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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관리처, 장애우 바닷가 나들이

한전 수원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이웅기)는 최근 우만사회복지관의 너울가지 가족 20여명과 함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닷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시각장애와 신체장애로 평소 원거리 외출이 어려워 바닷가 구경을 소망했던 가족들은 한전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모처럼의 기회를 마음껏 즐겼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관측으로부터 너울가지 가족들의 딱한 소식을 듣고 이날의 행사를 가졌다.
봉사 참여 직원들은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보니 오히려 자기들이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전력처 사회봉사단은 십시일반한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으로 러브펀드를 조성해 회사 인근의 우만·연무초등학교 결식 아동 급식비 지원, 팔달구 사랑의 집 노숙자 및 독거노인 중식 제공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정수기자 pro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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