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美 세계 학술지 표지에 논문 장식 유기화학 학술지‘Organometallics’ 게재 전이금속 착화합물 안정화 높이 평가 받아

인천대학교 화학과 조한국 교수의 논문이 유기화학 계통의 세계적인 학술지 표지를 장식했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김 교수와 미국 버지니아대학의 레스터 앤드류 교수가 발표한 공동논문인 ‘초소형의 새로운 형태의 전이금속 착물 성공에 관한 것(Matrix Preparation and Spectroscopic and Theoretical Investigations of Simple Methylidene and Methylidyne Complexes of Group 4-6 Transition Metals)’이 미국의 유기화학 학술지인 ‘Organometallics’의 8월호(17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슈락이 80년대 초 발표한 고산화상태의 탄소금속 결합을 가진 전이금속 착화합물을 안정화한 면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이금속 착화합물의 원자수를 줄여 전이금속 착화합물의 화학적 현상 연구와 응용을 전보다 쉽게 한 것이다.
전이금속 착화합물은 플라스틱 등 고분자 물질을 만드는 데 촉매로 쓰이는 등 산업계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어 조 교수의 새로운 전이금속 착화합물은 응용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또 새로운 전이금속 착화합물은 광가역성 특성을 갖고 있어 고집적 저장장치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조 교수의 논문은 지난 2년간 미국 화학학회지 등 20여개의 국제 학술지를 통해 발표됐다./임영화기자 ly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