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공천 후보로 뽑힌 박은미 기본사회 양평본부 상임대표가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은미 후보는 4자 경선에서 과반을 얻어 결선 없이 본선에 나서게 됐다. 경선에는 김연호 전 양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종인 전 경기도의원, 조주연 전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은미 상임대표가 출마했다. 박 후보는 후보로 확정된 뒤 “이번 선택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양평을 바꾸고자 하는 군민과 당원의 간절한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선이 양평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과정이었다며 경쟁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경선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힘을 하나로 모아 양평의 변화, 민주당의 승리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의 남편은 고(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다. 정 전 군수는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지역에서 기본사회 양평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며 지역 민생 문제를 다뤄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나금융연구소가 ‘2026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 보고서는 최근 10년 내에 부자 반열에 오른 50대 이하 자산가를 ‘K-EMILLI(K-에밀리)’로 명명하고, 이들의 부 형성 과정과 투자 철학을 기존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집단과 비교 분석했다. ‘K-EMILLI’의 평균 연령은 51세로 서울 거주자가 많지만 일반 부자보다 수도권(서울 외) 비중이 높다. 이들 중 44%는 30평형대 이하 ‘국민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직업으로는 회사원·공무원이 30%를 차지하며, 전문직이나 기업 오너보다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많다. 연평균 가구 소득은 5억 원대에 달하며, 근로소득과 재산소득 외 다양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40%가 대학원 이상 고학력자로, 향후 자산 축적 가능성이 높은 ‘엘리트’ 집단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절약 습관이 몸에 배어 있으며, 부를 ‘물질적 과시’나 ‘사치’가 아닌 시간의 자유를 얻는 수단으로 본다. 부자의 전형적 기준도 절대적 자산 규모보다 인격, 책임감 등 개인적 가치 실현에 더 무게를 둔다. 실제로 정기적 기부 실천 비율(62%)이 일반 부자(58%)보다 높다. 종잣돈(평균 8.5
광주시 학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갈등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번지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진우아이앤피는 주민들과의 기반시설 설치 약속을 사실상 외면한 채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에 납부해야 할 공공기여금을 마치 마을 숙원 사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며 주민 동의를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이는 오해 수준이 아니라 주민 판단을 왜곡시키는 ‘의도된 정보 호도’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기여금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돼 공공 목적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특정 마을이나 일부 주민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의 돈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마치 지역 사업비처럼 포장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주민을 상대로 한 거짓 홍보로밖에 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약속 불이행이다. 도시가스 인입,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은 개발사업의 전제 조건이자 최소한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이행은 지연되거나 불투명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반면 시행사는 개발 이익 확보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결국 이익은 선점하고 책임은 뒤로 미루는
인천시는 15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주 미래산업국장과 현대자동차, 기아, GS차지비, 채비 등 주요 충전사업자들이 참여해 ‘2026년 인천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투자와 운영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급속충전기 중심의 충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충전사업자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민간 충전사업자는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투자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충전 기반시설 확충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은 도심과 생활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충전 수요가 높은 지역에 급속충전기를 우선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을 둘러싼 경찰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는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김 감독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규탄하는 오체투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약 300여 명이 참여해 150여 명은 김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흰 반팔티를 입었다. 이들은 “부실 수사 담당 엄벌”, “발달장애 가정 보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바닥에 엎드렸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연단에 오른 김 감독의 아버지 김상철 씨는 “경찰의 축소, 은폐, 지연을 제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며 “제2, 제3의 억울한 죽음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건 초기 대응부터 수사 과정 전반에 걸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오체투지를 마친 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기 구리경찰서장과 담당 수사관, 현장 출동 경찰관 등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지역의 욕구를 분석하고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방향과 추진 일정, 분야별 주요 과업 등을 공유했다. 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복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회의, 워크숍,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우리 시만의 특화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5일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임진강자연센터 플로깅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플로깅에 그치지 않고 연천의 역사적 가치인 구석기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와 연계해 임진강자연센터에서 전문 강사들이 들려주는 유익한 강연과 환경 보호 미션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박영윤 강원대학교 지구자원연구소 연구교수의 지질 토크와 김미희 생물생태자연연구소 대표의 식물탐사를 진행한 뒤 임진강변에서 플로깅 활동과 지질 및 식물 우수 사진 투표를 진행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30분씩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구석기축제 무료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 고고학계를 놀라게 했던 연천의 구석기 유적이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지질생태적 가치와 연결해 보다 다양한 관광객이 연천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2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입 준비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고2 학생들에게 개인별 학업 역량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과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학생부와 성적일람표, 희망 전공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며, 진로·진학 전문교사 1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 거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0명과 학부모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산동 소재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윤호 소방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일반 현황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 및 관계인 안전 컨설팅 ▲화기취급 작업 시 인근 가연성 물질 제거 및 2인 1조 화재 감시체계 운영 지도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 점검 및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임무 수행 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사항 점검 ▲외국인 근로자 의사소통 한계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포함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일반 소방대상물에 비해 소방시설이 불완전해, 화재 발생시 대형화 및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계인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과 관련, 면허 반납 지급 지연이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예산 부족으로 지급이 지연됐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과 관련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면허를 반납하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기자 전원에게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리시는 면허 반납 신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신청자에게 적기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전년도 미지급분을 다음 해 예산으로 우선 충당하면서, 해당 연도 신청자의 지급 시기가 다시 지연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확보해 기존 미지급분은 물론 2026년 신청자에 대해서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일반 반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