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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영화보며 더위탈출!

양주 회천3동 ‘어울림 마당’서 발레공연·합창단 공연

 

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해에 이어 2006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속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9일 시와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양주시 지역에는 영화 상영관이 없어 인접 의정부나 동두천시로 영화를 보기 위해 가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코자 회천3동 동사무소 앞 광장인 ‘어울림 마당’에서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해 9월 둘째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는 단순히 영화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식전 행사로 째즈라이브, 발레공연, 합창단 공연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7월 첫 무대는 양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려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 하늘의 별을 보면서 음악과 영화를 관람했다.
윤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행사를 갖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하경대 기자 h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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