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은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 온라인'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있는 구청 산업과(산업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한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중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체로 등록된 만19세 이상의 농어민이다. 세부지원 대상은 ▲50세 미만 농어민(40대는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귀어 5년 이내의 만 65세 이하 귀농어민 ▲친환경농수산물 인증 농어민 ▲동물복지축산 및 가축행복농장 종사자 ▲명품수산물 생산자 ▲기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일반 농어민이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 받는다. 최종 지급은 총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심필녀 농업정책과자은 “농어민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돕기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분야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 등 관계 기관이 협의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문화 조성과 피해학생 지원 등 통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이 언어·물리적 폭력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유형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반영해 딥페이크와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기본계획을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 5대 정책영역,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을 위한 AI윤리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교육 ▲맞춤형 집단상담 ‘마음 톡톡’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는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전담 상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리모델링주택조합 현안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23일까지 12곳의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수지보원 ▲수지초입마을 ▲수지동부 ▲수지현대 ▲수지삼성1차 ▲수지현대성우8단지 ▲수지한국 ▲성복역리버파크 ▲신정마을9단지 ▲용인수지뜨리에체 ▲광교상현마을현대 ▲현대홈타운 등 12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리모델링 조합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리모델링조합 측은 ▲신속한 행정 지원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 개최 ▲이주비 대출 증액 협조 ▲리모델링 지원사업 추가와 주민 홍보 등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 진행을 위한 현안들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는 질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제도적 해석과 부서의 검토·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각 조합의 특성을 검토해 ‘맞춤형 조치계획’을 수립해 조합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환 주택정비과장은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번
용인특례시는 올해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인 4월 12~18일까지를 맞아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주간 대표 행사 ‘공원 리딩 파티’는 오는 4월 17일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책을 매개로 휴식과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공원에 텐트, 캠핑용 의자 등을 활용한 ‘독서머뭄존’을 운영한다. 돗자리와 무릎담요 등으로 이뤄진 북크닉(야외에서 소풍을 즐기듯 독서하는 활동) 꾸러미도 대여할 예정이다. 또 ‘나의 인생 책 추천’, ‘올해의 책, 필사’, ‘로봇 코딩을 활용한 체험’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원 리딩 파티’ 연계 사전 행사로 10일 수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미묘한 메모의 묘미‘ 저자 김중혁 작가의 북토크가 계획돼 있다. 시 도서관별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도 마련됐다. 청덕도서관은 11일 ‘과학마술체험’ 콘서트를, 포곡도서관은 12일 ‘척척박사와 무지개마을 친구들’의 독서권장공연을 운영한다.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하는 중앙도서관은 25일 가족 뮤지컬 ‘몬스터 호텔’을 준비했다. 4월 한 달 여러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오십에 읽는 중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책임(사회적 가치 창출) △신뢰(사회안전망 강화) △혁신(미래 성장) △상생(희망 나눔) 등 4대 핵심가치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유사 프로그램 통합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AI 혁신 지원 신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AI 키우미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나라키움 청년 창업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AI 프로그램 구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자생력과 미래 성장을 돕는다. ‘책임’ 분야에서는 캠코 전문성을 활용한 업무 연계형 사업이 이어진다.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나라ON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캠코 온리(溫-Renewal)가 대표적이다. ‘신뢰’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돕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정규사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추가 설치하고, 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마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특강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가 꿈을 향한 출발점임을 설명했다. 또한 목표는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구체화되고 작은 노력이 쌓여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사례로 들며 기록하는 습관이 성장과 진로 설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이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하며 나만의 한 줄 소개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마음속에 품은 꿈의 씨앗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나의 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홍유릉 일원에서 산림 인접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비한 본서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및 대응 절차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조문화재 구조 특성을 반영한 지붕 파괴 및 화재진압 시뮬레이션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훈련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 훈련 ▲산불전문의용소방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훈련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관람객 대피 및 문화재 반출 훈련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전국 각 지자체가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종량제 봉투 부족의 직접적인 원인은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에 있다. 봉투의 주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은 지난달 대비 50% 급등했다. 문제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공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종량제 봉투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 제품으로, 원유 가격 변동이 제조원가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지난 23일 기준 종량제 봉투 판매가 평소보다 60%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수급 불균형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포장재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되는 점도 주목된다. 나프타 기반 플라스틱은 과자, 식품, 생활용품 포장재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만큼 원료 수급이 흔들릴 경우 과자 봉지 등 식품 포장재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식품업계에서는 포장재 단가 상승과 수급 불안을 동시에 우려하는 분위기다. 각 지자체는 일단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더듬어 흐르는 시간 속 발견한 진정한 나 자신. 25일 오후 롯네시네마 신도림 2관에서 단편영화 '리멤버'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우상 감독을 비롯해 영화감독 정흥순, 정초신, 류훈과 김예기 극단 애기씨어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화 '리멤버'는 해리성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 소율의 시점에서 첫사랑, 고향 그리고 친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세월 속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을 섬세한 시각에서 담아냈다. 부산을 배경으로 다대포 해변, 기장군 죽성드림세트장에서 촬영한 이번 영화는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놀람을 안겼다. 영화 '리멤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윤주희도 이날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17세 여고생 소율 역을 맡은 그는 실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을 입체감 있게 이끌어가며 성공적은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윤주희는 "첫 연기 도전이라 부담감도 있었고 두렵기도 했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소율'의 캐릭터에 동질감을 느껴 출연하게 됐다"며 "그런 공감 덕분에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67세
쿵! 쾅! 밤 9시, 평범한 하루 속 문 밖에서 들리는 두려움의 소리. 25일 오후 롯네시네마 신도림 2관에서 열린 단편영화 '문틈' VIP 시사회가 성료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우상 감독과 출연 배우 윤철형, 문은정, 김준희, 최수빈, 유덕보가 참석했다. 영화 '문틈'은 일상 속 각자의 고민과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주는 두려움과 공포를 담은 현실 가족 스릴러다. 가장이 안고 있는 무게감, 취업난과 직장인의 비애 등 현실 속 요소를 현관문 밖 문 틈이라는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본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겸 영화감독 윤철형은 "영화 '문틈'은 짧고 굵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1분의 영상도 영화고, 2시간의 영상도 영화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문은정은 "영화 '리멤버'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라며 "부모로서 직접 느꼈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간과 여력이 된다면 꾸준한 연기 공부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큰 딸 역을 맡은 배우 김준희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촬영은 짧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