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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 혁신 우리가 선도

용인시는 전 공직사회에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의 혁신 선도그룹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이틀간 한화리조트에서 워크샵을 갖는다.
8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강의뿐만 아니라 체험과 토론 등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일정 가운데 전문 극단이 ‘공직시색(公直是色)’이라는 제목으로 변화와 혁신의 요구를 받는 공무원들의 고뇌와 고충,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인물을 표현한 연극을 선보여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정문 시장은 첫날 참가자들에게 “혁신 방향과 활동을 다른 직원과 공유해 지속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 관리해 혁신 문화가 전 조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혁신 선도자로 갖춰야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이번 워크샵에서는 다양한 혁신 기법은 물론 용인시의 사례 적용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워크샵에 참가한 신규공무원 박규리씨는 “평소 혁신이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는데 이번 워크샵에서 혁신 사례들을 접하고 어떻게 추진해야할지 다양한 혁신 기법을 배울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연초부터 전직원 자체 혁신설문조사를 비롯 올해 시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마일리지제 시행, 혁신문고 확대운영,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등 시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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