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중앙고 풍물패와 군악대의 흥겹고 절도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조억동 시장은 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번 우승은 22만 광주시민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커다란 기폭제 역할과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광주중학교는 지난 8월 2일~8월 14일까지 13일간 전북 군산시 종합운동장에서 모두 13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 ‘제42회 추계 전국중학교 축구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 및 최우수선수상(문정혁 3학년), 수비상(김현영 3학년), 골키퍼상(조규종 3학년), 지도자부문 체육부장상(이용선), 축구지도자상(손숭수 감독, 이명섭 코치) 등을 차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