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TopGear.com EV Awards 2026)’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최고의 전기 자동차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제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올리 큐(Ollie Kew) 탑기어 부편집장은 "EV3부터 대형 SUV EV9, 날렵한 EV6, 상자모양의 PV5까지, 기아 전기차 전반에 잘 다듬어진 완성도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며 "EV2와 같은 엔트리급 모델부터 EV9 GT와 같은 고성능 SU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자신 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는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2025년, EV3, Best EV Crossover)를 수상했으며 이번 ‘최고의 제조사’ 수상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아는 유럽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
경기남부경찰청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남부청은 1일 지역 32개 경찰서 재난·다중운집 행사 담당 부서 관리자와 실무자 83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교육 이수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교육을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과 현장 밀집도 관리, 단계별 대응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화재와 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장구 착용과 현장 접근 통제, 주민 대피 지원 등 기본적인 현장 대응 조치의 중요성도 포함했다. 이날 경찰 실무진과 대학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이해를 비롯해 지역축제 등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재난 대응체계 속 경찰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 청장은 “재난과 다중운집 상황은 작은 위험 요소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인천과 경기 접경지역을 포함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12개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1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5개 중앙부처 합동 자료를 발표했다. ‘테마노선’은 경인지역에선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연천에 6코스가 있다. 나머지 6코스는 강원도 접경지역에 있다.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되고 도보 여행길인만큼 사고방지를 위해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내 10개 접경지역에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국민 누구나 체험하며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지난 2019년에 조성한 길이다. 이후 코로나19와 남북관계 경색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개방된 것이다. ‘테마노선’의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 인근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한다. 특히 담당 군부대의 협조하에 주요 구간은 참가자들이 직접 철책 인근을 걸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도 동행한다. 이들은 지역과 각 장소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안보지역 특성상 외국인은 제한되고 대한민국 국민만 체험할 수 있다. 본인 인증 및 신분 확인
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의 한 헬스장. 오전 시간 동안 헬스장을 찾은 사람들은 헬스장 점주 A씨를 포함해 단 네 명에 불과했다. 오전임을 감안해도 저조한 방문율에 점주 A씨는 익숙하다는 듯 “매년 이용료를 낮춰도 손님이 조금씩 줄고 있다”고 말했다. 1994년부터 30년 넘게 수원에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22년부터 불었던 ‘헬스 열풍’이 오히려 업계 전체의 쇠퇴를 불러오는 계기가 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바디프로필의 높은 관심으로 저가 헬스장이 급증하면서 과열 경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체력단련장을 운영하려면 국가공인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야 하지만, 일부 체인점은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운영을 맡기며 문어발식 확장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법은 있지만 현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직하게 운영하는 업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2023년 3개월 이용료 18만 원에서 올해 13만 원으로 대폭 인하한 사례를 들었다. 같은 날 오후 광주시 송정동의 또 다른 헬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운영자 B씨는 “2024년 하반기부터 월 매출이 최대 10%씩 떨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이어트 의약품 인기와 러닝 문화
kt wiz 프로야구단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IP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인 ‘핑크빈’과 ‘예티’로 디자인한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착용한다. 11일은 ‘핑크빈’의 시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팬들을 찾아간다. 메이플스토리 어센틱 유니폼 외에도 IP들을 활용한 모자와 크로스백, 티켓 홀더 등 새로운 상품들이 출시된다. 경기 중에는 메이플스토리 스페셜 이닝 이벤트, 실시간 장내 이벤트들이 진행되며, 수원 위즈 파크 2층에 신설된 미디어 월에서는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 상영된다. 2026 메이플스토리 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행사 내용은 kt wiz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덕흠 위원장 체제로 바뀌면서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경기도지사 등 6·3 지방선거 공천 마무리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맡을 새 공천관리위원장에 4선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공모전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은 다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원내에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 의원을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한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신청이) 있는 지역, 경기도, 아직 후보 신청이 다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기초단체가 있지만 이는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 마무리 작업과 이어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관리는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해 공천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며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려고 한다”고 피력했다. 새로운 공관위의 최대 관심사는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지사 후보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과
국회는 1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상정을 시작으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서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이번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추경안에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씩 고유가 피해지원금 4조 8000억 원을 포함해 고유가 부담 완화 10조 1000억 원, 민생안정 2조 8000억 원,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2조 6000억 원, 지방재정 보강 9조 7000억 원, 국채 상환 1조 원 등이 담겼다. 교육위 문정복(민주·시흥갑) 의원은 이날 “최근 몇 년간 전국 시·도교육청의 홍보성 경비와 연수성 경비는 매년 증가하고, 특히 연수성 경비는 단기간에 급격히 확대되며 예산 운용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집행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문체위는 공연·영화 관람료 지원 예산(412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할인권 및 근로자 휴가지원 예산(174억 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문학관 인턴 등 청년 일자리 확대 예산(128억원),
오산소방서 구조대는 1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구조대원의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 및 철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에 적용 가능한 구조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건축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7월 16일 발생한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 고가도로 보강토옹벽 붕괴 사고와 2025년 11월 6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등 대형 붕괴 재난 사례를 교훈 삼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시탐색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구조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구조대(팀)장 또는 각 팀 선임대원이 교관으로 나서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도했다. 대원들은 폐건축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도시탐색구조 기술을 익히고, 붕괴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구조기법을 점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선포했다. 양측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노사 간의 입장 차이와 행정 환경의 변화 등으로 지연되어 오다, 수차례 실무 교섭과 소통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서는 본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102조 196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무시간 면제제도 사용 동의를 통한 조합활동 보장, 1일 생일휴가 부여,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을 통한 직원 보호 조항 등이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소통과 양보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시정 발전의 파트너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근 노조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교섭에 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원형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시민의 일상 변화를 기준으로 한 ‘생활 동선 재구성’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기존의 단편적인 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교통·교육·의료·주거·안전·일자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시민의 하루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읍면동 초밀착 공약을 세대별 생활 패턴에 맞게 재구조화했다. 영유아와 초등 자녀 가정에는 통학로 속도 저감 설계와 스마트 횡단보도, 국공립 돌봄 및 공동육아 공간 확충, 실내 놀이터 확대, 학군 재편과 학교 신설을 통한 통학시간 단축 방안을 담았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고교 신설을 통한 과밀 해소, 공공 학습공간 확충,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대, 야간 귀가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청년·신혼 공공임대 특화와 코리빙 기반 공유주거, 대학 연계 창업 및 문화공간 조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 급행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직주근접’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0~40대 직장인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IC 신설과 간선도로 연계, 스마트 교차로 도입, 생활권 우회도로 구축, 소형 공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