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명지산생태전시관이 24일 북면 도대리 전시관 광장에서 가을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미술작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고 가을의 정취를 담은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상반기 전시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로, ▲백두대간 수목원의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 관광사진 50점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 지역 미술작가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명지산생태전시관은 이번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및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동물(토끼.닭.꿩)관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개막식에서 "명지산생태 전시관의 가을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가평군을 '수도권 생태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시흥도시공사는 29일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시흥장현 B10BL) 계약 해제 2세대에 대해 무순위(사후) 청약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시흥장현 B10BL)는 공사가 민간사업자(DL건설, 이하임건설)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84㎡ A형 2세대이며,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사전 시공된 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청약 접수, 11월 17일 당첨자 발표, 11월 24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시 계약금 10%, 이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 90%를 납부해야 한다. 해당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국내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일(2024.8.1.)로부터 3년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31세대 규모의 단지로,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반경 2km 이내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시흥시청역이 위치하며, 향후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여야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국토부 대변인 대기발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토부 국감은 지난 13일에 실시됐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이었고,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내로남불’ 비판을 받은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이 사퇴하면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김은혜(성남분당을)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돈 모아 집 사라’는 염장 지르는 발언으로 차관이 사퇴했는데 동시에 국토부 대변인이 직위해제 됐다”며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왜 대변인이 대기발령 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렇게 부품처럼 써도 되느냐”며 “대변인 직위해제 할 게 아니라 부동산에 책임 있는 4인방(금감원장, 대통령 정책실장,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에 대한 사퇴결의안을 국토위 차원에서 의결을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전용기(화성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께 차관이 사과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공보 라인의 역할을 못 했다고 해서 (대변인에 대한) 인사조치 낸 것으로 보인다”며 “공보 라인에서 공보를 똑바로 관리 못 했으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연희 의원도 “이
경복대학교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왕숙천문화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축제 활성화에 함께했다. 이번 문화제는 ‘왕처럼 쉬다, 머물다 가는 하루’라는 주제로, 경복대학교는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의 체험공간 제공 및 실용음악학과의 개막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문화제 참가자들에게 경복대학교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실용음악학과는 ‘히어로 음악단’의 개막식 공연으로 문화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치위생학과는 ‘향기로 미소짓다, 구강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치아 속 세균 검사를 진행하여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임상병리학과는 ‘축제와 함께 내 건강 CHECK’ 프로그램을 통해 간이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헤모글로빈 수치, 혈당 체크, 발바닥 골밀도 검사 등 간이건강검진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었으며,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다산 정약용 거중기 3D 실감체험관’을 선보이며, 거중기의 원리를 스마트글라스 AR 거중기 체험 등으로 과거 과학기술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등 첨단기술을 제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가맹점과 함께 경남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맘스터치는 지난 여름 경남 지역의 수해 복구에 기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강한성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지원부문장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청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8월 경남 산청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가맹점 8곳과 함께 군 장병, 자원봉사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위해 싸이버거 1000개 등 간식 물품을 지원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올해 3월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소방관들에게 싸이버거 800인분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가맹점과 협력한 상생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강한성 맘스터치 전략지원부문장은 “맘스터치는 전국 1460여 개 가맹점과 함께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hy의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hy는 ‘야쿠르트 XO(엑소)’가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기술대상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025 푸드위크 코리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 기업관에 전시된다. 기술대상을 받은 야쿠르트 XO는 올해 4월 출시된 무당 발효유로,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 0%를 구현해 100ml 기준 10kcal에 불과하다. hy의 독자 기술인 ‘LF-7’ 공법을 적용,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해 장내 생존율을 배양 1일차 대비 약 5배인 48.3%까지 높였다. 또한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양준호 hy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야쿠르트 XO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국내 발효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T&G장학재단이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총 17명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G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도 선발하며 우수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한다.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생 수는 1만 2647명에 달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식품외식산업 발전 분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업계에서 처음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 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은 국가 경제 발전,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며, 국내 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국산 농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해 시장을 선도했으며, 당뇨식단, 고혈압식단, 암환자식단 등 247종의 메디푸드를 포함한 국내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고령친화우수식품’ 분야에서 국내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며, 특허 출원 2건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 연세대 치과대학 등과 12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케어푸드 전문성도 강화했다. 현대
하이트진로가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서초사옥에서 이동차량 지원사업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5년 시작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 대수는 91대에 달한다. 차량 지원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박영수 소망원 원장은 “이동수단 부족으로 병원 진료 등 현장 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매년 차량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의 불편이 일상의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사업 외에도 설·추석 명절 나눔, 연말 후원, 쪽방촌 거주민 지원 등
동서식품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동서식품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오은정 동서식품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 기부 참여를 돕는 플랫폼 운영, 매칭 그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