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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취학전 아동 대상 홍역예방접종 적극 추진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는 관내 거주하는 만4세에서 6세 사이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무료 예방접종을 통한 '아동건강 보건 증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5만여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주로 만 4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 중 2차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 홍역에 걸렸다.
또한 2차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5% 이상이 홍역에 전염 됐으며, 예방접종률이 낮을 경우 주기적으로 4년에서 6년 간격으로 재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건소는 홍역예방과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2차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 관내 보건소(보건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접종하라는 주민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취학을 앞 둔 어린이들의 2차 홍역예방 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평/정영인기자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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