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회기로, 시정 전반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핵심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이다. 시의회는 오는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제출된 조례안에 대해서는 입법 취지와 타당성, 재정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어 25일부터 3월 5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의원들은 부서별 주요 정책 목표와 중점 추진사업, 예산 집행 방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3월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새해 첫 회기인 만큼 2026년 시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과천시는 3월 1일부터 관내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1월 2일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조치다. 반려동물 동반 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면서 위생과 안전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다. 앞서 정부는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스타벅스 등에서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매장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수준 개선, 업계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일정 시설기준과 준수사항을 갖춘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입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되며, 맹견 등 안전 우려가 있는 경우 업소는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업소별 주요 준수사항은 ▲출입문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음식점’ 안내 표시 부착 ▲예방접종 여부 확인 ▲식품 취급 시설 출입 제한 ▲반려동물 이동 통제 ▲오염 방지를 위한 위생 관리 등이다. 과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등 위생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안내해 영업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인하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로봇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양성 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시대에서 차세대 기술 주권 확보를 이끌 인재 양성을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인하대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약 11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을 특성화 분야로 전환하고, 초연결 물류를 위한 모바일 로봇 산업 전문인력 2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AI 로봇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피지컬 AI 로봇 설계와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트랙도 운영한다. 로봇 설계와 운용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초연결 물류 현장에서 자율 로봇 기반 시스템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로봇 분야 특성화를 통해 초연결 물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주권을 뒷받침하는 교육·연구 거
서구 주민 대부분이 서해구 명칭 변경을 알고 있다는 주민 의견 조사가 나왔다. 23일 구는 오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인식 및 공감도 확인을 위해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 모바일 방식으로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분리되는 지역 만 18세 이상 주민 21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질문은 서해구 최종 명칭 사실을 알고 있는지 여부를 알고 있는지와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 향후 지역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잘 알고 있다(41.9%)와 들어본 적 있다(38.4%) 항목 등에 응답한 주민들(80.3%)이 명칭 변경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구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공감한다(41.3%), 보통이다(25.3%), 공감하지 않는다(33.3%) 등으로 나타나면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구 명칭이 불러올 긍정적 효과로는 서해안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38.8%), 도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23.9%), 지역경제 및 투자·관광 활성화(12.7%) 순
인천시가 설 명절 기간 농축산물을 부정 유통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농‧축산물 및 성수용품 판매‧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A업체는 소비기한과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을 누락해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위반, B업체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체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취소된 이후에도 식육가공품을 생산·판매해 관련 기준을 위반, D업체는 매장에 진열·판매 중이던 한우를 검사한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이 드러났다. 시는 적발된 7개 업소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도 통보해 행정처분이 병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는 시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남양주시는 관내 현장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6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사업’ 참여자를 이달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시는 2022년부터 근로자의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소제조업체 ▲요양병원이다. 선정된 기관은 휴게시설 설치 공사와 냉난방기·환기 시설 및 휴게시설 공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경기도 또는 시군이 지원하는 유사 사업에는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신설 시 최대 3000만 원, 개보수 시 최대 2000만 원이다. 3개 기관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 조성 시에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노동자의 휴식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 권리”라며 “앞으로도 법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
국민의힘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절연(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당명 개정 문제와 행정통합 논의에 밀려 사실상 맹탕으로 끝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공개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김수민 브랜드전략 TF(태스크포스) 단장이 당명 개정과 관련해 ‘미래연대’와 ‘미래를 여는 공화당’ 두 가지 압축된 상황 등을 설명했다. 김 단장의 설명이 길자 “짧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조은희 의원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기자들에게 “당명 개정에 대한 설명을 짧게 해달라고 했는데 1시간 20분 가까이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 중요한 게 무엇이냐, 말할 기회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조 의원은 이어 SNS에 “의원총회에서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석열 수호’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이 맞는지? 국회의원 비밀투표와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하고자 했다”며 “오히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어떤 노선을 가야 할지를 논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입틀막 의원총회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6선인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내란수괴범 윤석열과 절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지방
남양주시는 오는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3월 2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처음 개최하는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로,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시는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왕숙지구 핵심 자족시설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하반기부터 단계별 토지공급을 시작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규모다. 시는 이곳을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반도체 팹리스 ▲첨단제조 등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계되는 ‘트리플 역세권’ 교통망
경찰이 지난해 초 수원에서 발생한 수면마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의 과실 혐의를 찾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수사 착수 이후 약 1년 만이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이달 중순 불구속 송치했다. 같은 의원 소속 보조 의사와 간호사 등 2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함께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5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미용의원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수면마취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시술 도중 갑작스럽게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15일 만인 2월 9일 숨졌다. 유족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의료진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정량을 초과해 투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폴은 전신마취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과다 투여 시 무호흡이나 심장박동 저하, 심혈관계 이상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오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안전법 관리 대상 시설 등 총 8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시장·부시장이 직접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5일간 해빙기 지반 약화에 대비해 옹벽 및 사면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4월부터 두 달간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 38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3종 시설물 734개소(민간 642개소, 공공 92개소)에 대해서도 연중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