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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로타리클럽, 군민가족 건강걷기 대회

양평 백운로타리클럽(회장 한희자)이 주관한 '제1회 양평백운로타리클럽 군민가족 건강걷기 대회'가 10일 강상체육공원에서 1천여 군민들의 참여속에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7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범국민 월드컵 응원댄스인 꼭지점 댄스와 걷기 요령 교육 등 식전행사에 이어 4㎞ 구간의 강변 코스를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삼삼오오 단위로 참가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이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걷기 대회에 이어 펼쳐진 식후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흥을 돋우기 위한 댄스스포츠, 차차차, 트로트 댄스 등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추첨을 통해 70여대의 자전거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번 대회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양평대교를 건너 갈산공원 산책로, 창대리 꽃동산을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참가 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양평경찰서와 양평군 해병전우회에서는 교통통제 및 교통안전을 지도했다.
한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건강걷기를 통해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기회 제공과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 도모 및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절약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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