라스틱 부품 등의 부족으로 식품·약품 등 생필품은 물론 건설 등 내수산업, 자동차·반도체 등 수출산업까지 전방위적인 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모토로 전 직원과 모든 조직이 '전 주기 지원 체계'로 전환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16일 "경과원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 그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스타트업은 넘쳐나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창업 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 극복을 위한 자구책이다"며 "초기 지원은 풍부하지만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단계에서 많은 기업이 탈락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과원의 '스타트업 천국 만들기' 핵심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경기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 증명 경기도 성남 스타트업캠퍼스 보육공간 8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간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유니유니 한수연 대표는 올해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테크 박람회 CES 2026에서 화장실 안전·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