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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관광 메카’ 파주 알려라!

공직자 홍보요원 양성위해 DMZ 연계 안보견학 실시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군사분계선과 인접해 있는 파주시 전 공직자들이 세외수입 증대 등 안보관광지 메카인 파주를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도라산평화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성삼수)는 지난 4일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판문점 등 DMZ 지역에 대한 연계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DMZ 지역을 공직자가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전 직원을 홍보요원으로 양성,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판문점 견학을 통한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차 45명에 대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안보견학은 파주시에 근무하면서도 아직 판문점을 견학하지 못한 미견학자와 하위직 공무원을 우선 선발해 실시했으며,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공직자를 홍보요원으로 양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사업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초·중·고등학교, 기업체에 홍보 리플릿을 발송하고 예약단체에 SMS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사전예약 사실을 통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홍보활동으로 민북지역 안보견학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7월 말 현재 22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 관광수입만도 55억6천만원을 올렸다.
한편 전 직원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는 성삼수 소장은 “파주시 공직자 전원은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파주시 홍보요원으로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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