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야간 차량운전 안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공단은 대한노인회 옹진군 영흥분회와 교통안전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뒷바퀴 조명등 부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착식은 영흥면 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을 우선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치사율을 낮추고 야간 도로에서의 보이지 않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 시야 확보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장치다. 특히 광원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간접조명 방식을 적용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해당 조명등은 ㈜에스라이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성을 승인받은 튜닝용 부품이다. 대한노인회 영흥분회 임정일 회장은 “시골 농로나 산길, 바다조업지로 이동할 때 도로 폭이 좁아 항상 위험했는데, 이제는 도로 폭을 가늠하기 쉬워지고 후방 추돌사고에 대한 걱정도 한층 덜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장희 인천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6·3 지방선거 경기도 여야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현역 불패’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공천권을 거머쥐거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직의 벽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단수공천 1곳을 제외하고 현역 전원을 경선 링에 올려 ‘실전 경쟁력’을 증명하게 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앞서 단수추천 및 신속한 경선을 통해 현역들을 확정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양당의 공천 방식은 대비를 이뤘으나 결과적으로는 현직 단체장들이 당내 도전자들을 압도하며 공천권을 독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민주당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9명 중 이재준(수원), 정명근(화성), 최대호(안양), 임병택(시흥), 박승원(광명), 김보라(안성) 등 6명이 경선을 통과하거나 단수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단수 추천된 안성을 제외한 5곳에서 현직 시장들이 모두 당내 경선을 직접 뚫어내며 견고한 ‘현역의 벽’을 입증했다. 나머지 3명 중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결선 투표가 남아있는 조용익(부천), 김경일(파주) 시장은
여야는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와 후보와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각각 선출된 추미애(하남갑)·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 등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된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쉽게 하기 위해 4월 임시국회와 5월 임시국회 사이에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천 수석부대표는 “17일 본회의에서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오늘과 내일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정치개혁 법안의 내용을 합의하되 (법안은) 오는 17일 본회의 처리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과제 법안과 민생법안, 비쟁점 법안도 처리하기로 논의했다”며 “세부적인 처리법안 내용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여야는 또 4월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28일 종료하고 5월 임시국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소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퇴 시한을
화성특례시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7주년 4·15(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모제’를 열고 일제강점기 희생된 선열들을 기렸다. 4·15 추모제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 학살 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당시 일제는 3·1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제암리 주민들을 교회에 가둔 뒤 총격을 가하고 마을에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어 인근 고주리에서는 독립운동가 김흥열 열사와 가족을 살해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가족을 비롯해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직무대행(제1부시장), 배정수 의장, 도·시의원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암리 순국 묘역에서의 헌화와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관 내 독립운동역사공원에서는 ‘고주리 순국선열 6인 추모비’ 제막식과 헌화·참배가 진행됐고, 이후 기념관 강당에서 본 추모제가 이어졌다. 특히 제암리 사건을 다룬 추모영상과 화성시 무용협회의 진혼무용은 당시의 비극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플레이스타뮤지컬의 ‘조선의 마음’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윤성진 시장 직무대행은
용인특례시는 오는 18~19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시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벚꽃, 튤립,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봄을 그려 봄’이란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과학 공연과 문화 공연 등을 준비했다. 봄꽃으로 이뤄진 봄꽃 테마존, 튤립 테마존 등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3m 크기의 조아용 조형물도 함께 전시한다. 어린이 과학 공연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각종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문화공간, 29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등도 준비돼 있다.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선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를 대상으로 봄의 풍경을 그리는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17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용인농촌테마파크 전시장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한 달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이숙희 농촌테마과장은 “봄꽃이 만개한 농촌테마파크에서 화사한 봄꽃과 농촌을 가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15일 중소기업지원 자문단과 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시장인 정 후보는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해 시정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업 지원관제와 SOS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뿌리산업부터 항공·우주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화성시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기업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을 이끈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장현 위원장은 “정명근 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자문단 구성을 주도했고, 기업이 성장하며 화성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강성만 회장도 “경선 1차 승리는 그동안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겨울철 강설 시 도로뿐 아니라 공단 지역부터 제설 작업을 진행한 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강 시장은 2022년 10월 14일 저녁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경기도청 공무원 등 20여 명에게 13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식사를 제공받은 이들은 양주시 출신 경기도 공무원의 친목 모임인 '양우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장으로 오는 지방선거 재선을 위해 공천을 받은 상태로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거범죄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로 직을 상실한다. 강 시장은 1, 2심에서 모두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선거를 치루게 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결선을 단 사흘 앞두고 경선 판세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4인 경선에서 상당한 세를 과시했던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15일 한대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하며 ‘민주당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길호 전 의장은 이날 지지 선언을 통해 “경선 기간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승리와 군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소통하고 검증된 행정력을 겸비한 한대희 후보가 최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특히 “이번 선거는 군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그동안 이루지 못한 지역 발전의 과제들을 한 후보와 함께 완성하겠다. 결선투표에서 한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대희후보는 “이 전 의장은 올바른 정책적 식견과 포용력을 갖춘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훌륭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우며, “이 전 의장과 손을 맞잡고 군포 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대희 예비후보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여야가 맞붙으며 ‘찐명’ 후보와 ‘현직 시장’의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이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정국의 바로미터로 해석된다. ‘이재명의 남자’ 김병욱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맞붙게 됐다. 두 후보 모두 국정과 시정을 아우르는 경험을 내세우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성남은 인구 약 90만 명 규모의 핵심 도시로,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과 구도심·신도시가 공존하는 구조 속에서 정책 효과가 민감하게 드러나는 지역이다. 동시에 이 대통령이 정치 입문을 결심한 출발점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권력 경쟁을 넘어 이 대통령의 시정 철학을 계승할 것인지, 현직 체제를 중심으로 견제할 것인지 맞붙는 상징전 성격이 짙다. 김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히며 이재명표 행정의 계승과 ‘성남 2.0’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AI·친환경·디지털 행정 도입과 함께 판교 중심의 성장 성과를 원도심까지 확산시키고, 기본소득 철학을 지역에 접목하는 ‘성장과 분배의
가평군 마장초등학교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 화두인 지금, 경기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교다. 교실 안을 넘어 자연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학교로 소문나서다. 청정 자연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꿈마루 생태놀이 체험학습장'를 운영하고 있다. 마장초는 폐교위기를 극복한 것으로도 이미 전국적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한때 전교생이 400명이 넘는 농촌지역 학교가 2000년 초반 학생수가 30명대로 줄면서 폐교가 예정돼 있었다. 위기를 기회로 본 당시 최일성 교장이 당시 도시학교도 드물던 영어 원어민 교사를 초빙하고 중국어 교사도 중국인 교사를 불러 소위 '방과 후 수업'을 맡겼다. 예체능도 미술, 음악, 공예반 등을 만들고 1인 1 컴퓨터를 설치하는 등 서울에서도 당시엔 하지 못했던 앞선 '돌봄'교육을 실현시켜 주목을 받았었다. 정부 정책보다 최소 20여년은 앞선 셈이다. 마장초의 이런 '혁신 DNA'는 지금도 이어진다.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태·인성·글로컬 교육을 시골 학교에서 미래형 교육 모델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 탄소중립 생태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됐고 2025년 경기생태학교로도 지정됐다. 지속가능한 교육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