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으로 뱃편 이용이 가능한 '아이(i) 바다패스'로 인천 옹진군의 지역 경제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로 점쳐질 인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민선 조건호, 조윤길 군수가 보수 3연임을 이었지만,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당선되며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국힘 문경복 후보가 재탈환하는 등 유권자들의 평가 분위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군 지역의 유권자 수는 지난해 기준 영흥면이 499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령(3720명), 북도(1505명), 연평(1497명), 덕적(1427명), 대청(1145명), 자월(976명) 순이다. 따라서 후보 출신지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천지역 중 여야 후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양상이다. 민주당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이며, 국힘은 현역 군수를 포함 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각 당의 최종 후보로 낙점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김규성 군의원은 백령·대청 출신으로 후반기 운영위원장, 영흥 출신인 김택선 군의원은 자월·영흥이 지역구다. 전 옹진군 관광복지국장 김태진은 연평, 대청, 영흥면장을 지냈으며, 장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달군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팬덤 '아미(ARMY)'는 이날 새벽부터 현장을 지켰고,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관객들이 BTS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공연의 막이 올랐다. 현장에 모인 약 2만 2000명의 관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생중계 시청자들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이 완성됐다. 광화문 일대는 BTS의 상징색인 보라빛 응원봉으로 물들었고, 첫 무대 '보디 투 보디'가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어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들이 공연되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의상과 광화문 일대에 구현된 한국적 미디어 파사드, '아리랑' 로고, 경복궁을 가로지르는 드론 연출 등을 통해 한국적 미감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해외 주요 매체들도 이번 공연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누리집에 'BTS 복귀'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컴백 공연과 신보, 음악 세계, 활동 공백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NYT는 "서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 동력인 B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공동 주관하는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가 B2B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플레이엑스포'는 전시 중심의 B2C 프로그램과 게임 산업 관계자를 위한 B2B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국내 게임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게임 산업 플랫폼이다. 이번 B2B 수츨상담회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A 홀에서 운영된다. 해당 기간 참가사들은 ▲국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투자 및 협업 상담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및 인디 어워드 ▲FGT(Focus Group Test) 및 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사들은 수출상담회 종료 후 주말 동안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관람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B2B 부스 및 라운지, 온라인 참가를 희망하거나 협력 파트너십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31일까지 '플레이엑스포' 공식 B2B 누리집에서 1차 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4일부터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왕의 골목 속 숨은 이야기를 마주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팔달산 회주도로 벚꽃길을 걷는 '벚꽃 이야기길'로 구성된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를 벚꽃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해설사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진다. 이에 참여자들은 매향동 옛길을 산책하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만나고,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눈과 귀로 담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회차별 2명부터 10명까지 한 팀 단위로 모집한다. 이어 '벚꽃 이야기길'은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벚꽃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원 내 벚꽃 명소인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그리고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가 주요 코스로, 참가자 전원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주
"비행기 한 대가 동체착륙을 시도할 거야. 너랑 내가 관제를 맡는다, 디디." "ROGER(라져)." 바다 건너 맞닿은 주파수. 전파를 통해 맞닿는 운명. 하늘과 바다를 책임지는 두 남자가 무전을 통해 연결되며 관제의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창작하는공간은 창작 초연 뮤지컬 'ROGER'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으로, 'Roger'라는 관제 용어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모든 관제 통신의 마지막에 사용되는 확인의 응답이기도 한 'Roger'는 '메시지를 정확히 들었고 이해했다'는 뜻의 용어로, 그 짧은 응답이 갖는 의미를 인간에 녹여 확장한다. 관제탑과 등대, 서로 다른 공간에 서 있는 인물들은 매일 밤 무전을 통해 마주하고 소통하며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간다. 그 과정 속에서 상실과 책임, 선택의 문제를 마주하며 관객들에게 거창한 해답이 아닌 다음을 향해 나아가도 된다는 위로를 건넨다. 항공 사고로 파일럿이었던 아버지를 잃은 후,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살아온 '스카일러'와 작은 항구 오가르를 지키고자 하는 유쾌하고 열정 넘치는 바헤이미안 청년 '디디'. 