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로 공실이 쌓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다락 설치 기준 현실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의 다락 설치 기준은 층고 1.5m 이하다. 문제는 이 기준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입주 기업들의 공간 활용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단 점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으로부터 관련 민원이 급증하며 60년 된 획일적 기준에 대한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2일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지산연합회)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다락설치기준 현실화 공동대책위원회’(지산공대위)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 다락 설치 기준 현실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다락 층고 기준을 최소 2.5m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지산연합회 관계자는 “현행 다락 설치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규제 완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닌 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 공청회를 통해 현장에서 고통받는 입주자들이 공간 활용과 법적 규제 사이에서 고통받는 다양한 현실 상황에 대해 논의한 내용이 꼭 정책에 반영됐으면
“철도·도로·전력망은 지하로, 지상은 도민의 생활공간으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일 안산 중앙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천동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구상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지도에는 있지만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 중앙역에는 하루 4만 명이 이용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지상 철도로 인해 소음과 매연,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며 “도시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28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안산선 중앙역부터 고잔역, 초지역까지 약 5.12km 구간의 철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에는 GTX-C와 버스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지상에는 약 21만 평 규모의 고밀도 융복합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며 “청년주택을 포함한 경기도형 공공주택과 대형 쇼핑몰, 기업 본사, 호텔 등 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을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지정해 용도 및 용적률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평균 용적률을 약 900%까지 끌
“경기도는 지키고 확장해야 할 지역입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힘 제로’를 시대적 과제로 제시하며 경기도의 정치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22곳을 맡고 있다며, 6·3지방선거를 통해 ‘국힘 내란동조 세력’을 지방자치에서 최대한 배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힘제로, 부패제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 위원장은 당의 목표를 경기도에서 실현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경기도당 공관위와 함께 인재 발굴과 검증 등 공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기조를 ‘혁신공천, 기회공천, 총력공천’으로 요약하며, 양당의 독점 정치에 가로막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들에게 문을 열어 놨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정치인들에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을 내세웠다. 조국혁신당은 45세 이하 청년의 경우 공천심사비를 면제하고 선거기탁금도 전액 혹은 일부를 지원한다. 신 위원장은 사실상 ‘무상출마’라고 설명했다. 단 35세 이상의 청년에겐 가산점을 줄이는 등 ‘진짜 청년들’에게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당은 올해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평가 성격을 갖는 만큼,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곧 전국 판세를 좌우하게 됩니다. 2018년 성과에 준하거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김승원(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의 경기도 압승을 목표로 잡고 2018년 지방선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역할을 ‘승리 설계자’로 규정하며 “도당위원장의 역할은 공정한 공천을 넘어 ‘이길 수 있는 공천’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할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이라며 “140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이 지방행정에서도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6·3 지방선거 경기지역의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확신을 보였다. 그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확실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단체장은 27곳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120석 이상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의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일 공공 위생·교육·교통·관광 분야 정책을 담은 ‘제2차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공공시설의 서비스 확대가 핵심이다. 먼저 여성용품 처리를 위한 ‘위생용품 전용 수거함’의 위생관리 미흡으로 인한 악취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동 개폐·살균/탈취·밀폐’ 기능을 통합한 자동수거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스마트 수거 시스템의 점진적으로 늘려 공공시설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민 대상으로 ‘경기지식-프리패스’ 통합 아이디를 발급해 DBpia,KISS·교보문고 스콜라 등 국내외 학술 자료 원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해외 유료 학술지 원문 복사 서비스와 전자책 바로 읽기 서비스도 지원해 도민 누구나 고급 지식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추 후보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도 제안했다. 이를 두고 보행자 동선을 줄이고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다. 또한 관광지 편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QR 모바일 매표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앱 설치 없이 QR 스캔을 통해 결제와 입장권
“민생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치적 대결이 아니라 삶의 질을 누가 더 개선할 수 있느냐를 놓고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의 화두를 ‘민생’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현장·민생·원칙 중심’ 전략으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에서 박덕흠 의원으로 교체되면서 중앙당이 공천하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일부 특례시·50만 대도시의 공천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애써 신경을 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이 진행되며 시선을 끌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공천신청 후보(양향자·함진규)가 있음에도 경선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늦게 결정되더라도 선거 치르는데 지장이 없다”고 일축했다.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경기도 기초단체 6곳(수원, 화성,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2일 연수구 센트럴파크에서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보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직접 기념식수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 녹지 확충과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가꾸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 지속가능한 인천을 만드는 데 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영종구 초대 구청장 선거는 신설 자치구라는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행정 운영 방식과 향후 방향을 좌우하는 선거로 평가된다. 공항과 관광, 개발 기능이 결합된 지역 특성상 생활 인프라 정비부터 도시 관리, 경제 기반 구축까지 복합적인 과제가 동시에 제시되며 후보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 구도는 여야 모두 경선이 본격화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경쟁을 통해 후보를 압축하는 구조로 방향성을 잡은 모양새다. 민주당은 강원모, 박광운, 손화정, 홍인성 예비후보 등이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여기에 컷오프 된 태동원 후보가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이 결과에 따라 5자 구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강원모 후보는 도시 관리 체계 개선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음, 쓰레기, 재난 대응 등 생활환경 문제를 구조적으로 정비하겠다는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전 인천시의원 박광운 후보는 산업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을 결합해 영종의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관광 중심 도시에서 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청와대 행정
포천시의회 김현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제1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측 의 무분별한 특구 추진과 반복되는 용역 실태를 지적한 가운데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집행부가 지난 4년 간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특구지정을 추진하는 등 이외에도 수많은 연구용역과 검토를 반복해 왔다”며 “집행부 측의 이러한 용역 남발은 정작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변화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실제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연구용역을 비롯해 ▲민관군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 구축 ▲군용드론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 ▲첨단항공교통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의 경우 최근 경기도 1차 심사를 통과했음에도, 통일부 최종 공모 대상이 되기 위해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평가 ▲교통성검토 ▲입주기업 수요조사 등 추가 용역이 산적해 있다. 김 의원은 "정작 시민들의 삶과 도시의 미래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시에 필요한 것은 특구 지정 성과에 매몰된 행정력 낭비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체를
"가평의 운명을 바꿀 대전환, 현장에서 답 찾겠다." 더블어민주당 송기욱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정체된 행정을 타파하고 "가평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송기욱 예비후보는 최근 가평읍 시작으로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6개 읍면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 출근길 인사부터 야간 상가 방문까지 소화하며 경선 압승을 위한 바닥 민심 다지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를 '대전환'으로 정의했다. 그는 "과거 규제를 정면으로 뚫어냈던 그 추진력만이 가평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며 "기득권의 정체된 행정을 끝내고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기분 좋은 변화를 대전환을 통해 완성하겠다"는 철학을 피력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군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은 결국 '본선에서 이길수 있는 실력있는 후보'로 보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천정신을 가평에서 계승해, 말뿐인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투표가 임박한 만큼, 마직만 한 분의 당원과 군민을 만날 때까지 멈추진 않겠다"며 "가평의 자부심을 되찾고 새로운 100년을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