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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11 특별조사위, 럼즈펠드 등 증언 계획

9.11 테러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를 증인으로 부르는 등 광범하고 적극적인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시사주간 타임이 26일 보도했다.
타임은 최신호(2월3일자)에서 조사위원의 말을 인용, 이번 주 첫 회의를 갖는 특별조사위가 전임 행정부 관리들 뿐 아니라 작년 상.하원 합동 조사위에서 증언하지 않은 부시 정부의 고위 관리들의 증언을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위에 참여하고 있는 팀 로머 전 하원의원은 작년 12월 성명을 내고 콜린 파월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존 애슈크로포트 법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 등 고위 관리들이 직접 조사를 받지 않아 의회 합동조사위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별조사위 구성 법안을 마련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애리조나)도 부시 행정부가 의회 합동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했다면서 " 9.11 사건이 발생하기 전 주요 직책을 담당했던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않고 철저한 조사가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이어 미국이 지원하던 무자헤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옛 소련군을 몰아냈던 지난 1989년 상황까지도 조사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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