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일 “국가 중추 시설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대통령실(이하 청와대)의 ‘불법 인사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필수적인 정기 인사를 사장 퇴진의 수단으로 삼아 승진·보직 이동 등 인사권 행사를 ‘신임 기관장 취임 이후’로 미루라는 청와대의 불법적인 압박이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청와대의 뜻’이라며 신임 기관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시행하지 말라는 국토부를 통한 지속적인 압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기 인사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뜻을 굽히지 않자 ‘3급 이하 하위직만 시행’, ‘관리자 공석 시 직무 대행 체제 전환’, ‘인사 내용 청와대 사전 보고 및 승인 후 시행’ 등 초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인사 개입을 이어 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법과 원칙대로 인사를 시행하자 ‘청와대에서 많이 불편해 한다’는 노골적인 불쾌감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퇴임 후 쿠웨이트 해외 사업 법인장으로 부임해야 할 부사장의 퇴임을 막음으로써 현지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문예콘텐츠창작학과 심재휘 교수가 (재)제천문화재단·제천문화원 제정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지난해 3월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심재휘 교수의 시집 '두부와 달걀과 보이저'로서, 심 교수는 최근 2년간 활발한 창작을 바탕으로 독창적이면서 성숙한 시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은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하고, 등단 15년 이상에 3권 이상 시집을 내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 문학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심재휘 대진대 교수는 “오탁번 시인의 이름이 들어간 상을 첫 번째로 수상하여 두려우면서도 제가 받은 상이어서 고마우며, 그분이 그립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 교수는 또 계간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후 시집인 적당히 쓸쓸하게 부는 바람과 그늘, 중국인 맹인 안마사 등을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시적 개성을 구축해 왔다. 한편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화도읍 금남리 515번지 일원에서 금남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금남5지구 물류센터 개발사업 중 공공기여 방안으로 추진된 마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남2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23㎡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하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필로티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번 공간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향후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금남2리 마을회관이 주민들간에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시의회 의장도 “이제는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모일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 공간이 마련돼, 마을의 일상과 정을 이어가는 든든한 거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남양주시의회도 주민 여러분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의용소방대 첫 정기소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소집 교육·훈련은 의용소방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역할·책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 캠페인, 각종 재난 대비 훈련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지원과 복구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러한 의용소방대의 주요 업무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대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산소방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화재 예방 활동 강화, 생활안전 사고 대응 지원, 지역 밀착형 안전 캠페인 추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정기소집 행사와 함께 오산 여성의용소방대 신임 부대장 임명과 신입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간부와 대원들의 책임과 사명을 공식화했으며, 전년도 재난 대응 유공 대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헌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브랜드관’(YoGo) 입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18개 사(신규 10개사, 갱신 8개사)를 모집한다. 신규·갱신 비율은 모집 결과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용인브랜드관 입점에 참여하는 기업엔 알리바바닷컴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을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급한다. 신규 참여기업엔 최대 500만 원, 갱신기업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담 매니저의 일대일 컨설팅, 알리바바닷컴 플랫폼 교육(연 4회 이내), 용인브랜드관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용인 소재 중소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용인에 있고 자체 브랜드 또는 제조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순 도소매업이나 유통업 등 제조 기반이 없는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면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용인브랜드관 운영을 시작했고, 시 지원으로 입점 기업 12개 사가 누적 상담액 약 44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을 기록했다”며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 등을 설치해 발전하는 등 친환경 기후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 12㎿ 규모, 2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지난해 12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숲 주차장 등에 0.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8억 9600만 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상업용 0.7㎿와 자가용 0.1㎿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보탬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
국립수목원은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공동선언에 따라 오는 6월 12일 세계식물원 교육의 날(International Day of Botanic Garden Education)을 계기로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식물원 교육의 날은 지난해 6월 당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수목원·식물원의 교육적 역할과 책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는 수목원, 식물원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이번 글로벌 공동 캠페인을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함께 추진하게 되며, 전 세계 BGCI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있다. 글로벌 공동 캠페인의 주제는 식물원 교육을 통한 기후행동으로서, 각국 수목원,식물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수목원·식물원 교육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공동 행동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수목원·식물원 교육은 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기
대신증권이 선보인 ‘온라인 채권 타임딜’이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조기 완판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16일 처음 진행한 ‘온라인 채권 타임딜’ 한정 판매가 오전 회차가 시작 11분 만에, 오후 회차는 10분 만에 각각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차당 판매 규모는 10억~15억 원 수준으로, 첫날 총 20억 원어치의 채권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타임딜에서 제공된 채권의 세전 환산 수익률은 연 7.6%로, 단기 고금리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됐다. 대신증권 ‘온라인 채권 타임딜’은 정해진 시간에만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11시, 오후 3시 30분~4시로 각각 30분씩 진행되며, 대신증권 크레온(HTS·MTS)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장외채권 중심이며, 듀레이션 3개월 이내, 신용등급 AA- 이상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리는 연 5.00~7.00% 수준의 고금리 채권 위주로 단기 안정형 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타임딜 구조를 통해 온라인 채권 거래 접근성을 더욱
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새해 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특화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해 운영 세칙을 최종 확정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3대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반찬으로 채우는 온기’(식사 제공 및 안부 확인) ▲‘든든한 발걸음, 행복동행’(보행 보조기 지원) ▲‘정성 한 포기, 온기 한 그릇’(김장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들이다. 특히 해당 사업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돌봄과 관계 형성을 병행하는 구조로 설계돼,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현장 목소리와 주민 요구가 담긴 소중한 결과”라며 “복지 온기가 일죽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외 없는 일죽면을 만들
포천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선 집행부와 시의원들이 제출한 조례안 12건과 규칙안 2건, 기타 동의안 및 건의안 8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 규칙안은 ▲시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면암 최익현 선생 선양사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과석 의원 대표발의) ▲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등이 상정되어 심의를 하게된다. 또한 임종훈 시의장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의회 임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