좁혀지지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열 예정이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다만 노조는 투쟁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연대를 확대해 더 큰 규모의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3일 오전 예정됐던 ‘이재용 회장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잠정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노조는 자택 앞에서 쟁의행위 돌입을 선포할 계획이었다. 노조는 이번 취소가 투쟁의 축소나 후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조 측은 “공동투쟁본부와 함께 더욱 거대하고 단단한 단일대오를 형성해 대응할 것”이라며 “더 큰 목소리로 경영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다시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직면한 보상체계 문제와 인재 유출 상황을 지적하며 “현재의 위기는 특정 노조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구성원의 생존이 걸린 사안”이라며 조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보상 격차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임원들은 1억6000만 원 상당의 주식(1100주)을 받는 반면 현장 노동자에게는 20주 수준이 지급되는 등 보상 양극화가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불투명한 성과급(EVA) 제도와 경영진의 책임 회피로 인해 핵심 인재들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인 양자 기술과 도내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결합을 통한 ‘양자-반도체 융합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2026년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한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양자전환(QX, Quantum Transformation) 지원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 인프라를 보유한 도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한다. 양자전환이란 반도체, 통신/ICT, 광학 등 비(非)양자적 기술을 양자컴퓨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국가 핵심기술인 양자분야와 도내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전략적 연계로 양자전환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과 양자 전환 지원, 기업지원데스크,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등이 있다. 양자-반도체 융합 R&D와 양자 전환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관련 과제를 수행할 13개 기업을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기술 애로 해결을 위
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오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장 예비후보들과 도·시의원 예비후보들도 한자리에 모여 ‘원팀(One-Team)’으로서의 결속을 다졌다. 김형수 총괄선거대책본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신동화 후보야말로 구리의 변화와 승리를 이끌 확실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이기영 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구리에는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신동화 예비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호남향우회 이봉우 현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 8명 모두 개소식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캠프측은 이날 행사에 1500여명의 지지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견제와 비판을 넘어 구리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고 실행해야 할 시간”이라며, “단순히 희망을 말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희망을 키워내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족도시로의 전환 ▲청년 일자리 창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경기신문 2026년 3월 17일자 4면 보도)가 사실상 강제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맞자평은 자율 참여를 표방하고 있지만 교육지원청 평가지표와 연계되면서 학교 현장의 실시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율을 관리하고 미신청 학교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운영 과정에서 서버 지연과 접속 오류, 나이스(NEIS) 연동 문제 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기기 세팅 등 행정업무가 교사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기 초 학생 상담과 관찰이 중요한 시기에 평가 준비와 행정 절차에 교사 업무가 집중되면서 교육활동에 차질을 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급 평균 점수와 비교하는 방식은 서열화와 사교육 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평가지표에서 ‘맞자평 참여율’ 항목 삭제, 도달과 미도달 중심의 피드백 제공, 행정 절차 자동화, 기기 세팅 전담 인력 채용 예산 지원 등을 요구했다 .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새벽배송 동행 요청을 적극 수용, 새벽배송 체험을 마쳤다. 이번 새벽배송 체험은 국회에서의 약속 이행과 신뢰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쿠팡은 앞으로 배송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 직원 근무여건과 건강권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쿠팡은 로저스 대표가 성남시 중원구 일대에서 지난 19일 저녁 8시30분부터 20일 오전 6시30분까지 진행한 새벽배송 체험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새벽배송 기사의 일상적인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진행됐다. 앞서 염태영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에 심야 배송 업무를 같이 해볼 것을 제안했고,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기로 약속했다. 로저스 대표와 염 의원은 성남 야탑 쿠팡로지스틱스(CLS) 배송캠프에서 안전교육과 상차 작업 등을 마친 후, 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와 동승해 각각의 택배차량으로 이동해 성남 중원구의 아파트·빌라·단독주택 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배송했다. 로저스 대표는 “고객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배송인력을 포함한 쿠팡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선진적인 업무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