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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우순자의원 소외 계층 권익신장

"양주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원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막중한 책임감과 걱정이 앞서지만 소외된 계층인 노인과 여성, 아동복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갖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제5대 양주시의회에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한 우순자(52) 의원의 첫 마디다.
덕현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회장, 조양중학교 총동문회 초대 부회장, 우리들 산악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우 의원은 그 동안 사회단체에서의 봉사활동과 당 공헌도를 인정받아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의원은 “의원이라는 직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 설정이 되지 않아 며칠밤을 뜬 눈으로 세우는등 많은 고민을 하였다”며 선출 당시를 회상했다.
“시의원으로써 맞은 양주시의회 제153회 임시회는 의회 일정 하나 하나가 모두 생소해 불편함이 많았고 또한 짧은 시간에 집행부의 업무를 파악하기에는 너무 방대하여 적응하기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새삼 몸으로 느끼는 회의가 되었다”며 첫 회기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우 의원은 중점 관심사항에 대하여 “여성의원으로서 노인과 여성, 아독복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이 신장되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입안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계층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실현되도록 하여 ‘살기좋은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우 의원은 “초선의원이라는 경험적 한계는 분명히 인정하지만 업무에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 만큼은 재선의원들 못지 않은 각오를 갖고 주민을 위하는 의정을 수행하겠다”며 의정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우 의원은 “지방자치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시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의회가 잘하는 부분과 잘못하는 부분에 대한 칭찬과 비판을 통해 견제와 조화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 최초의 여성 시의원이라는 명칭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말로 끝을 맺는 우순자 의원에게 양주시 17만 주민들이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
/양주=하경대 기자 h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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