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교육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역점시책과 가평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병술년 새해를 맞은 소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가지 계획중 교육만큼 중요한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평교육가족은 학생에 꿈을,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감동을 주는 희망 가평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체계적인 학력관리방안에 대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 및 기본학력 신장은 물론 우수학생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대도시의 우수한 학생들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개교돼 전국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력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학력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교육의 활성화가 요구되는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연중실시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 및 각종 체육시설의 대규모 확충 등으로 관광가평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자 하는 군정에 발맞춰 경기도교직원 가평수덕원을 이용한 관광 영어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관광 생활영어 교본을 제작해 지역주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사들에 대한 획기적 지원대책은 없는지
▲가평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선생님들의 시·군간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속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러선생님들의 자기발전은 물론 가평교육의 내적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
이를위해 2005학년도부터 '가평교육대상'을 제정해 우수한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사제도를 개정, 추진해 가고 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설치계획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을 가평군에 설치하도록 강력하게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우리 가평군의 학생들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멀고 낯선 남양주에서 치러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불리한 시험장 여건에 놓여져 있었다. 현 여건상 가평군에 시험장 설치는 난관이 많지만 학생인권 존중차원에서의 시험장교 설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볼 때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가평교육청 차원에서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