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질주하던 KT 위즈가 제동이 걸리며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2로 졌다. 이날 KT 선발 사우어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불펜에서는 김민수와 전용주가 등판해 각각 1이닝을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힐리어드가 2회 말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KT가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3회초 2루타로 출루한 삼성 이재현에 이어 김지찬이 안타를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균형을 먼저 깬 건 삼성이었다. 6회초 디아즈와 류지혁이 장타를 휘몰아치며 앞서 갔다. KT는 8회말 2사 상황에서 안현민이 2루타를 치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힐리어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9회말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나서지 못하고 경기는 종료됐다. 이로써 KT는 개막 후 첫 패배와 함께 홈에서의 3연승 도전에도 실패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 전 수원 방문의 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경기도 5대 권역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일 의정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는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산업육성 계획과 교통 및 주거계획이 통합된 성장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각 권역별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 동북권에서는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을 실천하는 구상을 담았다. 공업지역 물량 재배치를 통한 AI 방산·첨단산업 일자리를 유치하고, 이재명 정부에 공공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요청해 착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고양·파주·김포 등 서북권에서는 K컬처밸리를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심으로 완성시키고, 파주·임진각 일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GTX-D 착공과 5호선 연장 등을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용인·성남·평택 등 남부권 공약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과 분당·평촌·산본 등 노후 1기 신도시를 자족형 미래 도시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부천·안산·시흥·화성 등 서남권은 피지컬 AI 중심 대한민국 제조업
경기남부경찰청이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불법 암표 거래 근절에 나섰다. 경찰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 개막전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암표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약 1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활동은 암표 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스포츠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은 경기장 일대에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순찰과 함께 현장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암표 거래의 불법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고, 응원용품과 생수, 지비츠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경기장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과 함께 외부에는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피해 상담 창구도 운영했다. 현행법상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입장권 부정 판매는 국민체육진흥법 및 공연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경기장 주변에서 웃돈을 얹어 입장권을 되파는 행위 역시 경범죄 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관람 질서를 해치는 대표적인 불법 행위”라며 “현장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6명이 최종 확정됐다. 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양일간 기초단체 6곳에 대한 경선을 벌여 후보자를 확정했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오는 7월 신설되는 영종구 후보는 김정헌 현 중구청장, 제물포구는 김찬진 현 동구청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또 미추홀구는 이영훈 현 미추홀구청장, 서구는 강범석 현 서구청장, 옹진군은 문경복 현 옹진군수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계양구는 이병택 제8회 지방선거 계양구청장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날 확정된 6명의 군수·구청장 후보자에 대해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수십억 원대 농지 담보 대출을 부정하게 실행한 혐의를 받는 수원축산농협 직원들과 대출 브로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3일 수원장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원축협 직원 2명과, 대출 브로커 A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수원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들이 일정한 주거를 가지고 있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 당진 일대 농지 소유주들을 상대로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면 대출금을 지급하겠다고 유인했다. 이후 감정평가액을 실제보다 2~3배 부풀리는 수법으로 해당 수원축협 곡반정지점에서 총 15차례게 걸쳐 약 75억 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축협 지점의 대출 담당자와 부지점장 등과 공모해 총 15차례에 걸쳐 부당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감정평가를 고의로 부풀려 대출을 승인하고, 동일한 수법으로 반복 대출을 실행해 금융기관에 수십억 원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출 브로커와 금융기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후보 간 비방·네거티브가 심화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정선거에 반하는 행위를 할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도당에 따르면 김준혁(수원정) 도당 선관위원장은 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규 제8호 선관위 규정 제9조(선거부정에 대한 제재)에 따른 선제 조치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 진행을 저해하는 ▲후보자 비방 목적 기자회견·조직적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 ▲불법 전화 착신 등 ARS 투표 방해 행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 엄정한 징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경선 전 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행위 신고 접수·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선관위는 최근 수차례 확인된 과열 경쟁 지역 5곳 후보자 전원에게 공식 경고 조치를 했다. 해당 지역에 유사한 분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이를 누적 위반으로 간주, 후보 자격 박탈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는 적발 즉시 경고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 자격 박탈, 제명·제소, 형사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준호(고양을) 경선후보는 3일 김동연 경선후보를 향해 “경기도 공공기관장 관치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장들이 조직과 지위를 동원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조직적·계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 의원은 “이건 개인 의견이 아니다. 공직 권한을 이용한 명백한 관치 선거”라며 김 지사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 이름으로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추천으로 김동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에 임명됐다’는 문자 등이 발송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이 김 지사 지지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개설, 다른 사람에게까지 초대를 독려하는 등 경기도 산하 공기관장의 선거 개입 정황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공공기관은 도민의 것”이라며 “특정 후보의 선거조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에 “(선거 개입을) 지금 당장 중단하십시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끝까지
수원FC 위민이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WK리그 2026시즌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수원FC 위민은 지소연, 김혜리, 최유리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과 이정민, 하루히, 박현진 등 실전 경험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이 합류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최근에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우한 장다 WFC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이번 WK리그 개막전에서도 상승세를 탈지 주목된다.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소연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지소연이 직접 이날 경기 입장권을 부담하며 모든 관중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킥오프 전에는 지난해까지 선수로 활약한 뒤 올 시즌 수석코치로 새 출발하는 이은미 코치의 선수 은퇴식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최신 스마트모니터와 게임기, 커미머신, 무선청소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3일 경기도체육회를 찾은 원윤종 IOC 선수위원과 접견을 마쳤다. 이날 자리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윤미진(2000 시드니·2004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변정일(1993년 WBC 밴텀급 세계챔피언), 송윤석(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회장), 한남희(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장), 박성배(안양대 교수)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접견에서는 도 및 국내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과 향후 국제대회 유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체육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제스포츠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도내 체육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도는 국내 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유치와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와의 접점을 넓혀가고자 한다"며 "동하계올림픽에서 지대한 활약을 펼치는 도내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 선수위원은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도내 청소년의 공연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청소년 창작 뮤지컬 '경기틴즈'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틴즈'는 청소년이 창작 뮤지컬 교육과정을 통해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무대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돕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협력과 소통, 자기표현과 과정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함께 도모한다. 올해 일부 개편된 운영 방식에 따라 선정기관에는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존 창작 작품 외에도 각색번안편집 형태의 제작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 결과발표회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등 사업 운영의 완성도도 높인다. 선정 기관은 ▲청소년 창작 뮤지컬 신작 개발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 운영 ▲참여 청소년 중심의 공연형 결과발표회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교육 운영과 창작·개발이 가능한 도내 예술대학 및 공연장 보유 공공 문화시설로 총 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경기아트센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