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6·3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2일 당 대표로서 혁신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오직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충정이었다”면서 “그러나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혁신당에도 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준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 자리를 만들어 국회의원 말씀을 경청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도 꼼꼼히 살펴봤다”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통합이 승리와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란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면서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고양시민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오차범위(±4.4%p)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50.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50.0%)과 26.7%p 벌어진 23.3%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12.4%)’ 또는 ‘잘 모른다(2.8%)’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은 20%대를 넘지 않았다. 연령대에 따라 정당 지지율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18~29세 응답자 지지율은 32.7%와 30.08%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다. 이어 민주당은 30대(42.1%), 40대(61.9%), 50대(63.3%), 60대(54.4%), 70세 이상(36.9%) 조사에서 모두 다른 정당 대비 오차범위 밖으로 지지율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30대 21.5%, 40대 22.8%, 50대 15.1%, 60대 22.6%, 70세
차기 고양시장 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초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인 현역 시장은 당내 후보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장제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명재성 경기도의원, 정병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이 오차범위(±4.4%p) 내 혼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이동환 고양시장이 다른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신문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6·3 고양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1%는 장제환 부의장, 7.9%는 민경선 전 사장, 6.7%는 명재성 도의원, 6.5%는 정병춘 부의장을 선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최승원(3.2%) 전 경기도의원, 이경혜(2.4%) 경기도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을 고른 응답자는 3.6%였으며 ‘없다(24.6%)’ 또는 ‘잘 모름(35.0%)’을 선택한 ‘부동층’은 과반인 것
차기 고양시장 적합 후보를 선택하는 대신 적합 후보가 ‘없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이 과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민 10명 중 6명 꼴로 아직 시장에 적합한 인물을 정하지 못한 셈이다. 경기신문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6·3 고양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35.0%가 ‘잘 모른다’, 24.6%가 ‘없다’고 각각 응답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38.2%가 ‘없다’, 20.5%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부동층 비율은 고양 내 지역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덕양구는 적합 후보를 ‘잘 모른다’가 36.5%, ‘없다’가 19.7%로 조사됐다. 일산동구는 ‘잘 모른다’가 38.1%, ‘없다’가 28.6%로 집계됐고, 일산서구는 ‘잘 모른다’가 29.0%, ‘없다’가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조사에서는 적합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18~29세 26.0%, 30대 34.2%, 40대 24.5%, 50대 20.
지역의료에 대한 불신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까지 확산돼 심각한 수준이지만, 전문성이 강화된 지역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대다수는 지역의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 주민들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에 따르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25.7% 뿐이었다. 특히 비수도권 주민은 15.5%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수도권(35.3%)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역시 30.6%에 그쳐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비수도권 주민은 17.8%로 수도권(42.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역의료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전체 35.0%, 비수도권은 19.5%로 낮은 편이었다. 결국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현상의 핵심 원인이 바로 이런 점에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지역의료에 대한 이용 의지는 높았다
수원시체스연맹이 수원시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됐다. 시 체육회는 10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박광국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사 44명이 참석했다. 시 체스협회는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인정단체가 됐다. 이사회는 이날 체스협회에 8개의 동호회가 가입되어 있고, 지난해 경기도체스연맹회장배 체스올림피아드 대회에 수원시를 대표해 참가하는 등의 가입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안)을 통해서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회장 임기만료일 전 1년으로 확대된 것을 반영했다. 이밖에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사무국 규정 개정(안) ▲공용차량관리 규정 제정(안) ▲이사회 운영 규정 개정(안) 등은 원안 가결됐다. 박광국 체육회장은 "올해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등 중요한 시기다. 임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체육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체육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콘진은 핵심 과제로 ‘사업 연계 및 리브랜딩’과 ‘인식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국정·도정 기조를 반영해 AI 콘텐츠 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 ‘G-AI 패스’를 구축하고,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지능형 산업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콘텐츠 산업 강화 전략은 ▲AI 콘텐츠 캠퍼스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AI 콘텐츠 허브로 나뉜다. 특히 기존 아카데미에서 확장된 'AI 콘텐츠 캠퍼스'는 AI 기반 교육과 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 거점으로 조성된다. 또 판교 남부권역센터를 활용한 'AI 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제작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 역량을 갖춘 산업형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문화기술 글로벌형 콘텐츠 발굴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K-콘텐츠 IP 융복합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한다. 제작·유통 지원 사업 선정 평가에 글로벌 관련 가점을 신설하고
화성시 관내 한 종교시설이 운영해 온 수목장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위반한 채 불법적으로 운영돼 온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경기신문 2025년 12월 31일자 9면, 2026년 1월 2일자 12면, 5일자 9면 보도)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감사 결과를 통해 해당 종교시설 수목장이 ▲자연장지 조성허가 부적정 ▲이행강제금 장기 미부과 ▲산지일시사용 신고 사후관리 소홀 등 다수의 행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감사 결과, 해당 종교시설은 자연장지 조성을 위해 개발행위 허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서 협의 없이 자연장지 조성허가증을 교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당시에는 개발행위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으나, 조성 이후 절성토와 옹벽 설치 등 명백한 개발행위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또 종교단체가 조성한 사설 수목장림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설치 기준에 따라 갖춰야 할 관리사무실과 유족 편의시설, 공동분향단, 주차장 등 필수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시설 수목장 관련 시설물(표지) 설치 기준 위반과 관련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가 3년간 이를 부과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시는 2022년 6월 24일 개
경기도가 주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경기도형 햇빛소득 마을 ‘경기 RE100 소득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2030년까지 도내에 총 2000개의 햇빛소득 마을을 조성한다는 장기 목표와 함께 올해 사업의 첫 단계로 200개 마을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며 정책의 안착을 위해 도비 128억 원을 투입한다. 햇빛소득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주민 참여형 소득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포천 마치미 마을이 좋은 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이 마을은 자체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가구당 월평균 2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 역시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수익 형태는 ▲햇빛소득 ▲마을기금 ▲전기요금 절감 등으로,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 마을과 아파트 단지다. 이와 함께 도는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마을형 태양광의 경우 설치비의 70%(도 30%, 시군 40%)를 지원하고, 아파트는 옥상 태양광 설치비의 60%(도·시군 각 30%)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염미연)이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홈닥터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법률적 조력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026년 상반기 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무료법률홈닥터 법률상담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통합상담소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2월 25일, 3월 25일, 4월 29일, 5월 27일, 6월 24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은 1인당 30분으로 제한되며, 상담 전 통합상담소 내방을 통한 기본 상담과 법률자문기록지 작성이 필수다. 통합상담소 상담사가 사전에 기본적인 사항을 안내한 뒤, 해결이 어려운 법률 쟁점을 중심으로 변호사 상담이 이뤄져 제한된 시간 내 실질적인 법률자문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통합상담소 관계자는 “폭력 피해자는 사건 이후 법적 대응 과정에서 또 다른 부담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법률홈닥터 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적 안내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