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예비경선을 통해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등 3명을 경기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3명으로 압축된 후보는 다음달 치러지는 본경선에서 다시 격돌한다. 22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전날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예비경선 결과에서 한준호(고양을)·추미애(하남갑)·김동연 후보(기호순) 3명이 본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양기대 후보와 권칠승(화성병) 후보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예비경선 후보별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경선은 당초 6명으로 시작됐지만 김병주(남양주을)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서 5명 구도로 재편된 뒤 예비경선을 거쳐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다음달 5~7일 본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리당원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17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3명의 후보는 본경선을 앞두고 저마다 당원과 국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거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준호 후보는 ‘예비경선 통과 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예비후보 3명을 두 명씩 묶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신동화 후보가 일부 대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봉수 후보와 신동화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신동화 후보 27.2%, 권봉수 후보 22.2%로 집계돼 5.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권봉수 후보는 2선거구와 30대에서, 신동화 후보는 1선거구와 40~50대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화 후보와 안승남 후보의 대결에서는 신동화 후보 32.0%, 안승남 후보 26.3%로 5.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신동화 후보는 1선거구와 40~50대에서, 안승남 후보는 30대와 60대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권봉수 후보와 안승남 후보 간 대결에서는 두 후보 모두 28.6%로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봉수 후보는 2선거구와 20대에서, 안승남 후보는 1선거구와 30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6.6%로 가장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의 '수성'과 야권의 '탈환'이 맞물리며 4강 구도의 혼전이 예상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3지대 후보들의 가세가 이어지며 예측 불허의 선거전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특히,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국민의힘 이권재 시장과 설욕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1강 3중' 혹은 '4강' 형태의 복잡한 구도를 형성하며 민심의 향방이 안개속에 가려져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이권재 시장, 단수 추천으로 '재선 굳히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이권재 현 시장을 오산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 시장은 4년간의 시정 성과와 50%를 상회하는 시정 운영 긍정 평가를 바탕으로 재선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지지도 27.4%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하며 '현직 강세'를 입증하고 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중대시민재해' 관련 수사 결과가 향후 본선 가도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민주당 '탈환' 노리는 후보군 간 치열한 경합 민주당은 시장 탈환을 위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조용호(경기도의원)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조 계획서는 재석 175명 중 찬성 175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당 국조 계획서를 겨냥해 ‘사법질서 훼손 행위’라며 전날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경과 후 재적 5분의 3 찬성으로 종료할 수 있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후,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80표로 필리버스터가 종결됐다. 국조 계획서 의결에 따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8일까지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기한은 필요할 경우 본회의 의결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부동산 등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허위 보도 의혹 사건 등 7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에 대해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해 왔다”며 “학문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또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가 국외 활동을 해 와 국내 경제 현안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국제 기구에서도 오래 활동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경력도 있다”며 “국내 통화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세미나 참석과 강연 등을 많이 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상황에서 볼 수 있듯 최근에는 국제 경제와 국내 경제를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더욱 이분의 전문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 2022년 4월 임명
화성특례시가 검찰개혁 법안 변화에 대응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운영체계 정비에 나섰다. 검사 수사지휘권 조항 삭제로 인한 지자체 특사경 수사 공백과 전문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검찰개혁 법안에서 특사경에 대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제외되면서, 일선 지자체 수사체계 전반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화성시는 부시장 직속 전담부서 신설을 비롯해 전문 교육 강화, 법률자문관 배치, 자체 수사심의관 도입 등 대응 방안을 선제 검토하고 있다. 특사경은 환경·위생·산림 등 특정 행정 분야 범죄를 담당하는 공무원 조직이다. 2025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2만 1000여 명이 활동 중이지만, 2년 이상 근무자는 35.3%에 그쳐 전문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환경·세무·도로·산림·위생 분야에서 약 60여 명이 특사경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없어 지휘체계와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인사·지명도 일반 행정 부서에서 담당해 독립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검찰 지휘권 삭제로 영장 신청과 압수수색, 수사 통제 기능 등 법적 통제 장치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오산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 소식에 지역 정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기존 구도가 확정되는 듯했던 분위기 속에서 나온 이번 공모는 선거 판세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가 오산시장과 함께 역내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에 대한 추가 모집을 공고하면서 지역 정가에 또 다시 '깜깜이 전략공천설'이 고개를 든 것이다. 기존 예비후보들만으로는 본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역위원장과 중앙당의 판단이 깔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맞춤형 공모'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기존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공정한 경선 원칙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오산시 민주당의 현 작태를 보면 시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간데 없고, 오직 '공천장'을 향한 눈치싸움과 구태의연한 방식이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존 후보군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진행된 추가 공모는 그 자체로 "특정 인물을 밀어주기 위한 판 짜기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지역에 대한 고민이나 비전 제시 없이, 오직 중앙당과의 인맥이나 '전략공천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수우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2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지금 평택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통합이며, 실험이 아닌 검증된 실행력”이라며 “민주당이 지켜온 민생 중심의 가치와 책임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승리와 평택의 미래를 위해 공재광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고려대학교 정책학 박사 출신으로, 제7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평택의 주요 도시개발 정책을 현장에서 경험한 정책형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시민이 주인 되는 더 새로운 평택’을 기치로 ▲투명 행정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망 구축 등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후보 간 연대를 넘어 민주당 내 정책 역량과 행정 경험이 결집되는 흐름으로 해석되며, 오랜 기간 당을 지켜온 인사의 결단이라는 점에서 공재광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원팀’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편성·집행·결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방재정을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각종 정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탄소 감축 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단순한 비용 관점이 아니라 기후 대응 효과 측면에서도 검토하게 된다. 특히 감축지표 설정, 대상사업 선정, 지침서 작성 등 제도 운영 전반에 걸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각 부서는 마련된 기준에 따라 예산서와 결산서를 작성하며, 운영 결과는 다음 연도 재정 운용에 환류되어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게 된다. 또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시민의 세금이 기후 위기 대응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이는지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포천시는 20일 도급사업 담당자들과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 등 800명을 대상으로 한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이노세이프 경영연구원 김재형 대표가 맡아서 ▲중대재해 발생 사례 ▲산업재해 예방 조치 ▲도급사업 담당자와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실질적인 지배·관리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건설현장 내, 실제 사례와 법적 책임 범위를 함께 설명하여 실무자인 업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